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 제가 라벤더향을 좋아한 계기는 좀 색다르답니다. 별 생각 없이 섬유유연제를 바꿔봤는데, 빨래를 널어놓은 베란다에서 너무 근사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 때부터 라벤더향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보라색만 봐도 섬유유연제 향이 떠오르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1인 입니다. ^^ 섬유유연제는 물론이고 향수에도 사용될 만큼 향기에 대해서는 여왕으로 인정 받고 있는 라벤더는 그 향기만큼이나 아주 훌륭한 효능이 많습니다. >> 라벤더의 효능<< 라벤더는 심장은 안정시켜 심장박동을 낮춰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라벤더티를 꾸준히 마시거나 라벤더 오일을 활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이런 효과 이외에도 살균 소독효과가 탁월해서 포프리를 옷장에 넣어두면 방충 피해도 막을 수 있고 라벤더 향까지 스며들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향 섬유유연제 좋아하세요? 라벤더 키우기에 직접 도전해 보세요 요렇게 좋은 효능도 있고 해서…… 섬유유연제 라벤더향에서 시작해서 이젠 드디어 라벤더를 직접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햇살 좋던 봄날, 동네 꽃집 앞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보라색 꽃에 홀리듯 저지르고 말았네요. 참! 라벤더는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많아요. 라벤더향이 출시되는 섬유유연제 종류보다 훨씬 많더라니까요.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 있는 종류가 토끼귀 모양의 꽃이 피는 프렌치 라벤더이구요, 그 다음으로 비교적 구하기 쉬운 종들이 마리노 라벤더, 프리지드 라벤더, 스위트 라벤더, 잉글리쉬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 정도입니다. 제가 키워본 라벤더는 프렌치, 프리지드, 피나타, 마리노, 스위트- 이렇게 다섯 아이예요. 과연 지금은 어떤 아이가 살아남았을까요? ㅎㅎ;; 프리지드 라벤더와 피나타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는 제가 키우면서 찍은 사진이구요, 마리노와 스위트 라벤더는 다른 사진입니다. 이번 봄에 우리집 라벤더들도 예쁘게 꽃을 피웠답니다. 사진을 좀 더 찍어둘 걸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꽃은 프리지드 라벤더가 가장 아름답고, 전체적인 모양은 피나타 라벤더가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마리노 라벤더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수형을 잘 잡아서 토피어리형으로 키운 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꽃이 없는 사진이지만 올려봤어요. 마리노는 사진보다 색깔이 좀더 연한색 입니다. 살짝 회색빛이 도는 연두색인데 실물이 더 매력적인 색깔이에요. 마지막으로 저 같은 라벤더 키우기 초보자들을 위해서 몇 가지 참고할만한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 라벤더 키우기 << 식물 키우기에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빛과 물주기인 것 같아요. 라벤더도 마찬가지구요. 기본적으로 라벤더는 빛은 좋아하고, 물주기는 건조하게- 입니다. 라벤더는 장마철만 잘 지나면, 키우기에 80%는 성공했다고 할 만큼 습한 환경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 늘 헷갈리는 물주기- 저는 늘 과습으로 식물을 보내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있었어요. 사실… 위 사진에 있는 피나타 라벤더는 지금은 저희 집에 없답니다. 흑… 과습이 두려워 4일째 물을 줄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기다려 봤는데 불과 30분만에 시금치 데친 것처럼 꽃대며 줄기가 모두 땅을 향해 있더라구요. 그늘에서 화분째 대야에 담아놓고 요양을 시켜도 소생하지 않고 끝내 제 곁을 떠났답니다. ㅜ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결론은, 건조하게 키워야 하고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종류의 식물들은 마사토 비중을 높여주고 통풍이 잘되는 토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물주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3~4일 간격으로 일단 관찰을 해보셔야 해요. 장소나 화분 크기, 분흙의 마사토 비율 등 고려할 요소가 많으니까요- 저는 한여름에는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이틀에 한번씩 물을 줬구요, 10월부터는 5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주기 정도로 맞춰가고 있습니다. 대신, 처음 분갈이를 할 때, 마사토를 아끼지 마세요~ 그리고 비를 맞거나 물을 줄 때 잎에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무는 당연히 NO! 그러나 또 하나의 복병, 빛과 물주기 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통풍입니다. 실내에서 키우실 경우에는 꼭 창가 근처에 두시고 최대한 오래 창문을 열어두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나 허브 종류는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화분들도 월동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라벤더는 지중해 출신이라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겨울나기를 하려면,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실내로 옮기는 편이 좋습니다. 베란다는 아직은 안전지역이네요. 대신, 라벤더는 겨울을 너무 따뜻하게 나면 오히려 건강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 하세요. ^^ 봄부터 키우던 라벤더 중 지금도 제 곁에 남아 있는 녀석들 입니다. 작은 포트로 왔던 아이들이이렇게나 자랐네요~ 뿌듯~ 근데, 사진으로 보니 세가지 다 비슷해 보이네요. ^^; 비록 꽃은 졌지만, 이번 겨울을 함께 잘 보내고 내년 봄에는 다시 라벤더 꽃향기를 맡을 수 있겠죠? 4
섬유유연제 라벤더향 ... 그리고 라벤더 키우기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
제가 라벤더향을 좋아한 계기는 좀 색다르답니다.
별 생각 없이 섬유유연제를 바꿔봤는데,
빨래를 널어놓은 베란다에서 너무 근사한 향이 나더라구요~
그 때부터 라벤더향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보라색만 봐도 섬유유연제 향이 떠오르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1인 입니다. ^^
섬유유연제는 물론이고 향수에도 사용될 만큼 향기에 대해서는 여왕으로 인정 받고 있는 라벤더는 그 향기만큼이나 아주 훌륭한 효능이 많습니다.
>> 라벤더의 효능<<
라벤더는 심장은 안정시켜 심장박동을 낮춰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라벤더티를
꾸준히 마시거나 라벤더 오일을 활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이런 효과 이외에도 살균 소독효과가 탁월해서
포프리를 옷장에 넣어두면 방충 피해도 막을 수 있고
라벤더 향까지 스며들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향 섬유유연제 좋아하세요? 라벤더 키우기에 직접 도전해 보세요
요렇게 좋은 효능도 있고 해서……
섬유유연제 라벤더향에서 시작해서 이젠 드디어 라벤더를 직접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햇살 좋던 봄날, 동네 꽃집 앞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보라색 꽃에 홀리듯 저지르고 말았네요.
참! 라벤더는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많아요.
라벤더향이 출시되는 섬유유연제 종류보다 훨씬 많더라니까요.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 있는 종류가 토끼귀 모양의 꽃이 피는 프렌치 라벤더이구요,
그 다음으로 비교적 구하기 쉬운 종들이 마리노 라벤더, 프리지드 라벤더,
스위트 라벤더, 잉글리쉬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 정도입니다.
제가 키워본 라벤더는 프렌치, 프리지드, 피나타, 마리노, 스위트- 이렇게 다섯 아이예요.
과연 지금은 어떤 아이가 살아남았을까요? ㅎㅎ;;
프리지드 라벤더와 피나타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는 제가 키우면서 찍은 사진이구요,
마리노와 스위트 라벤더는 다른 사진입니다.
이번 봄에 우리집 라벤더들도 예쁘게 꽃을 피웠답니다.
사진을 좀 더 찍어둘 걸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꽃은 프리지드 라벤더가 가장 아름답고,
전체적인 모양은 피나타 라벤더가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마리노 라벤더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수형을 잘 잡아서
토피어리형으로 키운 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꽃이 없는 사진이지만 올려봤어요.
마리노는 사진보다 색깔이 좀더 연한색 입니다.
살짝 회색빛이 도는 연두색인데 실물이 더 매력적인 색깔이에요.
마지막으로 저 같은 라벤더 키우기 초보자들을 위해서 몇 가지 참고할만한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 라벤더 키우기 <<
식물 키우기에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빛과 물주기인 것 같아요.
라벤더도 마찬가지구요.
기본적으로 라벤더는 빛은 좋아하고, 물주기는 건조하게- 입니다.
라벤더는 장마철만 잘 지나면, 키우기에 80%는 성공했다고 할 만큼
습한 환경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 늘 헷갈리는 물주기-
저는 늘 과습으로 식물을 보내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있었어요.
사실… 위 사진에 있는 피나타 라벤더는 지금은 저희 집에 없답니다. 흑…
과습이 두려워 4일째 물을 줄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기다려 봤는데 불과 30분만에 시금치 데친 것처럼
꽃대며 줄기가 모두 땅을 향해 있더라구요.
그늘에서 화분째 대야에 담아놓고 요양을 시켜도 소생하지 않고
끝내 제 곁을 떠났답니다. ㅜ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결론은,
건조하게 키워야 하고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종류의 식물들은
마사토 비중을 높여주고 통풍이 잘되는 토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물주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3~4일 간격으로 일단 관찰을 해보셔야 해요.
장소나 화분 크기, 분흙의 마사토 비율 등 고려할 요소가 많으니까요-
저는 한여름에는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이틀에 한번씩 물을 줬구요,
10월부터는 5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주기 정도로 맞춰가고 있습니다.
대신, 처음 분갈이를 할 때, 마사토를 아끼지 마세요~
그리고 비를 맞거나 물을 줄 때 잎에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무는 당연히 NO!
그러나 또 하나의 복병, 빛과 물주기 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통풍입니다.
실내에서 키우실 경우에는 꼭 창가 근처에 두시고
최대한 오래 창문을 열어두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나 허브 종류는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화분들도 월동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라벤더는 지중해 출신이라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겨울나기를 하려면,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실내로 옮기는 편이 좋습니다.
베란다는 아직은 안전지역이네요.
대신, 라벤더는 겨울을 너무 따뜻하게 나면
오히려 건강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 하세요. ^^
봄부터 키우던 라벤더 중 지금도 제 곁에 남아 있는 녀석들 입니다.
작은 포트로 왔던 아이들이이렇게나 자랐네요~ 뿌듯~
근데, 사진으로 보니 세가지 다 비슷해 보이네요. ^^;
비록 꽃은 졌지만, 이번 겨울을 함께 잘 보내고
내년 봄에는 다시 라벤더 꽃향기를 맡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