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상여금..형님이 떠넘긴다는 글쓴이 후기입니다.(수정)

ㅎㅎ2012.11.09
조회47,252

수정합니다 앞글에서 제가 시아버지썼었는데 시아버지가아니라 작은시아버지가 계세요..

 

작은시아버지도 시어머니랑 같은동네 사시고 그분도 일찍 사별하시고 자식분도 안계셔서

같이 챙겨드리세요..

 

혼란드린점 죄송합니다^^;

이런것갖고 자작을 하겠나요ㅋㅋㅋㅋㅋ

암튼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후아..다들 잘 지내셨나요??^^

 

전에 추석때쯤 글을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그땐 추석상여금으로 추석에 갈까 말까하다가 결국엔 갔죠

처음엔 서먹했어요 서로 말도안하고 형님도 아주버님도 그냥 쌩~

근데 저녁에 다같이 저녁먹으면서 또 얘기가 나왔었어요 어머님이 먼저 그러시더라구요

둘뿐인 형제인데 친하게 서로 양보하면서 지내야지 왜그러냐고해서 제가 그동안 서운했던것 다 얘기했습니다.

형님이 중간중간에 끼어들려고 했지만 어머님이 가만있으라고해서 거의 돌아가면서 한사람씩 얘기하는데

저희가 먼저 말하고나니 형님이랑 아주버님은 할말이 없죠..

어머님이 그때 화가나셨나봐요 남편 사별하고 그래도 너희생각해서 나도 열심히사려고 식당나가서 일한다고.. 너네돈 필요없다고 이제 신경끄라고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형님도 아주버님도 그땐가만있더니 어머님이 갑자기 아주버님집 명의 아직 자신 명의로 되있다고 다달이 돈갚으라고 하니깐 어찌나 게거품을 물고 덤비는지...남편이랑 저랑 간신히말리니까 어머님이 더 화나셨는지 안갚을거면 집빼라고 부모한테 그런 푼돈아까워하는 자식새끼 필요없다고 나가라고 울고불고..추석에 한바탕 했네요....

 

시어머니 참 검소한 편이시고 결혼할 때도 장남이랍시고 많이 해주셨는데 보험비 같은것도 시어머님이 먼저 해달라고 해준게 아니라 아주버님이 결혼할 때 자진해서 해드린건데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사만지내고 형님네는 바로 가버리고 저희만 남아서 어머님이랑 얘기했네요.. 어머님은 이제 보험비 내지말라고 자신도 수입이 어느정도 있고 현금도 쥐고있는게 좀 되니까 굳이 필요없다고 하시고, 정말 죄송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하고 그냥 다달이 30만원씩 용돈조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주버님네는 돈안갚을거면 나가라고 어머님이 소송까지 건다고 으름장을 놓으시니 그제서야 다달이 갚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는 또 형님도 직장 다시 다닌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월 150된다나 몸편하고 맘편하다고 강조를하는데 어찌나 고소하던지..ㅋㅋ

 

어쨌든 잘풀려서 다행인 것 같아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