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항상 나만을 바라봐준 너에게 보내는 고해성사 (전주사는 너! 꼭 봐라)

미안하고사랑해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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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복학 후 너라는 여자를 처음보는순간 사랑에 빠졌고 숫기없던 난 마음속으로만 널 그리고 카카오톡 사진을 보면서 홀로 이름만 불렀지 26살에 제대로된 연애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약 3년만에 내마음을 훔쳐간 너 .... 하지만 해피엔딩은 영화 속 이야기 였고 너의 곁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

그전에 그걸 몰랐던 난 항상 널 볼때면 너가 하교길 건물을 내려가길 기다렸고 작은 캔커피 하나를 손에쥐고 심호흡을 한 후 항상 뒤쫓아 갔다. 하지만 다른사람과 같이 가는 너의모습에 용기를 잃고 다시 올라가기도 하고 너무 늦게 나온 탓인지 널 놓쳐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었지......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휴학 후 서울집으로 갔고 우연찮게 너가 휴학 후 서울에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정말 기쁘고 나에게 그땐 정말 하늘이 준 기회라 생각했고 너에게 꼭 고백하리라 다짐했다. 제 3자와 너의 만남에 내가 그때만큼은 용기를 내어 참석했고 고등학교때 한번 죽을고비를 경험해서 다시는 안타겠다고 다짐한 을왕리 바이킹을 너와함께 탔었지.

그땐 뭐 정말 그대로 죽어도 행복할만큼 너무 행복했다....

이러저러 시간이 흐르고 넌 나에게로 와 주었고 5살 나이의 차이가 무색할 만큼 넌 정말 날 위해 노력하는 그런 여자이며 연애경험이 없는 나때문에 너 자신을 감수하며 끝없는 인내심으로 날 위로해 주고 너또한 스스로 위로받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너에게 피곤하단 핑계....다음에....다음에,.....라는 말로 점점 너에게 소홀해 졌고 넌 그마저도 이해해 주며 가끔씩 속상한 마음을 터놓았다...취업시험에도 떨어지고 무기력증에 잠시 방황했던 난 나 자신만 생각하고 너에게 막대하곤 했지 .....아무리 내 자신이 아니라고 해도 너에게 실망을 주고 소홀했던것을 이제 인정하고 사죄하려한다.... 철없는 5살연상 남자친구때문에 어디 나가도 전혀 뒤지지않은 너가 너 자신을 내리고 상처받는 모습을 요즘 자주 보게 되니 내 자신도 많이 밉고 하찮게 느껴졌다 .....처음에 널 그토록 사랑하고 아껴주겠다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었고 차마 하면 안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내가 꺼냈다..그때마다 잡아주는  널 보며 이제야 깨닫는다 이 철없고 못난 내가 너에게 그동안 많은 실망을 주었구나......................이런 못난 나에게 결혼 생각을 하는 너에게 내가 그동안 정말 미친짓을 했구나 한다....너로인해 내 밝은 삶이 시작되었으나 널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구나.....이제 정말 더 열심히 살고 너와 결혼하여 너에게 진 빚을 값는것이 내 목표다......정령 세상이 미쳐서 너가 날 버린다 해도 끝까지 붙잡을것이며 이제 내 모든것을 널 위해 살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한다.. 그동안 나때문에 정말 미안했다 내 목숨보다 널 진심으로 더욱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