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인가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꼭 좀 진실된 답변 부탁드려요..

O2012.11.10
조회6,598

저는 30대 초중반의 남자입니다.. 나름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만났고

 

여자친구는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여 3년동안 사귀엇습니다....

 

여자친구쪽은 중산층 정도 되는... 집안이었구요...

 

저는 돈이 아버지가 사업이 잘 안되셔서 집안형편이 아주 어렵진 않더라도 결혼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수 없는 상황이엇습니다...

 

서로 결혼 얘기는 하였지만... 여자 집안쪽에서 저를 싫어하는 눈치였고....(여자친구 집에 인사도갔었습니다)

 

저는 그것으로 인해 힘들기도 했지만...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에... 자존심 상하면서도.. 내색 안하고

 

꾿꾿히 잘해줫습니다...

 

그런 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병이 들어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세달에 한번꼴로.. 술 마시면..... 완전 주정까지는 아니었어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살짝 불만을 내비치기도 하였고....

 

한달전쯤에... 또 그런일이 있어.. 여자친구가 나에 대한 마음이 다 사라져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끝까지 붙잡으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2개월의 시간을 가지자고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조건으로..)

 

그 시간동안 오빠도 좀 더 멋있어지고 건강해지고 나아진 모습 보여달라고... 오빠를 믿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2개월의 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매일같이 통화하고 연락하던 사람이 없어지니...

 

3주의 시간이 지난후.. 어느날.. 카톡으로 너무 힘들다고 말을 하였더니...

 

여자친구가 엄청 화를 내면서... 이렇게 구차하게 시간 보낼꺼였으면... 그냥 끝내자..

 

이러길래... 저는.. 도저히 그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끝내기로 했습니다...

 

나도 홧김에 나 또한 나 소중함 알아주는 착하고 좋은 여자 만나고 싶다고 말을 햇구요...

 

그로부터 2주정도 지난 후에... 너무 생각이 나서...

 

잘 마무리하고 싶단 생각.. (그래도 한번더 붙잡고 싶은 생각이었겠죠)에 전화를 걸어

 

우리 그래도 좋았던 시간도 많았는데.. 이렇게 문자로 끝내기엔 좀 그렇지 않냐고.. 하면서

 

잠깐 커피라도 마시면서... 서로 잘되길 빌어주고 그러자...

 

라고 하니...

 

자기는 지금 마음으로는 날 보기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모를까...

 

그래서...한 두번 정도 더 좋게 말해보다가.. (물론 여자친구도 대개좋게 말해줬습니다 이때는..)

 

알았다고.. 그럼 어쩔수가 없지... 그러고 잘 지내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끊고나서 문자가 왓는데...

 

미안하다고... 그냥 지금 이대로 서로 잘 되길 바라는게 맞는거 같다고... 오빠가 잘되길 빌겠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저도 좋게 답장 보내줬습니다.

 

그게 3일전 일인데... 괜찮아졌다가 오늘 또 너무 힘드네요...

 

특히 새벽에 깨고... 아침에 일어났을때의 가슴 허전함이 너무 심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이대로 정말 끝일까요...?

 

정말 안될까요..?

 

진실된 답변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