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에게 깨트린 물건 물어달라고 해도 되나요?

미우다2012.11.11
조회423

안녕하세요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장입니다.매장에서 알바분이 3달정도 일하고 시간도 맞지않고 태도가 너무 불량이라대화를 좀 나줬더니 본인이 먼저 그만둔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제가 나이도 적고 여자다보니 지금까지 알바분이나 직원분들을 건장한 남자들로만 뽑았는데 여학생이지만 너무 일하고 싶다길래 강한의지가 보여 뽑았습니다.

문제는 이 알바분이 나가고 나서 매장에 타격이 오고있습니다. 
첫째는 가게 물건피해...(컵은 한 5개이상 깬것같고, 아이스크림태그뿌러뜨리고, 제가 태국에서 사온 장식품과 흡연손님들을 위한 과일모양으로 된 도자기 재떨이...등등과장살짝 섞자면 하루에 한개씩 망가뜨렸어요)본인도 미안하겠지 하면서 물건값 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뉘앙스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컵을 깼는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 이런말도 없이 그냥 묻어가더군요...
둘째는 요즘 단골 손님들이 뜸하게 오시면 한마디씩 합니다.전에 있었던 새로운 아가씨가 너무 불친절하고표정도 안밝고 커피맛도 변해서 오기 싫었답니다...저와 함께 있을땐 사근사근까진 아니더라고 불친절까진 아니여서 충격적이였습니다.이게 가장 속상합니다. 하도 많이 불평을 얘기하셔서 그동안 제가 손님들께 쌓았던신뢰가 이래 한순간 무너지는구나~ 이 생각도 듭니다.손님들께 죄송합니다. 이문제는 지금은 저 혼자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인근무제이기에, 고등학교 갓 졸업한 학생이여서 불편할까봐 자유롭게 핸드폰사용가능했고요, 매끼 원하는 음식제공해줬구요,손님없을땐 앉아서 좀 쉬라고하고...제가 있는 시간에 가끔 친구가 놀러오면홀에서 친구랑 둘이 차 한잔 마시라고도 허락도 했습니다.여학생인만큼 체력도 딸리니남학생들과는 다르게 제딴에는 소소한 배려를 해줬는데...에휴 싱크대 안에 과일껍질 몇개 있는게 더러워서 못버린다고 하질 않나...음식물망청소 자주해서 늘 깨끗합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뒷통수 맞은것 같아서 답답하고 속상하고 억울하기까지 하네요.잉 잘해주지말걸..ㅜㅜㅜㅜ


좀전에 재떨이랑 컵등을 사려고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물건값이 너무 많이나와한숨만 쉬던중 적어봤는데요...
한두번 실수는 문제되진않지만 상습적으로 컵을 깨거나 가게 비품들을 망가뜨리면 알바분이나 직원분한테 물어달라고 해도되나요?.....
괘씸한나머지...예민한 부분에 대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