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아!

KJH2012.11.11
조회436

JH아 누나양 ㅎ

수능은 잘봤다고 들었어!

네 소식 오랜만에 들으니까 기분 좋더라.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하고.

 

이렇게 몰래 뒤에 숨어서 가끔가끔씩 네 소식을 너의 친구들한테 물어볼때마다 많이

속상하고 내 자신이 한심하더라. 우리가 만약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금

이런 짓은 하지 않을텐데. 하고 매일매일 생각하고..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가 뭐하냐고 묻고, 인사할때마다 받아주고 단답 안해줘서 고마워.

근데.. 너의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오히려 더욱더 멀어질것만 같아서 더이상 안부도 못물어보겠어.

 

수능이 끝나면 이제 마음이 편해질테니까 수능이 끝나면 한 번 붙잡아보자! 하고

몇번이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수능이 끝나고나니까 더 붙잡기 어렵더라.

 

그리고 몇주전에는 오해도 생겨서 많이 사이가 안좋아졌었잖아! 다행히 오해가 풀리긴 했지만ㅎ

그래.. 어쩌면 넌 내가 이미 기억속에 남아있지않을수도 있겠다.

이제 나라는 걸림돌은 사라져줘야하나봐. 어떻게 해야할까? 널 한번 붙잡아볼까? 아니면.. 그냥

보내줘야 할까ㅎ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