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웰시코기뽀리

정미진2012.11.12
조회13,614

 

나에겐 4년동안 알콩달콩 지낸 남치니가 있음.

남치니는 마음이 매우 여리며 동물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계심.

얼마전 남치니네 집에 있던 코카스페니알종인 버들이가 5년만에 임신을하셨음.

온 가족이 지극정성 공주님 대접을 해주었고(그전에는 마당에 키워서 남치니께서 쫌 막대했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가들이 빵빵 나와주셨음!

남치니께서는 금이야,옥이야, 지극정성 돌보아 주었으나 ㅜㅜ 저 하늘로 가버렸음

우리 남치니 급 우울모드를 타며 너무나 슬퍼했음

(아가들이 너무 약하게 태어났고 어미가 초산이다보니 잘 보살피지못해 남치니가 방안에서 키웠음)

그런 남치니를보니 너무 마음이 안됐고 하여 새로운 강아지를 하나 선물하려고 했고

결국 남치니 부모님과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려 샵에 가게되었음!!!

그리고 그곳에서 남치니의 운명을 만나게 되었음

첫눈에 우리 남치니는 웰시코기에게 빠져버렸고 웰시코기도 남치니품에 앵겨 애교를 부려대고 있었음

(요망한것.........-_-)

이미 남치니는 마음이 뺏겨버렸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고 웰시코기는 남치니집에 새로운 식구가 되었음.!

 

ㅈㅣ금부터 우리 웰시코기 뽀리의 사진을 공개하겠음

 

 

 

 

 

 

 

 

 

 

 

 

 

 

 

 

 

 

 

 

 

3,2,1 따윈 없음 ㅋㅋㅋㅋㅋ

 

우리 뽀리 처음 만난 날 ! 저런 순한 눈망울로 우리 남치니는 물론 남치니 가족들 마음까지 녹여버렸음

얌전한 척.jpg

 

보리 엉덩이 시려울까봐 오빠가 문구점에 들려 직접사다준 핑크색 방석 ㅋㅋㅋㅋㅋㅋ

읭?여긴 어댜?.jpg

 

 뛰어 놀다가 저 틈사이에 끼여서 살려달라고 아둥바둥 ㅋㅋㅋ 남치니는 귀엽다고 사진찍어서 전송

항복. 살려주떼염.jpg

 

 

 자는 모습은 천사다 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 실신.jpg

 

 이상한 취미가 있는 우리 보리 ㅋㅋㅋㅋ 발가락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갑자기 막 물어버리는거임.

보리야...언니 발은 족발이 아니야..... ㅜㅜ

사냥 준비 중.jpg

 

매일 여기가서 물고 저기가서 물고 ㅋㅋㅋㅋㅋ 결국에는 감옥행 ㅋㅋㅋㅋㅋㅋㅋㅋ

날 꺼내줘.jpg

 

 

마냥 아기같던 우리 보리가 드디어 귀한쪽이 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카메라 들이대는 못난이는 누구야.jpg

 

 

귀 한쪽이 서도 여전히 발 사냥하는 버릇은 못 버렸음. 어딨어 내 먹잇감들.

토실토실 방탱이.jpg

 

 

 

 

 귀 한쪽 섰다고 좋아하며 남치니집 놀러가야지 했는데 그 사이에 양쪽 모두 서버렸음

하앍 너무 귀여운 뽀리

훗, 내 미모에 반할껄?.jpg

 

 

 

 

양쪽 귀 모두 서고 나니까 좀 더 어른포스가 나는 우리 뽀리

하지만 하는 짓은 아직도 애기.애기. 보리야 그 집 이제 너한테 작아 ㅡㅡ 나와 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한가해요.jpg

 

 보리야 ㅋㅋㅋ 어떻게 하면 그렇게 떡 실신해서 잘 수 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떡 실신2.jpg

 

 

 

 

 이제 드디어 집 안 생활은 청산하고 마당으로 출가를 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임.

남치니네 집 터줏대감 버들이를 보고 보리는 식겁식겁

집안에서는 지 세상처럼 뛰어다니고 사고치고 다니더니,

버들이는 보는 순간 저 구석에 박혀 찍 소리도 못했다고 함 ㅠㅠ

우리 버들이 엄청 순둥순둥인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얼마 안가 우리 버들이 성격파악한 보리

이제 댐비고 같이 뛰어다니기 바쁘다 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친해지길 바래.jpg

 

 

 

출가생활한지 거의 한달쯤 됐나?

하아... 그때 그 보리는 어디로 갓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아와 보리야

오랜만에 집 구경하는 버들이.jpg

 

 

 

 

8월9일날 남치니네 집으로 와서 세달동안 엄청 커버린 우리 보리.

남치니의 사랑과 남치니네 가족들의 관심으로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처럼

매일 깨물고 사고 치고 다니지만 미워 할 수 없는 보리의 애교 ㅋㅋㅋ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한 나를 잊지도 않고 갈때마다 나 좋아다고 귀 뒤로 젖혀서 달려드는데

가끔 그런 너의 모습이 무섭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랑한단다 보리야.

우리 버들이언니랑 사이좋게 지내자.! 너네는 이중털을 가졌으니 날씨 추우날 산책이나 가자꾸나,

마지막으로 우리 보리 윙크샷 날려드리면서 끝낼께요~.~

 

모두들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