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의 막장드라마?

신열동2012.11.12
조회479

 

 

 

 

 

 

 

 

 

 

 

 

 

 

 

 

 

 

 

 

 

 

 

 

 

 

 주말에 너무나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하소연좀 하려합니다.

 

금요일 새벽3시30분...

갑자기 큰아이가  큰일났다며 깨우더군요.

방이며, 거실에 물이 가득하다며...

 

정신없이 나가보니 글쎄.. 아이방과 거실이 한강이에요.

너무 놀라 정신없이 아내와 물을 푸기 시작했어요.

우선 수도계량기를 막고, 열심히 아침7시까지 펐더니 어느정도 정리되더군요.

 

잠시후 1층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내려가 보니 1층 집까지 물벼락을 맞았더군요.

아이 방을 타고 1층 부엌과 부엌방까지 물이 새서 정전과 가스감지기에서 시끄럽게 울어대고..

결국은 관리실에 연락해서 저희집까지 올라왔어요.

 

우선 급한대로 죄송하다고 한후 열심히 누수관련업체에 전화를 했죠.

9시가 넘어서 통화후에 40분후 업체에서 오셔서 방을 뜯어보니....

 

세상에!!!

다 놀라고 말았어요.

 

어디가 터진게 아니라 아파트 공사할때 보일러 온수 배관의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이게 풀린거래요.

 

이런밸브는 절대 혼자 풀리지 않는답니다.

 

고치러온 기술자도 놀라고, 관리실 직원도 놀라고...

저희는 더욱 놀랐죠.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배관이 터졌으면 이해하지만, 잠그지 않아서 그렇다니 세상에!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지 않았으면 저희 아이는 ???  상상도 하기 싫군요.

 

10년이 지나서 A/S 대상이 아니라지만,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밑에층까지 제가 수리해줘야되고, 저희집 아이방,거실까지 다 수리하겠지만, 주말 내내 난민촌같이 지내는 내가 너무 억울하더군요.

 

금요일 오전부터 항의차 전화를 십여회 했지만 들리는 안내멘트 " 통화중이므로 다시전화주세요"

기가 막혀 서해**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자기들 돈받는것 관련된곳만 오픈되어있고

쓴소리 듣는 창구는 없어요.

 

원래 부실공사하는곳이라 그런 모양이에요.

 

내가 지어서 자랑스럽게 입주할수있는 그런 아파트를 지으면 좋을텐데...

그런 마음으로 지어야 제2의 삼풍백화점, 제2의 성수대교가 안생길텐데..

 

여러분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