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무속인이 ㅠㅠ 도와주세요

고민중2012.11.12
조회6,317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7살 여자입니다

맨날 톡을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대로 ㅠㅠㅠㅠㅠㅠㅠ 무속인이 우리집에 세들어살게 됐어요

저희집은 2층주택입니다.

2층은 저희가족이 살고 1층은 반을 나눠서 두집한테 세를 주고 살고 있는데요,

1층 왼편에는 아주머니 혼자 사시고 오른쪽편에는 몇달동안 집이 비어있다가

얼마전 어떤 아주머니와 계약을 했습니다.

11월1일쯤 계약금 다받고 계약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이삿짐도 안들어오고

아줌마가 연락도 안오고 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11월 9일쯤?

집에서 혼자 자고있는데 무슨 벽뚫는 소리?? 에 잠을 뒤척였는데 깨보니 창문사이로 왠 간판이....

 

"산신동자, XX보살"

 

1층 왼편이랑 2층 우리집은 같은 대문을 쓰고 1층 오른편은 입구가 샷시문?이고 따로 쓰는데,

간판을 우리집 대문 바로 옆에 대문짝만하게 달아놨어요

샷시문에도 사주봐준다고 적어놓고 병명 없는분들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

놀래서 뛰쳐내려가니까 아줌마 골목에 서있고 또 뭘 하려는 지 어떤 아저씨가 사다리타고

2층에 올라가서 머하고있는데

ㅇㅣ런거 엄마한테 허락맡고 하는거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허락맡아야 되냐고

그냥 열달 계약했는데 그런거까지 물어봐야되냐고 도리어 나한테 물으시네요

저거 간판은 뭐냐고 당장 떼라고 하니까 자기 돈주고 했는거라서 못뗀다하고

간판 달면 안된다고 계약할 때 얘기 안했으니까 달아도 된다하고

점집하는거도 계약할 때 안된다고 얘기 안했으니까 엄마 불찰이라네요

제가 따지니까 제집아니고 엄마집이니까 신경끄래요

열달만 참으라그러고

엄마가 와서 따지는 데도 돈 두배 내줘도 못나간다그러고

동네사람들은 점쟁이왔다고 왜 저런사람한테 방줬냐고 엄마한테 막 머라합니다 ㅜㅜ

엄마도 동생도 저도 스트레스받아죽겠어요

이런건 어디에 물어봐야하나요 ㅠㅠ 도와주세요

내일 법무사 사무실에 가볼까 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