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살다살다 판을 다 써보네요... 그냥,,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시작합니다. ㅜㅜ ------------------------------------------------- 저는 20대 중반의 판녀입니다. 저에게는 흔남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저보단 3살 많고 생긴거 말짱하고 직업도 멀쩡하고 학벌도 남들이 알아줍디다. 저희는 좀 특이케이스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커플레X피 라는 소셜데이팅 사이트에서 눈이 맞았답니다 / ㅁ/ (예전 미팅사이트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매우 건전한 사이트입니다... ) 하루에 3명씩이나 (감지덕지..) 소개해주는 시스템덕에 저에게도 드디어 흔흔한 남친이 덜커덕 생겨버린 것이죠... 지금 사귄지 3달 조금 넘었는데요, 여느 커플처럼 진도 5.5의 파형을 그리며, 가끔 투닥거리긴 하지만 나름 알콩달콩 연애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좀 거슬리는 행동이.. 아직도 그 소셜데이팅 사이트에 접속한다는 사실입니다..... (커피숍에서 오빠 노트북하다가 발견 -_-+ ) 그래서 "오빠 왜 커플X피 아직도해? 꼬박꼬박 아직도 여자3명 확인하는거야?" 라고 물었더니 별로 당황도 하지 않으며 "그냥 하루 3명 만나보는 재미에 하는거 ㅋㅋㅋ" 이러면서 아무일도 아닌듯이 대꾸합디다.. 하루 3명의 여자를 만나는데 소개팅이랑 뭐가 다른건지 그러다가 나보다 더 좋은여자있으면 그 여자 선택할꺼냐고 물으니 (아 비굴하다..) 자기는 그냥 진짜 그냥!! 보는거라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여자들이 살아 숨쉬는지 궁금하답니다.. 하아 .. 그냥 아직 탈퇴를 못했다고 하지 이눔아 ㅜㅜ 소셜데이팅 사이트에서 만난것 자체로 사람을 달리 보는건 아닙니다. 이거말고는 오빠하고 크게 싸운일도 없고, 저에게 계속 신뢰를 주었던 사람이라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이 조금 이상한 걸까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댓글 달리면 오빠하고 같이 보렵니다. 쓴소리 환영하며 된소리는 잠시 접어두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꿉억) 86
소셜데이팅 못 끊는 남친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살다살다 판을 다 써보네요...
그냥,,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시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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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의 판녀입니다.
저에게는 흔남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저보단 3살 많고 생긴거 말짱하고 직업도 멀쩡하고 학벌도 남들이 알아줍디다.
저희는 좀 특이케이스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커플레X피 라는 소셜데이팅 사이트에서 눈이 맞았답니다 / ㅁ/
(예전 미팅사이트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매우 건전한 사이트입니다... )
하루에 3명씩이나 (감지덕지..) 소개해주는 시스템덕에 저에게도 드디어
흔흔한 남친이 덜커덕 생겨버린 것이죠...
지금 사귄지 3달 조금 넘었는데요, 여느 커플처럼 진도 5.5의 파형을 그리며,
가끔 투닥거리긴 하지만 나름 알콩달콩 연애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좀 거슬리는 행동이..
아직도 그 소셜데이팅 사이트에 접속한다는 사실입니다.....
(커피숍에서 오빠 노트북하다가 발견 -_-+ )
그래서
"오빠 왜 커플X피 아직도해? 꼬박꼬박 아직도 여자3명 확인하는거야?" 라고 물었더니
별로 당황도 하지 않으며
"그냥 하루 3명 만나보는 재미에 하는거 ㅋㅋㅋ"
이러면서 아무일도 아닌듯이 대꾸합디다..
하루 3명의 여자를 만나는데 소개팅이랑 뭐가 다른건지
그러다가 나보다 더 좋은여자있으면 그 여자 선택할꺼냐고 물으니 (아 비굴하다..)
자기는 그냥 진짜 그냥!! 보는거라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여자들이 살아 숨쉬는지 궁금하답니다.. 하아 ..
그냥 아직 탈퇴를 못했다고 하지 이눔아 ㅜㅜ
소셜데이팅 사이트에서 만난것 자체로 사람을 달리 보는건 아닙니다.
이거말고는 오빠하고 크게 싸운일도 없고, 저에게 계속 신뢰를 주었던 사람이라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이 조금 이상한 걸까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댓글 달리면 오빠하고 같이 보렵니다.
쓴소리 환영하며 된소리는 잠시 접어두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꿉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