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건 제 몫이 아니니까요. 세상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만나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라기보단..서로 자기말하기 바빴죠.
결론은 정신적 손해배상 저희 부모님몫까지 청구하기로 하고,
모든 결혼은 중지입니다.
저도 의문이 들어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결혼까지 한 남자가 상견례를 하고
그 부모님은 왜 그 상견례자리에 나와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는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물어본 4살짜리가 카톡한거에 대해서는 저는 전혀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듣고보니 의문이 들었구요..근데 그건 제가 못 물어봤네요. 이제와서 또 물어보기엔
너무 깔끔하게 정리한 척 하고 나와서 못 묻겠고..
2년간 속아온건.. 제가 이렇게 둔합니다.. 의심하고 추궁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넘어간게 태반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제 대화를 간략하게 간추리면
나 = 당신은 지금 나한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부인에겐 뭐라고 속여왔는지 설명해야할 의무가있다
그놈 =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준다면 기꺼이 다 말하겠다.
나 = 여기 녹음기 있다. 당신이 한 말 중 한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법정에서 각오해야할 거다.
그놈 = 어떻게 사랑했던 사람과 법정까지 가나
나 = 사랑했던 사람을 2년씩이나 말도안되게 속여온 네가 할 소리 아니다. 군말말고 정황이나 풀어라
그놈 = 지금 와이프는 내가 어릴때부터 만나온 여자다. 만나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어쩔수없이
결혼을 했다. 근데 너도 알다시피 나는 참 감성적이고 와이프는 현실주의자였다. 대화가 통하지 않았고
아이를 낳은 이후로 술먹을때 빼고는 관계도 없었다. 서류상으로 부부였지 우리는 부부가 아니었다.
이후로 이혼을 하기로했지만 아이엄마가 "oo(딸이름)이 초등학교갈때까지는 아빠노릇해줘라. 서류상으로는 남아있길 바란다. 나가서 딴 살림을 차리든 뭘 하든 상관없다. 네가 뭘하든지 상관 안할테니
집안행사나, 아이들 생일때만 와서 가족처럼 있어달라. 아이가 학교들어가면 그때는 남남으로 완전히 갈라서자" 고 했다. 처음엔 양가 부모님께 비밀로 할 생각이었으나, 너를 만나면서 그럴수 없었다. 부모님께는 이혼을 했다고 이야기 했고,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 내가 차차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상견례때 아무 말씀이 없으셨던 거다.
나 = 너희 부모님도 똑같다. 자기자식 귀하다고 남의 자식이 사기결혼하는걸 지켜만 보나 ? 지금 와이프는 내 존재를 아나 ?
그놈 = 아는 거 같다.
나 = 엄연히 이건 불륜이다. 너희가 관계를했던 안했던, 부부관계를 유지를 했건 안했건 나는 남의 남자를 데리고 살 생각을 한거다. 심지어 딸아이가 있는 남자를. 너는 니 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정말 너무 실망이고, 소송준비할테니 너도 변호사나 구해라
그놈 = 내가 널 사랑했던건 믿나?
나 = 그걸믿었었다. 사랑했던 사람을 기만하는거 까지 니 사랑의 방식이라고 믿으려고 했다. 근데 니 얼굴 보니까 나 지금 토할거같고, 속이 울렁거린다. 여기서 악연 끊자. 너네 부모님 나한테 컨텍하려고 하면 어린년한테 세상에 험한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들을 각오 하시고 연락하시라고 해라. 앞으로 내게 하고픈 모든 말은 변호사 통해서만 하고 아무것도 나에게 변명도 하지 마라.
분노가치미네요. 하루아침사이에 불륜녀가 되었어요.(+추가)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조금 놀랐네요
자작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에겐 굳이 믿으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믿는건 제 몫이 아니니까요. 세상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만나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라기보단..서로 자기말하기 바빴죠.
결론은 정신적 손해배상 저희 부모님몫까지 청구하기로 하고,
모든 결혼은 중지입니다.
저도 의문이 들어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결혼까지 한 남자가 상견례를 하고
그 부모님은 왜 그 상견례자리에 나와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는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물어본 4살짜리가 카톡한거에 대해서는 저는 전혀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듣고보니 의문이 들었구요..근데 그건 제가 못 물어봤네요. 이제와서 또 물어보기엔
너무 깔끔하게 정리한 척 하고 나와서 못 묻겠고..
2년간 속아온건.. 제가 이렇게 둔합니다.. 의심하고 추궁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넘어간게 태반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제 대화를 간략하게 간추리면
나 = 당신은 지금 나한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부인에겐 뭐라고 속여왔는지 설명해야할 의무가있다
그놈 = 내 말을 끊지 않고 들어준다면 기꺼이 다 말하겠다.
나 = 여기 녹음기 있다. 당신이 한 말 중 한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법정에서 각오해야할 거다.
그놈 = 어떻게 사랑했던 사람과 법정까지 가나
나 = 사랑했던 사람을 2년씩이나 말도안되게 속여온 네가 할 소리 아니다. 군말말고 정황이나 풀어라
그놈 = 지금 와이프는 내가 어릴때부터 만나온 여자다. 만나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어쩔수없이
결혼을 했다. 근데 너도 알다시피 나는 참 감성적이고 와이프는 현실주의자였다. 대화가 통하지 않았고
아이를 낳은 이후로 술먹을때 빼고는 관계도 없었다. 서류상으로 부부였지 우리는 부부가 아니었다.
이후로 이혼을 하기로했지만 아이엄마가 "oo(딸이름)이 초등학교갈때까지는 아빠노릇해줘라. 서류상으로는 남아있길 바란다. 나가서 딴 살림을 차리든 뭘 하든 상관없다. 네가 뭘하든지 상관 안할테니
집안행사나, 아이들 생일때만 와서 가족처럼 있어달라. 아이가 학교들어가면 그때는 남남으로 완전히 갈라서자" 고 했다. 처음엔 양가 부모님께 비밀로 할 생각이었으나, 너를 만나면서 그럴수 없었다. 부모님께는 이혼을 했다고 이야기 했고,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 내가 차차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상견례때 아무 말씀이 없으셨던 거다.
나 = 너희 부모님도 똑같다. 자기자식 귀하다고 남의 자식이 사기결혼하는걸 지켜만 보나 ? 지금 와이프는 내 존재를 아나 ?
그놈 = 아는 거 같다.
나 = 엄연히 이건 불륜이다. 너희가 관계를했던 안했던, 부부관계를 유지를 했건 안했건 나는 남의 남자를 데리고 살 생각을 한거다. 심지어 딸아이가 있는 남자를. 너는 니 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정말 너무 실망이고, 소송준비할테니 너도 변호사나 구해라
그놈 = 내가 널 사랑했던건 믿나?
나 = 그걸믿었었다. 사랑했던 사람을 기만하는거 까지 니 사랑의 방식이라고 믿으려고 했다. 근데 니 얼굴 보니까 나 지금 토할거같고, 속이 울렁거린다. 여기서 악연 끊자. 너네 부모님 나한테 컨텍하려고 하면 어린년한테 세상에 험한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들을 각오 하시고 연락하시라고 해라. 앞으로 내게 하고픈 모든 말은 변호사 통해서만 하고 아무것도 나에게 변명도 하지 마라.
여기까지하고 저는 그냥 나왔습니다. 사실.. 미치게 슬픈것도 아니고
세상이 무너진거 같지도 않습니다.. 이남자와 결혼을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였고
점점 실언하는 이 사람에게서 마음이 멀어지려고 해서 그런가요..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이성이 앞서고 반짝거립니다.
이후로 이 사람 카카오스토리에 별의 별 글이 다 올라옵니다.
온갖 감성으로 치우친 글
"난 아직 이별안했어.."
"나 그사람과 이제 서류상 이혼해요 ^^ 자기에게 돌아갈 일뿐! 사랑해. 덮칠거야"
별 지.랄같은 글이 올라오는거 이제 카스도 끊고 모든 연락망 차단했습니다.
아직.. 부모님께는 말씀 못드렸습니다. 어찌 입을 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20대 후반 직딩입니다.
어디서 부터 써야할지.. 분노했다가 억울했다가 슬펐다가
이제 모든 감정의 고개를 넘어 조금은 침착해진 상태입니다 .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 치졸한 남자의 행위를 알리고싶고, 사실 위로와 따끔한 조언이 필요해서 입니다.
약 2년전 저는 한 남자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치고
예식장을 알아보는 시점이었습니다.
너무도 감성적이고, 매번 자기입장에서 말하는 사람, 완전체라고도 말하는 그 사람을
그저 이해하고 사랑했습니다. 어리광도 많고, 매번 자신의 일을 하면서
" 왜 나만 일시켜" "왜 나만 힘들지"
제가 위로받고싶어서 하소연 하면 "너는 내가 힘든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툭하면 예전 여친과 모텔가서 키스를 17시간동안 했다느니, 속궁합이 잘맞느니
이딴 소리 지껄여서 몇번 싸우긴 했지만 늘 눈물로 사과해 왔고, 2개월정도 결별했다가
제가 참지 못해 다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이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이자식 또라이 인걸
2주 전 이 사람의 카카오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카톡대화중에 "아빠 요즘 일하느라 힘드시죠? xx이가 아빠기다려요" 이런식의 문자가 몇개
와있더군요.
물어봤더니 자기가 후원하는 아이라고 둘러대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담에 한번 같이 보자고 까지 했네요 ㅎㅎㅎ
근데 계속 마음에 걸려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이 사람과 너무너무너무 닮아있습니다.
짙은 눈썹, 짝눈, 얼굴형, 새카만 흑발까지 너무 닮아서..
조카인가.. 그러면 왜 거짓말을하지 싶고.. 후원하는 아이라고 하기엔
이 사람이 아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싶고..
어찌되었던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더이상 묻지 않고 의구심만 가진 채 이틀이 지났고
결혼준비 문제로 살짝 다투게되어 술한잔하며 풀기로 했습니다.
근데.. 무리하게 마신다 싶었는데.. 또 실언을 하길래
싸우고 두고나가려 했습니다. 그때 제 뒤통수에다 대고 한다는 말이
"내 마누라가 너같지는 않았는데, 내가 너랑 왜 만나는지 싶다"
이러는겁니다.
자기도 아차싶었는지 바로 자는 척하고
황당한 저는 이 사람 때려서 깨워놓은 뒤에 추궁을 했습니다.
그게 무슨말이냐, 너 마누라가 있냐, 지금 이게 모른척한다고 되는 일이냐
한시간 정도 실갱이를 했더니
통곡하면서 무릎 꿇더니 다 말합니다.
어이가없어요..
23살때 만나 5년을 연애했고 결혼해서 4살배기 아이가 있답니다..
꿈인거같고,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자기 입으로 실토하는게 더 웃기는 상황이었죠.
다음 날 자기는 취해서 말실수한거라고 박박 우기길래
그럼 가족관계증명서를 내 눈앞에서 떼라고했더니 얼버무립니다.
니 문자내역서도 가져오고, 그 아이과 통화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큰소리 텅텅치더니 결국은 무릎꿇고 비네요
지금 번호바꾸고 페이스북도 지우고, 싸이도 닫고,
울다가 웃다가 멍하니 있다가 밥도 안먹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 사람 부모님도 한통속이고.. 혼자 세상에 덩그러니..
부모님께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저는 하루아침에
유부남과 바람나버린 불륜녀가 되어버렸습니다.
한번도 의심한 적 없었습니다. 여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길래
몇번 화내었더니 전화도 제 앞에선 안받고..
이제 오후 3시면 이 사람 만나서 정식으로 통보할겁니다.
만나서 할말 다 할거고, 어떠한 변명을 만들던지 나는 너와 함께하지 않을것임을
밝힐거고, 때릴수있음 때리고, 물끼얹을수 있으면 끼얹을거고
소리를 지를수 있으면 소리 지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