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알려주세요...

only2012.11.14
조회502

안녕하세요..글이 길지만 좀 읽어주시고 상담좀 해주세요 ㅠ

 저는 2년 만난 여자친구와 이번 추석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제가 먼저했구요.. 그런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구요.. 3번정도 있었습니다. 늘 제가 메달리고 더 잘하겠다 이런 식이었구요..

전 사랑을 주는걸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벤트 해주는 것도 좋아했고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감동을 줄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기념일마다 챙기고 백사주고 옷사주고 신발 사주고 귀걸이 목걸이..다 사줬습니다. 데이트 비용도 거의 9대1 정도 였습니다.. 그게 좋았습니다..전 받은건 없지만 옆에 여친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 . 교회 선후배로 처음만나 24살때 처음 사귀었는데... (여친은 23살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만난 처음 여자였고 .. 이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연애를 했습니다. 언제나 다퉈도 먼저 제가 이해하고 미안하다 .. 여자친구가 잘못을해도 내가 미안하다 사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3월 여자친구 생일에 크게싸워 이별을 했었는데.. 제가 정말 미친듯 한달가량 메달렸습니다. 직장에서 일도 못하고 여친떄문에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제 맘을 받아 주질 안더군요.. 제가 화날땐 그자리에서 풀어져야 했고.. 여친은 자신이 화날땐 연락을 끊어 버리는데.. 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렇게 한달 메달리고 만나서 그만 보내주겠다 잘 지내라 하고 선물을 하나 주고 다시 서울로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잘 참고 잊으면서 한달을 보냈는데 제생일날 연락이 오더군요.. 생일축한다고 ..00시가 되자마자.. 전 갑자기 잊고있던 이름이 카톡에 뜨는걸 보고 설레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메달려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친이 더 잘하겠다 신경 써주겠다 .. 저에게 서운하게 하지 않겠다.. 오빠가 헤어지자고 해도 자긴 할말없다 다른사람만나고 와도 자긴 다 용서하겠다 이러더군요.. 다시 재회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달메달릴때 재회 컨설턴트도 해봤지만 소용없던 그녀였는데 시간이 약이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여친과 이별중에 제가 여친의 과거를 알았습니다.. 절 만나기전 남자 친구가 저희 교회 형이더군요.. 그것도 여친보다13살 많은.. 충격이었습니다.. 그형과 통화를 하면서.. 놀랄만한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전 제 여친이 첫 경험이었고.. 모든걸 다 그녀에게만 주겠다 다짐했었는데.. 여친은 그게 아니더군요.. (그형이 좀 질이 않좋습니다..) 그리고 그형과 헤어지고 일주일만에 저를 만났습니다. 전 몰랐습니다.. 그형에게 미안하더군요.. 여친에게 연락해 사실을 확인했더니.. 여친은 그사람 미쳤다 . . 절대 아니다 그러더군요.. 전 그랬습니다.. 니가 아니면 아니다 너 믿는다.. 그렇게 여친과 통화를했는데.. 굳이 저와 헤어졌는데 숨기더군요.. 그렇게 잊고있다 다시 재회하고 잘 만났습니다. 여친은 지방에 있었는데.. 졸업하면서 서울로 취업이 되어 올라올때쯤 저와 다시 만났습니다. 서울에 혼자있는 여친을 생각해서 일끝나면 매일 여친을 보러가고 힘들어하는 여친을 위로해주곤 했습니다. 직장 상사욕하는것들 들어주며 힘내라고 언제나 옆에서 응원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에겐 한가지 안좋은 것이 있는데.. 처음 서울 올땐 혼자였지만 .. 서울와서 친한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저에게 소홀하더군요.. 전 그게 서운했지만 그래도 혼자 있는 여친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끔 서운함을 티내고 짜증도 부렸지만 그때마다 여친은 제게 성질을 내더군요.. 여친은 간호사라 3교대근무입니다. 힘든거 잘 압니다.. 그래도 전 연락이 뜸한 여친에게 서운해 했고 여친은 일이끝나면 잠을 자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핵하고 힘든걸 알기에 배려 해줬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와 약속이 있을땐 어쩜 그렇게 쌩생하게 잘도 다니는지.. 저와 만날땐 늘 하품.. 피곤함..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행을 가기로 해서 날짜잡고 기차표 예약하고 다했는데.. 가는날 당일날 취소하더군요.. 어제가 어머니 생신인데 몰랐다고 .. 그래서 오늘 내려간다고.. 전 당연히 그러라고 했습니다.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되려 제가 죄송했습니다. 신경을 몼썻기때문에.. 그래서 배웅해주면서 선물까지 사줬습니다... 전늘 여친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9월말에 힘들일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여친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혼자 전전긍긍하다.. 너무 힘들어서 여친에게 기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도 여친은 제가 투정만 부리더군요.. 수간호사가 자길 어쨋네하면서 .. 전 너무 힘들어서 미안한데 오늘은 나 너무 힘들어서 너한테 기대고 싶다.. 짜증냈습니다. 그랬는데.. 여친은 당황하며 제가 서운하다며 짜증을 내더군요... 전또 다시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생활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명절에 여친은 근무로인해 못내려가고 저만 내려갔는데.. 3일날 개천절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여친이 또 약속을 취소하더군요.. 오랜만에 갔으니까 더 있다 오라고.. 전 너무 힘들어서 여친을 보고싶었는데.. 서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거가지고 그런다고 되려 또 성질내더군요.. 근데 제가 왜 더 여친을 보고 싶어했는지 아십니까? 명절에 내려갔는데.. 전남친이었던 그형이랑 결혼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물론 압니다 .아니라는거 그런데 제입장에선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상황에 여친은 약속을 취소하고.. 또 저몰래 저녁에 잔다고하고 놀러간걸 알았습니다. 그것도 이해하고 모른체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에 서운함이 몰려오더군요.. 저에대한 배려가 없는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여친은 한치에 망설임없이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2일뒤 3일날 제가 다시 찾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랬는데 여친은 보고싶지 않다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메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신가을 갖자고 하더군요.... 제가 참을성이 좀 없는데.. 다음날 찾아가 약을 사다주고 왔습니다, 물론 만나지 않고 편지와 함께 약만 두고 왔습니다. 그러다 너무 억울하고 미칠것만같아 다음날 찾아가 다 이야길 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했던이유를.. 결혼이야기까지 ..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성질 내면서 가라고 하더군요.. 전 더 이야기 하고 싶어 여친의 팔을 잡고 잡아 당겼는데 여친이 욕을 하면서 꺼지라더군요.. 미친놈 무섭다 .. 다신 오지마라 개색끼.. 전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야기좀 하자.. 여친은 울면서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더군요.. 그리곤 그날저녁 새벽3시까지 그녀 집앞에서 기다리다 퇴근하는 그녀와 만나 이야기를했습니다. 미안하다 그런데 여친이 다신 오지마라 연락하는일 없을거다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친구만나러 갔습니다.. 전 집으로 와서 너무 힘들어서 잠도 안왔습니다..여친은 제게 시간을 갖자고 하면서 불꽃놀이며 쇼핑이며 잘 놀러다니더군요.. 그걸 또 사진을 올려서 절 보란듯 .. 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3주 연락않하고 제가 다시 연락을했는데 씹더군요.. 그래서 한달뒤에 연락하겠다 너도 한번만 잘생각 해보라고 하고 문자남기고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죠?? 연락을 할까요???... 다들 주위에선 연락하지말라고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어떻게 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