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7금] 풋달달한 키스후기

2012.11.14
조회8,815
아 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라 설리설리해요잉 부끄



요즘 탈의 병문안이 대세이듯, 키스후기도 대세라길래 내 첫키스후기를 써볼까함 
난 남친느님과 오랜 썸끝에 달달한 연애를 시작할 쯤이었음. 남친몬은 준수한 외모로 
손 하나 잡을때도 


"손... 잡아봐도 돼??/////" (얼굴이 붉어지며)라는 지문이 있었다는듯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고개도 못드는 그런 풋풋도아닌, 납득이 명언을빌어 우루사같이 순진한 아이였음 
글쓴이의 첫키스는 무드없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장소가 산이였음 




우리는 한참 집근처 데이트를 즐기며 산책이 주였고 둘 다 그 시간을 참 즐겼음ㅋㅋㅋㅋㅋ 
(사람이 전혀 없기에...) 그러다 낡은 놀이터 옆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그 도톰한 입술에 나도모르게 돌진해버린거임!!! 결국 내가 먼저 ㅋ  >-----------< ㅋㅋㅋㅋㅋㅋ근데 상상과는 다른게 영화에선 뭐 쪽? 뭐 그런 효과음 나오던데 
내가 한 생에 첫뽀뽀는 정말 음소거스럽게도 아무소리도 안났음 그냥 닿았음 ㅇㅇ 하지만 뭔가 말캉한것이 입술에 닿으면서 정말 생에 처음한 느낌이란거구나...싶었음. 푸흐흐흐흐흐 하기도 전에 부끄러워서 


"으앗 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고개를 묻으니깐 "야 ㅋㅋㅋ 아왜 ㅋㅋㅋ 왜 ㅋㅋㅋ 아 뭐야 ㅋㅋㅋㅋ 아 뭐야 ㅋㅋㅋ " 
이럼 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 그러면서 날 일으켜세우더니 



(글쓴이와 남친몬은 유학생임) 
"I worship you" 라고하며 꼭 안아주는거임 부끄근데 이때의 난 이 말의 뜻이 뭔지 헷갈렸었음. 숭배였나?? 뭐였지 냉랭 하는 느낌 ㅋㅋㅋ그러더니 그의 입술이 다가오길래 내가 뽀뽀만 해주곤 
"내가 할때까진 하지마 ㅋㅋㅋ" 라고하곤 




그다음날 그아이가 뽀뽀를 해주면서 혀가 들어오는걸 느낌 근데 이건 멍미 닿았다가 바로 띄어지곤 부끄러워서 지가 어쩔줄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싶은 마음과 "우리 방금 키스한거야???" 그랬더니 암말도 안하고 다시 돌아보고선 기습키스 부끄 ... 그리고 띄더니 




"헐 뭐야 왜 이렇게 부드러워 어떡해 ㅋㅋㅋ " 그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ㅋㅋㅋ 귀엽기도하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일기에 고이고이 써놓음 







설마 반응이 좋을까 더 쎄게 쓸걸 그랬나 더 나중걸 쓸걸 그랬나 

설마 알아보면 어쩌지 에이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