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렸던 우리의 첫만남3 (웃음주의)

흔녀2012.11.14
조회2,008

 

 

 

 

 

 

 

안녕하세요안녕

이틀뒤에 오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 왔어요!!!!

많은 관심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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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음슴체로 시작!)

 

 

 

 

 

 

 

 

 

 

 

난 그 오빠가 내 똥냄새 아니면 내 얼굴 때문에 웃는건줄 알았음....

왜냐면 그때 난 폐인이였기 때문에ㅠㅠㅠㅠ (물론! 꾸며도 못생김ㅎ....)

난 왜 웃지 생각했지만!! 오빠가 닭똥집을 꺼내서 그냥 닥치고 먹었음!

그렇게 한참 닭똥집을 먹고 있는지 오빠가 무슨 병을 꺼냄

 

 

 

 

 

 

 

망할 오빠년이 엄빠 없다고 술을 마시는 거임.......

난 그때 처음 술을 마셔봄!!! (근데 그것도 진짜 엄청 쓰고 맛없어서 뱉음..)

그러다가 우리 오빠 자고 광희도 자게 됐음

윤호랑 나랑만 많이 안마시고 그래 가지고 멀쩡햇음ㅋㅋㅋㅋㅋ

근데 윤호가 갑자기 이러는 거임

 

 

 

 

 

 

 

"왜 아까 모른척 했어"

 

 

나님 모른척 한 적이 없음.... 그래서 그런 적 없다고 함

근데 윤호가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이러는 거임

아니 솔직히 내 똥냄새 맡은 오빠가 말거는데ㅠㅠㅠㅠㅠ

아는 척 하고 싶겠음.......????통곡통곡통곡

 

 

 

 

 

그래서 난 당당하게 말함!!!!!!!!!!!!!!!!!!!!!!

"쪽팔려서!!!!!!!!!!!!!!!!!!!!!"

내가 너무 크게 말해서 그런건지 윤호가 막 웃었음

그래서 나도 창피해서 따라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막 이런저런 얘기하고 하다보니 우린 좀 친해짐..☞☜

근데 여기서 발전 따위 없었음 그냥 오빠 동생 사이로 2년이 흘렀음!!!

 

 

 

 

 

 

 

내가 중2 때 이 오빠를 처음 봤다고 했잖음..

솔직히 이땐 별로 이 오빠한테 관심 따위 없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이 오빠를 짝사랑하게 된 계기가....

내가 오빠랑 같은 학교가 된 거임!!

게다가 우리집이랑 윤호집이랑 같은 방향임...흐흐흐흐

 

 

 

 

 

 

 

무튼 그러다가 내가 광희랑 문자를 햇음 (평소에도 자주 문자함 광희랑은!!)

근데 광희가 이러는거임

[아 맞다 저번에 윤호가 니 귀엽다 햇는데]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귀엽다고 한게 진짜 동생으로써ㅋㅋㅋ 귀엽다고 했을수도 있잖음....

 

 

 

 

 

 

 

 

나님 그런거 생각못하고 혼자 착각하고 마냥 설렜음ㅠㅠㅠㅠㅠㅠ

이때부터 윤호를 짝사랑 하게 됨......... 나란 여자..................

이 이후로 내가 먼저 문자하고 막 그랫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썸을 탓음 부끄부끄부끄부끄

 

 

 

 

 

 

 

그리고 어느 날엔 나랑 우리 오빠, 오빠 여친, 내친구, 광희, 윤호

이렇게 오빠가 용돈 받앗다고 밥 사준다고 해서 같이 밥 먹은 적이 있음!!!

(근데 막 그냥 음식점이 아니라 김밥천국ㅇ임...쪼잔해 울 오빠...)

친구 이름은 나영이로 하겟음!

 

 

 

 

1번-오빠여친 2-오빠 3-나영이 4-광희 5-나 6-윤호

 

 

 

 

 

 

 

이렇게 앉아서 밥을 시켜먹음

나님 원래 잘 흘리고 먹음.... (턱에 구멍 뚫렸나봄ㅠㅠㅠ)

먹다가 질질 흘리니깐 불쌍했는데 막 윤호가 닦아주고 챙겨주는거임

솔직히 나 이때 설렜음....부끄

 

 

 

 

 

그러다가 그러다가 오빠랑 오빠여친이 빠짐

근데 나영이가 광흐ㅣ 오빠를 엄청 좋아함!! 웃긴 사람 좋아해서!!

그래서 내가 이어주려고 광희한테 문자로 떠보고 그랬음

근데 얘도 좀 호감?? 막 있는 것 같았음!!

 

 

 

 

 

그래서 일부로 밥먹는데 나영이 데려가고ㅋㅋㅋ

대충 분위기 봐서 내가 빠져준다고 하고 윤호 끌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음식점 나오고 그냥 걷고 있ㄲ는데 너무 어색한거임ㅠㅠ 단둘이 있었던적 많은데..

그렇게 어색하게 있는데 윤호가 팥빙수 먹고 싶다고 먹으러 가쟀음

나는 오빠가 밥 사준다고 해서 돈 한푼도 안들고갔음.. 그래서 없다고 했더니

이런건 남자가 사는거라고 가자고해서 좋다고 따라갔음...... (먹는거면 환장함)

 

 

 

 

 

그래서 팥빙수 시키고 오빠 뒷담 좀 까고 막 오순도순 애기를 했음ㅋㅋㅋㅋ

그러다 윤호한테 전화가 온거임

근데 윤호가 오빠친구이기 이전에 내 썸남이잖음?? 그래소 궁금해서 귀기울임

그렇게 막 듣는데 여자 목소리 같은거임

통화내용이 뭐 만나자 이런거 같았음.. 어디라고?? 갈게 이랬음 윤호가ㅠㅠㅠㅠ

윤호가 전화끊자마자 내가 물었음

 

 

 

 

 

"누구야?"

"아 그냥 친구"

"아........"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음.. 근데 윤호가 가봐야 한다고 하는거임

근데 지금 우리 사이가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썸이잖음.. 그래서 쿨한척 보내줬음

 

 

 

 

 

아 그리고 내가 안썻던게 있는데 윤호한테는 되게 오래사귄 여친이 있었음!!

서로 많이 좋아해서 몇번 깨졌다 다시 붙은ㅇ걸로 암.. (나랑 썸탓을땐 깨진 상태!)

근데 그여친이 되게 귀염상임ㅠㅠ 목소리도 귀엽고.. 나님 꿀림....

내 예상으론 그 여친 만나러 간것ㄱ같았음 나쁜놈ㅠㅠ

 

 

 

 

 

그리고 내가 윤호한테 가지말라고 할수가 없엇던게 난 그런걸 좀 못함..

속상한것도 못말하고.. 그래서 꿍얼거리면서 혼자 집으로감

다씻고 이제 자려고 할때 윤호한테서 문자가 왔음!!

미안하다고 잘자라고 내일 영화보자고 뭐 그런ㄴ내용이었음

난 또 다 까먹고 좋다고 헤헤거림....

 

 

 

 

우리는 고사2를 보러갔음!! 근데 내가 반바지를 입었었음

윤호는 그게 신경 쓰였나봄 좌석에 앉자마자 남방으로 다리 가려주는거임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거 고사2보면 오토바이 나오는 장면 있잖음.. 막 하이라이트!!

그거 보고있는데 내 벨소리 사랑해U가 울리는거임.. (인국씨...)

급히 껐긴 껏는데 그날 하루종일 윤호한테 놀림당했음통곡

밥먹을때도 사랑해U~♬ 집에 데려다줄때도 사랑해U~♬

정말 오빠만 아니면 때리고 싶었ㅇ츰!!!!!!!!!!!!!!!!!!!!!

 

 

 

 

이 데이트 이후에 몇달동안 발전이 없었음

발전이라곤 서로 머리 쓰다듬고 그러는 정도?? ☞☜..사랑

 

 

 

 

무튼 몇달이지나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다가온거임!!

나는 빼빼로 말고 초콜릿을 만들어주기로 했음

근데 사실 이때 몇일동안 윤호가 연락이 없엇음......

난 서프라이즈 해줄려고 이러나.. 이러고 별생각안하고 내 초콜릿 만들었음

 

 

 

 

 

초콜릿 다 만들고 포장도 예쁘게 리본 묶고 막 그러고

빼빼로 데이를 기다렸음!!

근데 연락이 없는거임 윤호한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뭐지하고 오빠한테 물어봤음 (왜 윤호 연락 안되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하는말이

 

 

 

 

 

 

"걔 지금쯤 좋아죽을걸~"

이래서 내가 뭐??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 깜찍이랑 다시 붙었잖아.. 몰랐어?"

(깜찍이는 아까 말했던 윤호 전여친임)

 

 

 

 

 

 

솔직히 오빠도 윤호랑 나랑 썸탄거 알고 있었음

근데 어떻게 저렇게 무심하게 말함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빠 반응도 그렇지만 윤호가 다시 붙었단 사실에

놀람+어이없음+슬픔으로 뒤덮혔음...

 

 

 

 

 

그래서 결국 난 울면서 나영이한테 나오라고 나까였다고 하고

만나서 같이 초콜릿 울면서 다먹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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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적는데 손시려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은 빼빼로 많이 드셧겟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