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구*[사내연애] 술취해서 고백한 훈남신입!!!

까꿍2012.11.15
조회8,215

ㅋㄷㅋㄷ 여러분 오랫만이에요 ㅋ

 

 

어느덧 너님씨와의 연애가..

2년을 훌쩍 넘었네요 ㅋ

 

저희는 아직까지 잘 만나고 있어요 ㅋㅋ

 

아직도 서로 밤늦은시간 헤어지기 싫어서 징징거리기도 하고 ..

새벽같이 일어나 보고싶어 달려가기도 하고..

 

조금 멀리 떨어진곳으로 파견가있는 너님씨 덕분에

주말에만 만나며 더 애틋하게 .. ㅋㅋ

 

그치만... 모두다 예전같지만은 않네요 ..ㅋ

 

 

피터지게 싸우기도 했고..

헤어지잔말로 너님씨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기도했곸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슴이 더 아팠다몈ㅋㅋㅋㅋㅋ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ㅠㅠㅠㅠ

 

 

웃긴얘기먼저 하자면 ..ㅋ

 

 

 

우리도 ... 2년째 연애를 하다보니..

 

너님씨가 언제부턴가 방구를 자꾸 낌 --ㅋ

 

 

하지만 나는 아직 방구는 못텄네요 ..

 

여자가 방구트면 볼장 다봤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ㅋ

 

 

간혹...

오빠 나 빵구 끼고싶어욬ㅋㅋㅋ 하고 말하긴하지만..

 

그럼 너님씨는 손벽을 치며... 안들릴테니까 끼라고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 어쩔꺼냐며 ㅋ

 

혼자 눈물 머금으며 방구 참네요 ㅠ

 

 

 

그러던 어느날....

 

 

너님씨 방구 꼈는데 냄새 진짜 와씨

머먹은거임?--ㅋ

 

저는 진심을 다해 짜증을냄.

 

 

아쫌,.  똥을 싸라고요 !!!!!!!!!!!!!!!!!!!!!!!!!!

 

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님씨는 굴하지않고 또낌.

 

아 진짜 !!!!!! 냄새난다고요 !!!!!!!!!!!!!!

화장실가서 응아 안하고 머함??????????????

 

그래도 너님씨는 굴하지 않음..

나중엔 자기가 낀게 아니라며 거짓말도 함 ..--ㅋ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고 ..

 

다음날.. 일이 터졌네요 ...ㅋ

 

 

이거 말하면 자폭하는거지만....부끄 ;;ㅋ

 

 

오늘아침 영 ~ 일이 하기 싫은 관계로 해드릴께요 ㅋ

제가슴속에 묻어둔 그얘기를..ㅋ

 

 

 

다음날 !

 

 

너님씨 친한 누나 부부집에 놀러를 가게됨.ㅋ

 

 

친구커플. 우리커플. 누나커플  세커플은 종종 그 집에서 모여서 놀아요 ..

 

여섯이서 다같이 술먹는걸  좋아하는데 ..

 

그날은 여자셋은 술을 먹지 못할상황이었음 ㅜ

 

누나는 임신중.

나님이는 라섹중.

나머지 친구 커플은...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라..ㅋ

언니가 잠이 들어버림 ..ㅋ

 

 

그렇게 남자들은 술을 한잔하고있었고..

 

한여자는 제 뒤에서 잠을자고 ..

저는 너님씨 무릎을 베고 누워 . 개콘을 보고 ..

 

상 건너편에 임신중인언니도 나와함께 개콘을..

 

 

근데 그날따라 자꾸 뱃속이 꾸룩꾸룩 한거임..

 

 

화장실가는척 하며 방구끼고 오고 ..

 

베란다 바람쐬러가는척 하며 방구끼고 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잉? 소리도 안나고 냄새도 안남?????????????ㅋ

 

귀찮았는뎈ㅋㅋㅋㅋ잘됐다며 ㅋㅋㅋㅋㅋ

 

방에서 조금씩 꼈음. 아무도 모르게 ㅋㅋㅋ

 

 

근데 님들 그거앎???ㅋㅋㅋ

 

빵구 끼면서 .. 점점 소화가 되고 ..

응아를 해야할 타이밍이옴 -0-ㅋ

 

 

근데.. 난 그 타이밍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 개콘보느라 .ㅠㅠ

 

 

그렇게 무릎을 베고 개콘을 보다가...

 

하............ㅠ 어르신 보다가..

나보모르게 빵터졌는데

빵구도같이 터짐

당황

 

 

소리가 너무큼

 

당황

 

분명 너님씨는느꼈음.

 

혼자 꼐속 웃고있는걸 보면.......

 

그러나 어느 누구도 ....  지적을 하진 않았어요

 

다같이 웃느라 못들은건지..

냄새는 안나니까 봐준건지.......ㅋㅋ

 

난 누워있었으니...

자기들끼리 시선교환했을지도 ......실망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었음.

 

 

다시 웃고 떠들고 술한잔 하고 그 고비를 넘겼는데

 

또 소식이옮.

 

 

그때 난 화장실가서 처리했어야함 ㅜ

 

 

그러나 .. 님들도그러치 않음?ㅠ

 

누워서 개콘보다가..

빵구끼러 화장실 가고싶겠음?ㅠㅠㅠ

 

난 귀찮았음 !!!!!!!!!!!!!!!!

 

 

그래서 그냥낌.

 

일났음.

냄새가 .... 심해

 

심해도...너~~~~~무 심해

 

 

아 ..............ㅠ  지금 나간다고해서

냄새가 나를 따라 나올리가 없잖슴?

 

다들 그냥 한번 넘어가주십사 .

기도하고 또하고 또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구야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임신했다고 너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다들 임신한 언니가 실수한줄 알았으나.

 

언니는 아니라고 정색함 ㅠ

 

그때 언니 남편의 손이 스믈스믈 올라오는거 아니겠음???????

 

 

난 속으로 생각함

 

오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굳이 그렇게 거짓말 해주시지 않아도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모습을본 너님씨도

 

" xx  급했나 !! 나가서 끼라고 !!"

 

 

그러나 ... 오빠는......

 

나의 기대를 져버리고 코를 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은 점점 심각해짐 ㅋ

 

 

냄새가 꽤 오랜시간 나가질 않았으므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범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음.

 

두번째...

 

 

잠들어 있는 언니를 의심함.

 

 

" xx 빵구꼇어 ? " <- 언니남편이자... 오빠친구.ㅠㅠ

 

" 아니 ~~ 음냐음냐 " <- 언니..

 

"괜찮아 꼈으면 꼈다고 해도되 ~~"

 

"안껴써어어 .. 음냐음냐  "

 

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미안해요 .

 

 

내가꼈다고는 말할수없으나..

언니가 오해받는건 더 미안했으므로.

 

 

난 ...

 

내코를 언니 궁디쪽으로 갖다 대며.

 

언니한테 냄새 안난다고 말해주었음 ㅜ 언닌 아니라며 ㅠ

 

 

하지만..

 

 

나란말도 못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냄새가 어느정도 나야 ...

사실대로 말을 하지.

 

 

그때 너님씨가 ㅠㅠㅠ

 

 

"미안ㅋㅋㅋㅋㅋㅋ 내가 꼈엌ㅋㅋㅋ내가 꼈다 꼈어ㅋㅋㅋ"

 

 

땀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욕을 한바가지씩 하고 ..

 

상황이 일단락 되고 ..

 

 

남자들이 담배피러 나감..

 

 

난 불안했음..

 

 

 

전날 너님씨 방구냄새 난다고 정색한거도 기억나고,,,,

조금만 이해해줄껄 하며 반성도 하고 ㅠㅠㅠ

 

혹시나 너님씨가 자기아니라고 사실대로 말하면

다들 나를 의심할테고 ㅜㅜㅜ

오만생각이 다들었음 ㅜㅜㅜ

 

 

담배피고온  언니 남편이 ㅜㅜ

 

" 너님씨  응아 맨날 한다는데  " <- 언니남편 ㅜㅜ

 

그랫음..남자들의 머릿속에서 빵구냄새가 쉽사리 안잊혀짐.

결국 나가서 얘기함 ㅜㅜ

 

 

"근데 냄새가 왜그래 " <- 언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한동안 너님씨 의 있지도 않은 변비에 대한 얘기가 한참을 오고갔고..

난 ... 집에 가고싶은생각뿐이었음..

 

 

오빠한테 피곦다고 빨리 집에가자고 ..

쫄라쫄라 집으로 가는길....

 

 

현관문앞에서  솔직히 말함...

 

 

" 빵구 내가 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 "

 

 

"부끄 "

 

"귀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

 

 

"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멋있지 ?"

 

 

"이제 오빠 빵구끼면 머라고안할께요 ㅠㅠㅠㅠ"

 

"이제 우리 빵구 튼거 ???????????"

 

"아님 !!!!!!!!!!!!!!!!!!!!!!!!!!!!!!!!!!!!!! ㅠㅠ"

 

" ㅋㅋ 이제 .. 방구 끼고싶으면 참지말고 그냥 껴도되 ^^  "

 

"민;ㅏㅇ럼; ㅣㅏ럼; 닝라ㅓ  "

 

 

 

이렇게 내빵구는 훈훈하게 끝이남 ㅋ

 

 

 

난 그뒤로..

너님씨 빵구끼면

암말도 안하고 향기롭게 맡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히히힣

 

 

 

다음엔....

 

 

우리에게 잠시 찾아온 권태기 얘기

해드릴께용..

 

 

 

 

 

ㅋㅋㅋ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