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배한테 성추행당했습니다.

ㅇㅇ2012.11.15
조회34,280

저 어제  학교에서 선배들한테 성추행당했습니다.

 

저는 남자고 저를 성추행한 사람은 여자입니다. (선배임)

 

 

어제 쉅 마치기 전에 제 친구가

 

우리학과에 3학년 누나가 같이 친해지자고 술을 먹자고 하더라

 

너도 데리고 오랬으니 같이가서 놀자 하더라고요

 

나쁠건 없잖습니까? 저도 따라갔습니다

 

총 여자 4명이고 남자는 3명갔습니다. 물론 제친구도요.

 

 

 

동아리방에서 마셨는데 그날따라 게임도 너무 많이하고

 

게임을해도 야한게임.. 진실게임 혹은 산넘어산 왕게임 등 이런게임만하길레

 

별로 하기싫었는데 그래도 술자리 분위기를 저때문에 망치는게 보기싫어서 꾹 참고했습니다.

 

물론 저는 벌칙이 이상한거 많이나와서 걸리면 술을 다 마셨습니다.

 

( 모르는 선배랑 키스를하라는둥 성관계 흉내를 내라는둥 .. 이런 게임만시켰습니다.)

 

저는 물론 하기싫어 술을 고지고때로 다마셨습니다.

 

 

그렇게 계속 마신게 화근이였습니다.

 

자꾸 마시다보니 다른사람들보다 저는 더 빨리 취했고

 

잠시 자러간다고 쇼파에 누워있었습니다 ( 동아리방안에 쇼파가있어요 )

 

그러고 잠든것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제 윗통이랑 바지가 벗겨져있었구요

 

담요가 덮혀져있더라구요

 

저는 옷 찾아서 주섬주섬 입을려는데 ㅡㅡ

 

저 젖꼭지에 낙서가 있고 배 허리까지 낙서가 되어있고

 

더 충격적인건 제 성기 부분에도 매직으로 낙서를 해놨습니다.

 

미친거아닙니까?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심하잖습니까?

 

일어나보니까 여자는 3명 남자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친구한테 일단 전화를했습니다. 근데 제친구는 집이 학교 근처라

 

나머지 남자 한명 데리고 집에 늦게갔더라고 합니다

 

저를깨웠는데 제가 못일어나서 그냥 쇼파에 재웠댑니다. 누나들도 가라했다고..ㅇㅇ

 

거기서 누나한명도 빠지고 총 여자 3명이있었습니다.

 

그 3명 누나들이 한짓같습니다.

 

제친구들이 갈때까지만해도 저는 자고있었고 아무일없었다고..

 

 

그럼 여자 3명이서 저 자는데

 

옷을 벗기고 낙서를하고 성기까지 보면서 그림그렸다는 소리아닙니까?

 

전화 끈고 들어오는데 얼마나 수치스럽고 화가나든지

 

깨울려고했는데 얼마나 쳐마셨는지 3명 아직도 자고있었구요

 

저 곧바로 옷입고 그날 학교수업 안듣고 경찰서 갔습니다.

 

경찰에서는 학교 동기들끼리 장난친거가지고 무슨 경찰서 까지 오냐는둥

 

학생이 남자니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라 학생도 술 그만큼 마신것도 잘못이라는듯이 그냥

 

보내더라구요? 이거 성추행아니에요?

 

저 신고하러갔는데 경찰이 이런식으로 유도하면서 다시 화해하라는둥 ㅡㅡ

 

지금 싸워서 온것도아니고 진심 성추행 당했고 너무 수치스럽고 화나서 온건데

 

경찰이 이렇게 대응합니다.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렸더니

 

내일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들 찾아내서 고소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더 화나는건 경찰대응입니다.

 

성별이 바꿔서 만약에 남자선배 3명이 여자선배 혼자서

 

옷을 다벗기고 가슴과 성기부분에 매직으로 낙서를했더면

 

경찰이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동기들끼리 장난친거라고 말하고 그냥 보냈을까요?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면 남자는 무조건 이런 수치심도 그냥 넘겨야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