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내 무개념커플

친절한얘기2012.11.16
조회18,534

지하철을 자가용처럼 타고다닐정도로 출퇴근을 하는 한사람임....

 

여기서는 음슴체가 대세(?)^^

그래서 음슴체로 하겠다능...

 

저는 주로 지하철 6호선을 자주 이용하면서 왔다갔다 하고 있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호선도 6호선...직장도 6호선... ^^;;

오늘은 일이 많아 10시가 훌쩍넘어 우울해도 어김없이 퇴근하고 지하철을 기다림..

아놔..오늘따라 지하철 왜 이리 늦게 오는지...??

차 한잔의 여유있는 기분을 느끼자고 생각들어 자판기를 찾음..

은근히 찾느라 좀 걸었음...ㅜ.ㅜ

잘 안보였던게 사람들이 내려오는 계단아래에 보시면 은근히 구석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음.. 그래서 자판기를 제대로 못찾았음..

찾고있다가 자판기를 찾은 동시에 나 못볼것 봤음..

때려죽이고 싶은 커플이 있었는데..

 

지하철의 커플들은 애정행각이 각기 다름..

 

손 마주잡고 서로 얼굴보면서 얘기하는 커플.. 

= 커플이면 그 정도 행각은 당연히 이해가 가는 커플이라 생각듬.

 

여자가 남자어깨에 기대면서 자고 있고 남자도 눈을 감으면서 코~ 자는 커플..

= 뭐 그정도는 순수한 커플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커플이라 생각듬.

 

서로 안고 눈물을 흘리던지 기분 좋아서인지 꽉 껴안고 있는 커플

=  각자 사연들이 있어서 안고 있으니 딱히 뭐라 할말 없음.

 

뭐 이정도는 살짝 넘어가줘도 괜찮지만..

 

지하철안에서 키스하고 귀 시원하게 하라고 바람을 넣어주는 이상한 커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사람들 있는데서 슴가만지고 다리만지는건 뭐임???

 

헌데 제가 본 이 커플은 대담함의 끝을 달리셨던 커플이었음..

5초밖에 못봤지만 사실 그대로 본것을 얘기하자면

남자가 의자에 앉고 여자가 남자위에 올라가서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었음..

목에다가도 열심히 키스를 했다능

그리고 그 남자의 손은 여자의 옷안으로 슴가를..;;;;;;;;;;;;

완전 화끈거려 열이 40도 이상 올라간 느낌.. 

난 무슨 영화찍는줄 알았음..

율무차를 먹고 싶어 300원을 겨우 찾았지만

이 커플 때문에 입맛 배림,,,ㅜ.ㅜ

그리고 지하철이 다가온다는 방송을 하자 언제 그랬냐는듯

둘이 태연히 승강장 앞에 대기함..

 

아니 사람이 별로 없다고 이렇게 해도 되는거임?

그러다 다른 사람들한테 걸려서 창피 당해봐야 정신차릴거임?

어린애들이 혹시나 그 위치를 지나가면서 봤다면 뭐라고 설명할거?

그런 액션을 취하고 싶었다면 방을 잡고 놀던가..

지하철 역사 내에서 그게 뭐하는거임?

 

나 오늘도 10시에 퇴근임..ㅜ.ㅜ

그리고 어김없이 그 역사에서 지하철을 기다려야 함.

또한 오늘은 뭔놈의 불금 이라는데..

아주 제대로 걸려봐..

만일에 오늘 밤에도 그 커플이 그딴짓을 한다..하면

큰소리로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뻥뻥 소리 칠거임..

사람들이 다가와서 그 무개념 커플 면상구경할수있게

 

오늘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꼭 후기 남길테니까

추천 팍팍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