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스터디그룹을 하는 누나를 좋아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누나좋아2012.11.16
조회308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드리면 생명공학전공을 하고있는 24살(3학년) 청년입니다.

 

현재 MEET시험을 준비하고있는 학생이구요. (의학전문대학원)

 

제가 좋아하는 누나는 저랑 2살차이 26살이고 현재 졸업하고 일자리를 알아보고있는 중입니다.

 

누나와 알게된 계기는 학기초에 학교에서 회화 스터디를 모집한다고 하더군요... 영어는 해두면 언젠가 쓸모있다는 생각에 들어가게 되었고 스터디는 3명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저,누나1,형1)

 

이제 스터디를 한지 반년이 넘어 가고있는데.. 어느날부터 무언가를 하다보면 누나가 생각이 나고, 스터디를 할때 셋이 마주보고 앉는데 누나에게 시선이 더 가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형은 어느정도 눈치 챈거 같구요... 누나는 평소에보면 눈치가 없어보이는데 그것때문에 그런지 아직 모르는것같습니다.

 

제가 표현을 하지 않았으니 알 수도없겠군요..

 

누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대화하다보면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심성이 착하더라구요..

 

키는 170정도에 얼굴도 작아서 연예인 같이 보이기도합니다..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걸까요;

 

헌데 제가 섣불리 감정표현을 못하는 이유는.. 일단 자신이 크게 없습니다. 키도 제가 큰편이 아니라 누나와 얼마 차이 나지도 않구, 외모도 잘생긴것도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큰 이유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현재 고시공부중입니다. 전에 한번 남자친구에 대해 말했을때 누나의 감정은 현재 다 식은상태이며, 헤어지면 공부에 방해될까봐 기다려주고있다고..

여기서 또 한번 마음이 정말 착하구나..하고 느꼈습니다. ;;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이제 누나가 취직하게되면 스터디도 더이상 못하게되고..얼굴을 보기 힘들어질거라 생각합니다.

 

해서, 톡커님들께 여쭈고싶습니다. 이제 직장인이 될 누나 그리고 제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하는 누나에게

 

제 감정표현을 한번이라도 하는것이 낳을까요? 아니면 그냥 좋은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것이 좋을까요.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것이 더 좋다 라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되는것일까요..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누나가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ㅋㅋㅋ 20살이후로 이렇게 사랑의 감정에 지배당하기는 오랜만이네요

 

현재 시기가 시기인만큼 공부에 집중하여야하지만, 사랑 또한 갈구하는 욕심많은 청년이 톡커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