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마음은?(개인적으로 선생님과 학생이였던 우리커플 쓰시분 읽어주셨으면..ㅠㅠ)

선생님미워요2012.11.16
조회2,559

매일 판을 읽기만 하다가 지금 내 마음을 물어볼 곳이 없어 글을 남깁니다..ㅠㅠ

 

근거없는 악플 남기지 맘시고 부디 좋은 말 부탁 드립니다..ㅠㅠ

 

사람들이 다 음슴체로 하니까 저두 그럼..ㅋㅋㅋㅋㅋ

 

조금 길지도 몰라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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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 한달전부터 친구따라 판 매니아가 됬음 ㅋㅋㅋㅋ

 

우연히 톡을 보다 [선생님과 학생이였던 우리커플] 이란 제목을 보고 들어가서 보게 됨 ㅋㅋㅋ

(개인적으로 매우 부러워요!!!ㅠㅠ)

 

저는 고등학교때는 아니지만 제가 가고 싶던 과에 붙질 못해 재수를 하게됨 ㅋㅋㅋ

친척집에서 다니게 되서 스트래스받고 많이 힘들어함ㅠㅠ...

 

그때 담임쌤이 많이 챙겨주셨음..ㅠㅠ(지금도 아빠라고 부르며 고마워 함..보고파요 아빠 ㅠㅠ)

 

여튼 근데 그분이랑 친했던 선생님이 있었음 저희반 수학도 가르치고 잇었고, 저한테 장난을 많이 걸어서

친해지게 되었음 .. 지금부터 그분을 마로쌤이라고 부르겠음(마시마로랑 흡사하게 생겼으니까..)

 

여튼 그분과 담임쌤과 저랑 점심을 많이 먹게 되었음 ㅋㅋ 제가 학원 다니면서 친척집에서 사는거 힘들어 하는거 아시고 ㅋㅋㅋ 거기다 담임쌤한테 매일 아빠~ 라고 말하면서 쫒아다녀서 은근히 많이 챙겨주셨음..

 

지금부터는 마로쌤에 대해서만 쓸께요 ㅋㅋ이게 본론이니까 ㅋㅋ

 

여튼 마로쌤이랑 많이 친해지고 수업시간이 1시간 이라 치면 20분 정도는 저한테 장난걸면서 수업을 시작함 ㅋㅋ

 

제가 서울 아닌 서울 근교에 살았는데 ㅋㅋ거긴 백화점도 없다고 촌년이라고 많이 놀리셨음..

 

그래서 나중엔 촌년이 아닌 이유 10가지를 적어가서 반박했는데 졌음

 

그리고 제가 이런저런 질문으로 찾아가서 많이 물어보고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게됨..

(선생님 왜 사람은 다 평등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이럼 ㅋㅋ 선생님께서 응 아냐 사람마다 계급은 있지 이걸로 한시간 정도 말다툼 한 듯 함..ㅋㅋ 난 그냥 선생님이랑 대화를 하고 싶었나봄.....)

 

수업시간마다 매일 말 하구 제가 말없음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면서 이마 짚어주고 ㅋㅋ

 

짧은 치마 입은 굵은 다리에 잘도 입는다며 ㅋㅋㅋ

 

안웃고 있으면 안좋은 일 있냐고 불러 물어보고 ....

 

처음봤을땐 수업들으러 갔을땐 솔직히 재수없었음..-_-

 

수업도 대충 하는것 같고 먼가 ㅋㅋ자기 수업 안들음 후회할거라고 자신감이..

 

그리고 직설적이고 장난이 심해서 ㅋㅋ 장난을 잘쳤음..(갠적으로 이해안갔음 처음엔 장난인줄도 몰랐음..)

 

그러다 어느순간 부터 선생님이 좋아졌었나 봄..ㅋㅋ

 

선생님이 어느날 같이 밥먹다 "넌 몇살이지?" 해서 "21살이여" 했더니 "아 그럼 넌 안되겠다" 라고 하고

 

난 또 거기에 떨리고ㅋㅋㅋㅋ 선생님이 유독 수업시간에 나한테만 말걸면 ㅋㅋㅋㅋ

 

혼자 괜히 호들갑떨고 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그냥 친해서였나봄..)

 

그러다 선생님이 결혼 한다 했을 때 혼자 엄청 움 ㅋㅋㅋㅋㅋ

 

그러다 혼자 떨리고 혼자 괜히 훔쳐보고 선생님은 그냥 한말인데 ㅋㅋ설레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무렵 ㅋㅋㅋㅋ

 

집안 사정으로 학원을 친척집에서 집근처로 옮겨야 됬음.....

 

이게 마지막이다 싶었던 나머지 난 어린마음에.. 선생님께 장문에 편지를 남김..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선생님을 좋아한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건 알지만 진심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3년뒤에 제가 졸업할때까지 결혼안하셨음 그때 짠! 하고 나타나서 선생님께 다시 말하겠다 등등의 내용이였음..ㅋㅋ

(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많이..후회됨 ...)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학원 등록하러 간날 선생님께 문자함.. "쌤 저 학원 옮겨요!! 그래도 선생님이 옮기지 말라고 함..안 옮길 수 있을 거 같은데.." 라고 문자했더니 기대도 안했던 답이옴

 

"옮기지마 " 라고 답옴..내가 재수학원 옮기면 성적떨어질까봐 걱정이 됬던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떨렸음...

 

근데 그답을 본건 이미.. 다른학원 등록하고 돌아오는 길이였음........ 그래서 아빠한테 다시 그 학원 가면 안되지? 라고 물었다........깨짐 ㅋㅋㅋㅋ엄청깨짐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러다 판에서 글을 보고 잊고 살았던 마로쌤이 떠오른 거임..그게 판 내용에 선생님의 태도랑 너무흡사해서 ㅋㅋㅋㅋ

그리고 요새도 가끔 담임쌤을 찾아가는데 담임쌤이 마로쌤 결혼 아직 안했다고 ㅋㅋㅋㅋ소식이 없다고 해서..

 

밤 12시에 용기를 내서 문자를 보냄! "선생님 저 십등했어요!! 완전 자랑스럽죠?????"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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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너무 길면 재미없다고 ㅋㅋ 중간에 끊어 보내야 할 거 같다고 해서 끊게 됬네욤..ㅋㅋㅋㅋ

 

보고 너무 악플달지 마시고 재미없으셔도..ㅠㅠ 부디 2편까지 읽어주세욤!!!!ㅋㅋㅋ

 

그리고 조언 부탁드릴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