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절 지켜준 학생을 찾습니다

찾습니다2012.11.17
조회10,427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구 한 남학생을 찾구있어요

네이트판을 처음써봐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게 맞나 싶은데 지인분들이 여기에 글쓰면 도움이될지도모른다구해서요..

카테고리 주제에 어긋나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때는 2012년 6월 말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역 근처에서 있던 일이에요

 

 

 

제가 그때 안좋은일이있어서.. 제 집에서 멀리떨어진 지인집에서

오전 12시에 과음을 하고 지인집에서 잠들었다가

지인이 볼일이 있다고 해서 그집에서 오후 5~6시쯤에 나왔을거에요.

경기도 군포시 당정역 근처에 주공아파트단지 벤치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술이 워낙약해서요

일어나야한다는걸 자각하면서도 몸을 못가눠서 한참을 벤치에 누워있었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못가눌정도로 술을마시다니..

여튼 벤치가 두개 있었구요 저는 왼쪽벤치에서 잠들었고

오른쪽벤치에는 어떤 남자가 앉아있는게 보였습니다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해서 도중도중 계속 깼거든요

근데 그남자가 아무리 시간이지나도 그 벤치에 앉아있는거에요

 

정신차리려고도 노력도 많이했는데

술은 깨지않고..

 

요새 세상이 흉흉하잖아요..혹시나 그남자가 인신매매라던가..그럴까봐 겁먹어서

술깨고싶은데 술은 안깨고 그래도 무서워서 있는힘 다해서 걸어갔어요

그때가 밤 9시~10시정도였을거에요

토할거같아서 벽에 기대서 한참을 서있는데 뒤에서 그남자가 오더니 "괜찮으세요?"

이러는거에요

겁먹은채로 뒤돌아보니까 어린애더라구요

 

안심되기도하고 괜히화나서ㅠㅠ..대뜸 너몇살이냐 퉁명스럽게 물었습니다

17살이라 하더라구요 물사드릴까요 하면서 저한테 도움주려고도하고 부축도해주고..

옆 벤치에 계속 앉아있던거 봤다고 왜 계속 옆에 앉아있었냐고 물으니

요새 세상 흉흉한데 여자가 술취해서 누워있으니까 걱정되서 옆에 계속있었다하더라구요.

 

얼마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

 

근데 그때도 술이 다 깨지 않은터라 그 학생의 부축을 받으며 당정역근처 놀이터?공원?으로가서

앉아있었습니다 지인이 저를 데리러 온다고해서요

 

지인이오고 그 학생은 갔구요 저는 그날 무사히 집에 들어갔어요

 

 

 

 

그때가 6월말쯤이고 지금이 11월중간쯤이니 시간이 많이 흐른건알지만..

어떻게 해야 찾을수있을까 고민하다가 네이트판에 올리게 됬습니다

 

그학생은 경기도군포시 당정역근처에 산다고했구 17살 학생이랬구요

그때 스포츠머리에 약간 까무잡잡하고 까만반팔 까만바지 입었던거같아요

 

그때 옆에서 절 지켜주신 학생분 혹시 이판을 보시고 제가 기억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정말 찾고싶습니다. 혹시 지인분들중에 그런학생분 없나 찾아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보냈네요

밥이라도 한번 사고싶으니 보신다면 덧글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찾을수 있게 부탁드려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