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나는 동남아 배낭 여행-마카오편

탕라비2012.11.17
조회1,306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곧 24살,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23살 남자이고

 

이번해 7월에 동남아 배낭 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에 맛?을 알고 12월에 일본 여행을 앞둔 상태에서 정보를

 

검색하다 동남아 여행 준비 때 판에 올라온 한 여성분의 배낭 여행 후기를 보고 비록 다른 지역이었지만,

 

대충 여행의 틀을 알아가고 도움도 됐고 재밌었기에 저도 동남아 여행 후기를 남겨 볼려구요.

 

전 1달 가량 동남아 여행을 계획 잡고 일정을 짜다가 스탑오버란걸 알게 되었고 마침 제가 이용하려는

 

비행기가 마카오를 경유하기에 마카오에서 1박 2일 스탑 오버를 한 뒤 동남아를 돌기로 하였찌요.

 

*스탑오버란건 이용하려는 항공편이 경유 하는 도시에 얼마간 체류 할 수 있는 그런거에요.

 

사실 여행 계획을 짰다곤 하는데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 크게 둘러볼 도시만 정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떠난 여행이었고 인천 공항, 면세점, 비행기, 기내식, 승무원 등 처음이라 마냥 신기했었어요.

 

인천공항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부푼 마음을 가다듬으며 출격했지만

 

마카오 공항에 도착 하자 마자 바로 공항 상태에 빠져버렸죠

 

수집한 정보에 의하여 공항에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첫 행성지인 세나도 광장으로

 

가려 했지만 안내판 따윈 없고 영어 단어 몇개와 바디 랭귀지를 통해 충분히 대화 할 수 있다던 정보는

 

개뿔... 익스 큐즈 미? 하면 도망가는 현지인분들과 공항 내 한글 표지판이 무색하게 백인들만 가득..

 

첫 여행에 혼자인데다가 영어 실력이 비루하여 백인에게 말붙이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 어찌해야 될지 모르며 고민하다 멀리 나갈 필요도 없이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공항 바로 앞에... 위치한  카지노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고 그 무료 버스로 베네치아 카지노에서 하차,

 

세나도 광장행 버스를 타기 위해 편의점에서 산 마카오 지도를 보며 정류장을 찾았죠

 

(나중에 안거지만 카지노 버스로 바로 세나도 광장을 갈 수 있었다는 불편한 사실..더위)

 

 

 

버스 정류장 찾는중 보니 티비에서 보던 중국과 비슷하겠지 라던 제 생각과는 다르더라구요.

 

뭔가........ 암튼 제가 생각한 마카오와는 달렀어요!슬픔

 

멋진 풍경을 보며 "이게 여행이지 캬" 하면서 비루한 실력으로 사진 찰칵 찰칵 찍어대고 버스를

 

본격적으로 타려고 하는데 여러분, 다른건 몰라도 대한민국 대중 교통이 참 발달됐어요...

 

영어랑 한문이랑 이것 저것 뒤섞여서 알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외국인이 한국 대중 교통을 봐도 이 심정일지..ㅠㅠ

 

어찌어찌 버스를 타  겨우 세나도 광장으로 갔고 짐을 풀기 위해 지도와 여행사를 비롯해

 

부동산, 현지인등을 통해 저렴한 숙소를 찾아 다녔지만 제가 길치인건도 있지만 군대에서

 

지도만 보던 관측이 주특기여서 지도만 있으면 되지!! 하던 저의 생각은 한방에 우르르...

 

1시간 가량 같은데 또 걷고 같은데 또 걷고 무한 반복... 너무 지치고 힘들어 딱 봐도 비싸 보이는

 

호텔들을 돌아다니며 그나마 제일 쌌던 호텔에서 860달러 가량 주고 방을 잡았어요..

 

예상치 못했던 숙소비 과소비에 정신적 타격이란... 한국에 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죠...

 

 

 

제가 묵었던 호텔이에요, 추가로 분노의 옷벗기..쳇

 

호텔까지 오는 여정이 너무 힘들고 지쳐 멍때리다 여행의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 비싼 돈 주고 방에만 박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세나도 광장으로 ㄱㄱㄱㄱ

 

 

세나도 광장 안 안내소? 같은데서 광장 지도와 건물들 팜플렛을 받아 돌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무식해서 그런지 안내 책자와 론니 플래닛으로 역사등을 읽었음에 불구하고 큰 감흥은

 

없더라고요...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 잘 생각하세요! 저같은 분들 꽤 있으실거에요.

 

건축, 역사에 큰 관심도 없는데 남들 다가고 유명하니까 무작정 유명 명소만 골라 가다간 재미 없어요.

 

 

오토바이가 참 많아서 찰칵,

 

 

여행 중 썼던 일기장에 건물 정보등을 적어놨지만 귀찮으니 패스, 멋진 건물... 찰칵.

 

 

한국에서도 안해 본 혼자서 밥 먹기 기념 찰칵.

 

 

언제쯤 여자 친구 생길까 찰칵.

 

 

전면만 남은 슬픈 건물 찰칵.

 

 

세나도 광장 안 위 사진 건물 바로 앞에 있는 한 아파트 인데 전세계 사람들이 매일 찾아오는걸 보며

 

무슨 생각을 할지... 우리 나라에도 여러 건축물들이 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대게 쉽게 지나치듯

 

별 생각 없으시겠죠? 아님 말구음흉 그래서 찰칵.

 

 

마카오에도 있는 나이끼!  슈즈걸.... 매장 찰칵.

 

건물 색이 전 매장을 다본건 아니지만 국내 매장과는 다르게 참 이뻐서 맘에 들었는데

 

사진을 예쁘게 못찍은게 함정.

 

 

제가 세나도 광장 올때부터 들고 계셨는데 비오는 날씨에 고생하셔서 찰칵.

 

 

이때가 밤 8시 정도 됐던것 같은데 아직도 관강객들은 빠질 기미가 안보여 나름 멋낸 구도로 찰칵.

 

 

나중엔 택시 마냥 흔하게 봐았지만 처음 봐서 신기한, 마카오에는 별로 없는 인력거 찰칵.

 

그렇게 세나도 광장을 훑고 나서 호텔로 돌아가 충전 후 오후 비행기라 오전에 세나도 광장 주변

 

명소 좀 둘러보고 마카오 하면 빠질 수 없는 카지노를 즐기기 위해 출격!

 

다른 명소들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들이였지만 솔직히 큰 감흥은 없어서 사진은 패스

 

무식해서 죄송... 어마어마 했던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묵은 호텔 앞까지 오는 카지노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간 뒤 표를 받고 난 뒤 카지노로 출격했죠.

 

 

 

800달러가 넘는 호텔 앞 빈민가? 풍경 찰칵.

 

 

아마 베네치아 카지노였던걸로 기억한데 엄청 친절하고 유니폼이 귀여워서 찰칵.

 

 

분명 한국은 화창했는데 여긴 도착하자 마자 비와서 비 피하는 동상님도 찰칵.

 

누구신지는 잘....

 

 

가게마다 쉽게 볼 수 있는 불운을 막아주는? 향, 읽어주신 분들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부족한 글 솜씨로 적어봤는데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기에

 

조회수가 0일지라도 이후의 여행 이야기도 계속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