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요즘 잠깐 할랑해서 포풍 업뎃합니다ㅋㅋㅋ이럴떄 많이 올려야죠바로 ㄱㄱㄱ대학교 들어와서 첫 여름방학때임.서로 부모님께 서로를 소개하기로 했음 ㅋㅋㅋ가위바위보로 누가 누구 부모님을 먼저 만날지 정했는데내가 졌음 -_-ㅋㅋㅋ"오빠가 먼저 우리엄마 아빠 만나 ㅋㅋㅋ""아...ㅋㅋㅋ부끄러운데ㅋㅋ""평소엔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면서?!"암튼그날 뭘 어떻게 입어야할지부터빈손으로 가면 그러니깐 뭘 사갈까오만 걱정을 다했음.드디어 결전의 날. 고등학교 졸업식때 샀던구두랑 양복입고정렬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는새빨간 넥타이를 하고비타500 작은 박스하나랑 꽃 한다발을 샀음ㅋㅋㅋ그리고 여친집 앞에서 여친을 만났음."오~오빠 쫌 머싯네?""ㅋㅋㅋ쫌?ㅋㅋㅋ간지폭풍이제?""ㅋㅋ어어ㅋㅋㅋ근데 꽃은 왜샀어?""글쎄...원래 사위들이 장모님 뵐 때 꽃사가는거 아이가?""그래? 난 처음 듣는 소린데? 그런게 있어?""...아닌가...?"ㅋㅋㅋ둘다 몰랐음.난 어디 드라마 같은데 보면그러는 것 같길래 그냥 샀음.뭐...그러는거 아니라도 주면 좋아는 하시겠지라는 생각으로 여친집에 딱 들어감.근데 장모님이라고 불러야되나?아님 ㅇㅇ어머니? 아주머니? 아줌마?뭐라고 불러야될지를 모르겠는거임ㅋㅋㅋ"어서들와~ 들어와! ""안녕하세요. 장모님, 장인어른""ㅋㅋㅋ오빠 장인어른, 장모님이 뭐야ㅋㅋㅋ그냥 편하게 아줌마, 아저씨라고 불러""아 그래도 그건 쫌 아니지않냐?""놔두거라 너한테 장가오려나보지, 엄마는 듣기 좋은데 왜"암튼 그렇게 신발벗고 들어갔음.장모님 -"어머~우리 ㅇㅇ주려고 꽃도 샀구나? 로맨틱 가이네~?""아니...그게 아니라...이거 장모님 드리려고 샀습니다."장모님 - "아이구! 뭐 이런걸 다ㅋㅋㅋ여보 여보도 이런거 쫌 사줘봐. 어느 여자가 싫어하나?"장인어른 - " 돈아깝게 꽃은 무슨..."그렇게 막 우리딸이 어디가 좋냐,언제부터사귀었냐?(이건 차마 고3때 사귀었다고 못해서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났다고했음)등등 얘기를 하고 밥을 먹었음.계속 얘기하다 보니깐장모님, 장인어른 다 좋으신 분이었음.다만 장인어른이 약간 무서웠음ㅋㅋㅋ식사가 끝나고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여친집에서 나왔음.여친도 데려다 준다고 나왔음ㅋㅋㅋ"오빠 디게 불편했나봐?ㅋㅋㅋ밥도 얼마 못먹더라?""불편한건 아니고...너무 긴장해가꼬 ㅋㅋㅋ소화가안된다""에이~그게 그거지ㅋㅋㅋ""근데 나 오늘 어땟노? 내 잘했나?""엄마가 꽃 받고 완전 좋아하든데?ㅋㅋㅋ""봐라ㅋㅋㅋ원래 꽃 사가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저때 진짜로 꽃 사가는게 예의인줄 알았음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어이가 쫌 없긴 함 ㅋㅋㅋ둘다 철없을때라ㅋㅋㅋ..이해쩜...ㅋㅋ암튼 나온김에 잠깐공원에 앉아서이야기를 했음 ㅋㅋㅋ"근데 내 오늘 실수한거 업제?""어ㅋㅋ어른한테 잘하더만!" "내가 원래 예의가 바르다아이가ㅋㅋㅋ""ㅋㅋㅋ칭찬만하면 꼭 이러더라?"그렇게 공원에서 이야기 좀 하고여친이 우리집까지 데려다 줬음.집에 들어가려는데여친이 "잠깐만!"이러는 거임 ㅋㅋㅋ그래서"와?" 라며 다정하게 대답했음ㅋㅋㅋㅋ그때여친이볼에 쪽!하고뽀뽀를 해줬음 ㅋㅋㅋ"뭐고 ㅋㅋㅋ""그냥ㅋㅋㅋ오늘 부모님한테잘해줘서 고마워서."그렇게오늘도 또 아빠미소를 지으며집에 돌아왔다능...ㅋㅋㅋ빨리 진짜 아빠가 되던가 해야지ㅋㅋㅋㅋ끄읏~ㅋㅋㅋ갑자기 또 추천 100넘어서 깜짝놀랬네요 근데 댓글도 쫌 써주셔야 피드백이 될텐데 ㅋㅋㅋ아 뭐 꼭 쓰라는건 아니구요 ㅋㅋㅋ뭐 그렇다고..ㅋㅋ 2253
키스후기? 그거 남자도 한번 써본다! -13
ㅋㅋㅋ
요즘 잠깐 할랑해서 포풍 업뎃합니다
ㅋㅋㅋ
이럴떄 많이 올려야죠
바로 ㄱㄱㄱ
대학교 들어와서 첫 여름방학때임.
서로 부모님께 서로를 소개하기로 했음 ㅋㅋㅋ
가위바위보로 누가 누구 부모님을 먼저 만날지 정했는데
내가 졌음 -_-ㅋㅋㅋ
"오빠가 먼저 우리엄마 아빠 만나 ㅋㅋㅋ"
"아...ㅋㅋㅋ부끄러운데ㅋㅋ"
"평소엔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면서?!"
암튼
그날 뭘 어떻게 입어야할지부터
빈손으로 가면 그러니깐 뭘 사갈까
오만 걱정을 다했음.
드디어 결전의 날.
고등학교 졸업식때 샀던
구두랑 양복입고
정렬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는
새빨간 넥타이를 하고
비타500 작은 박스하나랑
꽃 한다발을 샀음ㅋㅋㅋ
그리고 여친집 앞에서 여친을 만났음.
"오~오빠 쫌 머싯네?"
"ㅋㅋㅋ쫌?ㅋㅋㅋ간지폭풍이제?"
"ㅋㅋ어어ㅋㅋㅋ근데 꽃은 왜샀어?"
"글쎄...원래 사위들이 장모님 뵐 때 꽃사가는거 아이가?"
"그래? 난 처음 듣는 소린데? 그런게 있어?"
"...아닌가...?"
ㅋㅋㅋ둘다 몰랐음.
난 어디 드라마 같은데 보면
그러는 것 같길래 그냥 샀음.
뭐...그러는거 아니라도 주면 좋아는 하시겠지
라는 생각으로 여친집에 딱 들어감.
근데 장모님이라고 불러야되나?
아님 ㅇㅇ어머니? 아주머니? 아줌마?
뭐라고 불러야될지를 모르겠는거임ㅋㅋㅋ
"어서들와~ 들어와! "
"안녕하세요. 장모님, 장인어른"
"ㅋㅋㅋ오빠 장인어른, 장모님이 뭐야ㅋㅋㅋ그냥 편하게 아줌마, 아저씨라고 불러"
"아 그래도 그건 쫌 아니지않냐?"
"놔두거라 너한테 장가오려나보지, 엄마는 듣기 좋은데 왜"
암튼 그렇게 신발벗고 들어갔음.
장모님 -"어머~우리 ㅇㅇ주려고 꽃도 샀구나? 로맨틱 가이네~?"
"아니...그게 아니라...이거 장모님 드리려고 샀습니다."
장모님 - "아이구! 뭐 이런걸 다ㅋㅋㅋ여보 여보도 이런거 쫌 사줘봐. 어느 여자가 싫어하나?"
장인어른 - " 돈아깝게 꽃은 무슨..."
그렇게 막 우리딸이 어디가 좋냐,
언제부터사귀었냐?
(이건 차마 고3때 사귀었다고 못해서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났다고했음)
등등 얘기를 하고 밥을 먹었음.
계속 얘기하다 보니깐
장모님, 장인어른 다 좋으신 분이었음.
다만 장인어른이 약간 무서웠음ㅋㅋㅋ
식사가 끝나고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여친집에서 나왔음.
여친도 데려다 준다고 나왔음
ㅋㅋㅋ
"오빠 디게 불편했나봐?ㅋㅋㅋ밥도 얼마 못먹더라?"
"불편한건 아니고...너무 긴장해가꼬 ㅋㅋㅋ소화가안된다"
"에이~그게 그거지ㅋㅋㅋ"
"근데 나 오늘 어땟노? 내 잘했나?"
"엄마가 꽃 받고 완전 좋아하든데?ㅋㅋㅋ"
"봐라ㅋㅋㅋ원래 꽃 사가는거라고! 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는 저때 진짜로 꽃 사가는게 예의인줄 알았음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쫌 없긴 함 ㅋㅋㅋ
둘다 철없을때라ㅋㅋㅋ..
이해쩜...ㅋㅋ
암튼
나온김에 잠깐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음 ㅋㅋㅋ
"근데 내 오늘 실수한거 업제?"
"어ㅋㅋ어른한테 잘하더만!"
"내가 원래 예의가 바르다아이가ㅋㅋㅋ"
"ㅋㅋㅋ칭찬만하면 꼭 이러더라?"
그렇게 공원에서 이야기 좀 하고
여친이 우리집까지 데려다 줬음.
집에 들어가려는데
여친이
"잠깐만!"
이러는 거임 ㅋㅋㅋ그래서
"와?"
라며 다정하게 대답했음ㅋㅋㅋㅋ
그때
여친이
볼에 쪽!하고
뽀뽀를 해줬음 ㅋㅋㅋ
"뭐고 ㅋㅋㅋ"
"그냥ㅋㅋㅋ오늘 부모님한테
잘해줘서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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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아빠미소를 지으며
집에 돌아왔다능...ㅋㅋㅋ
빨리 진짜 아빠가 되던가 해야지
ㅋㅋㅋㅋ
끄읏~
ㅋㅋㅋ
갑자기 또 추천 100넘어서 깜짝놀랬네요
근데 댓글도 쫌 써주셔야 피드백이 될텐데 ㅋㅋㅋ
아 뭐 꼭 쓰라는건 아니구요 ㅋㅋㅋ뭐 그렇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