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에 숨어있던 무서운이야기(?) 13

ㅡ3-2012.11.19
조회2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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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부운~~~~~~~~~~~~~~안녕하셧쎼여? 월요일이 또왔네요또왔어

출근하자마자쓰려고했는데......... 제가말했다시피 저도 일이있는녀자...호홍

늦어서미안해요통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술먹고기분좋아서 댓글썼는뎈ㅋㅋㅋㅋㅋㅋ왜케웃긴건지..........

아 그리고 사진은 이제 안올리는걸로윙크

 

 

 

 

 

 

 

 

 

 

 

 

1.

 

 

 

올해 19살되는 한 여고생입니다

주변에 연쇄살인범에게 당할 뻔 한 분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새언니의 여동생인데 직접적인 친분은 없고 얼굴 몇번 봤었어요

새언니가 말해줘서 들었는데

아직도 그 이야기만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세상에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는 사람도 다 있구나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머리가 그렇게 비상해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살인범에게 당할 뻔한 분을 언니라고 할게요

 

그 언니는 몇년전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남편,언니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었고 

어느 동이었나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성북동이라고 했었나..?

 

언니가 맞벌이 가정이라 출근할때 아들은 외가에 맡겨놓고

퇴근하고 집에 갈때 아들과 같이 집에 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해서

아들 데리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는데

비가 오는 날이었답니다.

 

경비실을 보니 자리는 비어있었고 순찰하러 갔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데

 

문 바로 왼쪽이나 오른쪽에 전단지 붙여놓는 곳에

어떤 비옷을 입고 모자까지 푹 눌러쓴 남자가

전단지를 보고 있더래요.

 

언니가 살던 아파트는 홀수층 짝수층

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두개가 있었는데

홀수 층에 사니까 홀수 층 누르고 기다리고 있는데

 

언니가 전단지 보고있는 남자 보면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생각하고 그릇 찾으러

온 사람으로만 생각했대요

 

그러다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언니가 타고 문이 닫히는데 전단지판 보고 있던

비옷의 남자가 갑자기 달려오더니

문을 열고선 같이 타더랍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애기가 갓난애기라 앞으로 안고 있었는데

뭔가 좀 이상하더래요 남자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는데

손을 가만히 주머니에 넣고 있는게 아니라

뭔가를 막 만지고 있더래요 안절부절 못하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보니 신문지에 뭔가 말려있는데

자세히 보니 

칼.....

 

 

여러분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살인자와 단 둘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면...

5분도 안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죽고 싶을 만큼 길게 느껴질까요

 

 

그 남자가 자기를 죽이려고 하고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살아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래요 

 

 

그래서 앞에 안고있는 애기한테 만약에 애기 이름이 준호라면

 

"우리 준호 오늘 할머니랑 잘 놀았어..?"

"엄마 아빠가 우리 준호 분유값 벌려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우리 준호 오늘은 안아펐어? 안울고 잘 놀았지?

우리 애기 아파서 어떡해 "

"엄마가 언제쯤 우리 준호 돌봐줄 수 있을까

하루종일 놀아주지도 못하고.."

"준호는 엄마아빠 없으면 어떡할거야?.. "

 

애기한테 괜히

"준호야 아저씨한테 인사해야지 ~ 아저씨 안녕하세요"

 

애기 아프지도 않은데 일부러 동정심 사려고 그렇게 말하면서

계속 살인범을 지켜봤대요

그렇게 말을 계속 걸고 그러는데도 단 한 마디도 안했다고....

 

엘리베이터 옆에 거울로 살인범 얼굴을 봤는데

주머니 속에 칼 쥐고 있는 손을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고

 

무엇보다 눈동자를 계속 굴리면서 안절부절 ,..

시선 고정 못하고 눈도 못마주치더래요

 

 

그 언니가 새언니한테 말하길..

"언니는 사람한테 살기가 느껴진다 라는게

뭔지 모르지 난 그 살기를 직접 느껴봤어"

이랬대요

 

그 살인자 눈을 보니까 눈동자를 계속 굴리고 있었는대도

눈에... 살기가...  온몸이 얼음장이 되어도 모자랄 만큼

 

그렇게 엘리베이터는 언니가 사는 층에 도착했대요

문이 열렸는데..살인자가 안내리더래요..

래서 언니도 안내리고 같이 그 자리에 서있었는데

 

살인자가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더니

엘리베이터 바로 옆 비상구 층계로 가더래요

언니가 이때다 싶어서 집으로 막 뛰어갔는데

 

계단으로 내려가던 살인자가 다시 쫓아오는 소리가 들려서

집에 남편도 없는데 진짜 살아야 겠다는

집념하나로 일부러 살인자 들으라고

 

남편이름 부르면서

"여보!!나야 나왔어 문열어줘"

초인종 누르면서

"문열어 달라니까??여보 자는거야?문 좀 열어봐!!!"

 

발로 문 쾅쾅 차면서 그러고 있는데

다가오다가 멀리서 가만히 서있다가 다시 가더래요 

 

언니가 남편도 없는데 문에 대고 계속 문열어달라고 그러다

살인자가 다시 층계로 내려가는 소리 들리자마자

도어락 번호키였는데

 

삑삑삑삑삑 따다다다닥!!

 

누르고 들어가는데 그와 동시에 저 멀리서

그 살인자가 포기하고 가다가

번호키 누르는 소리 들리니까

진짜 쾅쾅쾅하면서 미친듯이 뛰어오더래요

 

열쇠였으면 바로 잠그면 되는데

도어락은 문 닫고서 몇초 있다가 닫히잖아요 

삑삐삑~찰칵! 하면서...

근데 저렇게 잠궈지기도 전에 살인자가

문고리를 잡고 덜컹덜컹 거리더랍니다...

 

만약 거기서 문이 열렸다면... 언니는 당했겠죠..

현관 문 열고서 안고있던

갓난애기를 정말 개패듯이 집어던졌답니다..

 

엄마들은 알겠지만 자식낳고 키우면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이하는데..

얼마나 급하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했으면 태어난지

몇개월밖에 안된 애기를 바닥에 내팽게쳐 던져버렸겠습니까..

 

그렇게 문고리 잡고 있다 살인자가 다시 가는소리 들리자

언니는 애기 안고서 화장실 들어가서

문잠궈놓고 그렇게 남편올때까지

벌벌 떨고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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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후에...

TV 뉴스에 나오더랍니다...

비오는 날.. 비옷입고... 부녀자 살해한 살인범....

 

 

 

 

 

 

 

 

 

 

 

 

 

 

 

2.

 

 

고등학생 시절, 방과 후 학교 근처 분식점에서 친구들과 허기를 달래는 것이 일과였다.
그 날도 여느 때처럼 그 가게에서 시시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끼이이이이이이익」하는 급브레이크 소리.

「뭐야, 사고 났나? 가보자!」

하며 친구와 함께 셋이서 곧바로 가게를 뛰쳐나왔습니다.

그 가게는 비교적 큰 교차로에서 10미터 가량 떨어진 곳으로,

가게 문을 나서면서 우리는 이미 분명 교차로에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사고현장은 역시 교차로에서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자갈을 가득 실은 큰 트럭이 보였고,

근처에는 구경꾼들도 모여들었습니다.

정확히 앞바퀴 옆에서,

한 중년 여성이 듣기 괴로울 정도로 절규를 하며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자 그녀는 트럭 앞바퀴를 향해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본 것은,

엄청나게 큰 트럭의 앞 바퀴 아래에 머리가 푹 깔려버린 한 여자 초등학생의 몸이었습니다.

이미 반쯤 미쳐버린 어머니로 보이는 그 중년 여성은「OO!! OO!!」하며 그 아이의 이름을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완전히 머리가 으깨진 것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그러나 아직 손발의 신경은 살아있었는지 움찔움찔.

아…차라리 보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만, 그 어머니는 뭘 생각했는지, 갑자기 그 여자아이의 허리춤을 잡고 차 바퀴 밑에서 아이를 빼내려고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 굉장한 광경을 보고 도저히 아무도 멈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뚝」하는 둔한 소리와 함께, 목 아래 부분이 분리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그 광경을 지켜볼 수 없다고 생각한 우리는 다시 분식점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어머니와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도망치듯 가게로 돌아왔습니다만,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 중년 여성은 머리가 없는 자신의 딸의 시체를 안은 채로 우리를 쫒아왔습니다.

가게로 도망치는 우리들과 뒤쫒는,

시체를 품에 안은 광기 어린 중년여성.

가게에는 여러 다른 손님들이 있었지만, 모두 패닉 상태였습니다.

「OO을 도와줘! 제발 도와줘!!!」

하며 광란의 상태로 울부짖은 중년여성.

가게 안의 모든 사람이 도망쳤습니다.

그 후 그 분식집은 1주일 정도 휴업했습니다.

실화로, 제가 겪은 일 중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입니다

 

 

 

 

 

 

 

3.

 

 

한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아기의 첫 한마디는 '할아버지' 였다

아기의 첫마디에 모두들 기뻐하였지만
다음날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또다시 아기는 '할머니'란 말을 하였고
그역시 다음날 할머니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더이상 말을 하지않기를 바랬지만
아이는 '엄마' 라는 말을 꺼냈고
다음날 그 모친은 계단에서 굴러 사망하였다


그리고 부친은 부인과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과 공포에

아기를 강에 버리기로 결심하였다


하지만 부친이 아이를 버리려던 순간

아이는 '아빠'라는 말을 꺼냈다

절망감에 빠진 아이의 부친은 아이를 강에 버린뒤
집에 돌아와 죽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다음날 옆집아저씨가 가스폭발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