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이도아니고 저도아닌 학교생활을 하고 공부도 역시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이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3년을 보내고 부푼꿈과 쓸데없는; 로망을 안고 고등학교 입학했을때
두발자유에, 복장도 규율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도하지 않으셔서
교복도 줄이고 화장도 하기시작하고 또다시 놀기시작했습니다
공부는 하라고 해도 안하고 수업도 안들었는데 국어는 또 좋아해서 국어만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학년때 내신이 4.7; 그나마 부모님이 학원 억지로 보내셔서
겨우겨우 국어3~4등급, 영어 3등급, 수학 4등급을 유지했습니다.
2학년 올라오니 이제 마음좀 잡아야겠다고 어렴풋이 느끼기만하지 1학년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역시 공부안하는건 같았습니다.
2학년1학기 내신이 4.2가 나왔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가 지나고 영어수행평가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딱 울리더군요 내가진짜뭐하나 미쳤구나 이제 삼백몇일 후면 수능인데 난 뭘 준비했나
하여간 온갖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폰부터 일반폰으로 바꾸고 ( 전화나 문자보다는 주로 게임용도로 사용
해서요) 방을 아예뒤집고 청소를 했습니다. 책정리하고 책도 사고 근데 작심삼일이라고 점점 나태해질무
렵 부모님이 대화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집에 빛이 8500만원이 있다는군요..
부자도아니고 가난한것도 아니지만 갖고싶은걸 돈이없어 가지지 못하고 자라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그게 아니라 부모님이 제게 부족한것 없이 키우시기 위해 빛을지는 한이 있더라도 입고싶어하는것 갖고싶어하는것 먹고싶어하는것들 다 주셨던거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한심하고 짜증났습니다. 정말 난 뭐하나 이런생각밖에 안들구요. 공부안하는 제 학원비대랴 열심히 하는 동생학원비대랴 집 마련하시랴.. 그래서 빛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던거고 아버지 월급의 반은 매달 꼬박꼬박 돈갚고 이자갚는데 들어가더라구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이런저런 궁리를 해봤습니다.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한건지 공부안해도 운이좋은건지 예전에 학원을 다녀서 그런건지 신기하게 모의고사는 언어2~3 외국어3 나옵니다.. 수학은 4등급 보다 잘 맞아본적 없습니다. 외국어 듣기모의고사 다 맞거나 두개 틀립니다
+ 예전에 제가 IQ에 대한 질문을 올렸다가 답변에 적성고사 준비해보라는 말이 있던데 적성고사 문제집보니까 저같은 애가 할게 아닌거같더라구요.. 아무나 적성고사 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것에대해 정확히 아시나요 ㅠㅠ 책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저는 국어교육과나 영어교육과를 가고 싶었어요. 순전히 그쪽 공부가 좋고 그쪽 공부를 하고싶어서요.. 사대 나오면 임용고시본다고 들었구요(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2년내내 손놓고 논거 후회됩니다.) 좋은 대학 나온사람들은 대개 과외나 학원강사도 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렇지 않은경우는 임용고시가 답이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얼마나 배운지와 열심히가 중요하지만요..
아니면 대학가지말고 지금부터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9급공무원 시험보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대를 가든 공무원시험을 보든 어떻게 하던지간에 사실 저한테는 헛꿈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공무원시험 9급이라고 쉬운줄아냐 대학나오면 취직보장이냐. 저도 압니다 공무원시험어려운거 알구요 취직? 서울대 나와도 안되는게 취직이라고. 하지만 남들다가니까 가야겠다 이런마인드로 가거나 아무 과나 가는 돈버리는 일은 정말 싫습니다.
대학, 공무원시험
대학을 가게된다면 등록비가 저렴한 국립으로 가면 좋겠지만 국립은 대부분 높은 학교라더군요..
입시에대한 정보도 너무없습니다 ㅜㅜ 계획을 세우고 어떤방법으로 대학을 갈것인지.. 다들 학원이다
뭐다에서 세워주던데 저는 찾고찾아도 모르겠어요..
제가 갖고있는 능력으로 할수있는 끝까지 한다면 헛꿈이 아니게 될까요.
한바탕 울고 쓰는거라 정신이 똑바르질 않네요 무슨얘기하려는지도 잘 모르실거같아요.. 그저 공부하면서 흐트러질때마다 정신다잡게 호된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입시에 대해 무지한 거 저도 압니다. 정보 주시면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부탁드려요.. 그렇게 고민이면 친구가 여기에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두서없는 글 써봤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 상담 부탁드려도 잘 모르시는분이 많으세요.. 제대로 상담다운 상담을 해보질 못한것 같습니다.
㉾제발 부탁드려요..정말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예비 고3 그러니까 현재 고2 일반계 문과 여학생 입니다
너무 급하고 속상하고 간절해서 글이 두서없을지라도 양해 부탁드려요ㅜㅜ..
제가 중학교 1학년때 굉장히 비뚤어졌었습니다;;
그러다 중2떄는 마음을 잡았다기보다는 부모님께 호되게 혼나
그냥저냥 이도아니고 저도아닌 학교생활을 하고 공부도 역시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이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3년을 보내고 부푼꿈과 쓸데없는; 로망을 안고 고등학교 입학했을때
두발자유에, 복장도 규율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도하지 않으셔서
교복도 줄이고 화장도 하기시작하고 또다시 놀기시작했습니다
공부는 하라고 해도 안하고 수업도 안들었는데 국어는 또 좋아해서 국어만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학년때 내신이 4.7; 그나마 부모님이 학원 억지로 보내셔서
겨우겨우 국어3~4등급, 영어 3등급, 수학 4등급을 유지했습니다.
2학년 올라오니 이제 마음좀 잡아야겠다고 어렴풋이 느끼기만하지 1학년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역시 공부안하는건 같았습니다.
2학년1학기 내신이 4.2가 나왔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가 지나고 영어수행평가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딱 울리더군요 내가진짜뭐하나 미쳤구나 이제 삼백몇일 후면 수능인데 난 뭘 준비했나
하여간 온갖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폰부터 일반폰으로 바꾸고 ( 전화나 문자보다는 주로 게임용도로 사용
해서요) 방을 아예뒤집고 청소를 했습니다. 책정리하고 책도 사고 근데 작심삼일이라고 점점 나태해질무
렵 부모님이 대화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집에 빛이 8500만원이 있다는군요..
부자도아니고 가난한것도 아니지만 갖고싶은걸 돈이없어 가지지 못하고 자라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그게 아니라 부모님이 제게 부족한것 없이 키우시기 위해 빛을지는 한이 있더라도 입고싶어하는것 갖고싶어하는것 먹고싶어하는것들 다 주셨던거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한심하고 짜증났습니다. 정말 난 뭐하나 이런생각밖에 안들구요. 공부안하는 제 학원비대랴 열심히 하는 동생학원비대랴 집 마련하시랴.. 그래서 빛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던거고 아버지 월급의 반은 매달 꼬박꼬박 돈갚고 이자갚는데 들어가더라구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이런저런 궁리를 해봤습니다.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한건지 공부안해도 운이좋은건지 예전에 학원을 다녀서 그런건지 신기하게 모의고사는 언어2~3 외국어3 나옵니다.. 수학은 4등급 보다 잘 맞아본적 없습니다. 외국어 듣기모의고사 다 맞거나 두개 틀립니다
+ 예전에 제가 IQ에 대한 질문을 올렸다가 답변에 적성고사 준비해보라는 말이 있던데 적성고사 문제집보니까 저같은 애가 할게 아닌거같더라구요.. 아무나 적성고사 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것에대해 정확히 아시나요 ㅠㅠ 책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저는 국어교육과나 영어교육과를 가고 싶었어요. 순전히 그쪽 공부가 좋고 그쪽 공부를 하고싶어서요.. 사대 나오면 임용고시본다고 들었구요(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2년내내 손놓고 논거 후회됩니다.) 좋은 대학 나온사람들은 대개 과외나 학원강사도 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렇지 않은경우는 임용고시가 답이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얼마나 배운지와 열심히가 중요하지만요..
아니면 대학가지말고 지금부터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9급공무원 시험보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대를 가든 공무원시험을 보든 어떻게 하던지간에 사실 저한테는 헛꿈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공무원시험 9급이라고 쉬운줄아냐 대학나오면 취직보장이냐. 저도 압니다 공무원시험어려운거 알구요 취직? 서울대 나와도 안되는게 취직이라고. 하지만 남들다가니까 가야겠다 이런마인드로 가거나 아무 과나 가는 돈버리는 일은 정말 싫습니다.
대학, 공무원시험
대학을 가게된다면 등록비가 저렴한 국립으로 가면 좋겠지만 국립은 대부분 높은 학교라더군요..
입시에대한 정보도 너무없습니다 ㅜㅜ 계획을 세우고 어떤방법으로 대학을 갈것인지.. 다들 학원이다
뭐다에서 세워주던데 저는 찾고찾아도 모르겠어요..
제가 갖고있는 능력으로 할수있는 끝까지 한다면 헛꿈이 아니게 될까요.
한바탕 울고 쓰는거라 정신이 똑바르질 않네요 무슨얘기하려는지도 잘 모르실거같아요.. 그저 공부하면서 흐트러질때마다 정신다잡게 호된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입시에 대해 무지한 거 저도 압니다. 정보 주시면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부탁드려요.. 그렇게 고민이면 친구가 여기에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두서없는 글 써봤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 상담 부탁드려도 잘 모르시는분이 많으세요.. 제대로 상담다운 상담을 해보질 못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