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이 나오지않아 처음으로 판에 글을써봐요;;ㅎㅎ 제발 의견좀 여러분의 객관적인 생각좀...제발 듣고싶어요 잠이안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름이아니라 제가 이제부터 써내려갈 내용의 주인공인 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건지, 단순한 친구로 대하는건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남친? 단어조차 나랑 연관성이음스니 음슴체 일단, 이 남자애를 K(23세,男,A형)라고 칭함ㅋㅋ K랑 나는 과 동기임. 내가 유학을 다녀와서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가 K는 09학번, 나는 10학번임. 3학년 1학기, 그니까 올해 3월부터 같이 수업을 들으며 알게되었고,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한건 중간고사 이후임ㅋㅋ 처음에 대화를 하게된건 학기초에 개강기념 술자리에서 얘기를 하다가 사는 지역이 내가 살던곳이라 학교 어디나왔냐, 어느동 사냐 등등 얘기를 한게 처음이었고 그 이후에 그냥 인사정도만 주고받는 사이었음.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K를 오해하게된 사건들을 나열해봄. Ep.1) 아직 학기초인데 K가 수업을 너무 빠지는거임ㅋㅋㅋ정신못차리고 그때 술자리 이후로 번호를 주고받아서 카톡으로 '왜 학교안오냐' 라고 보냈고 지금 가려고하는데 비와서 짜증난다길래 아침엔 비 안와서 우산안가져왔는데 큰일났넼ㅋ..하고 주고받다가 K가 학교에왔음. 근데 수업끝나고 가방챙겨 나가려는데 K가 우산을 주는게 아니겠음? 우산 안가져왔다길래 하나 더 챙겨왔다함. 아 진짜 착한애구나-라고만 생각함 Ep.2) ㅋㅋㅋㅋ또 우산얘기임 이건 중간고사때 일인데, 분명 내가 집에서 나올땐 비가안왔는데 학교만가면 비가옴ㅋㅋ우산은 그날도 없었음 시험보러가기 전에 썸머리 공유하기로해서 미리 도서관앞에서 K를 만남 앉아서 공부좀 하다가 시험보러 가려고 나왔는데 비가오는거임 K가 자기우산을 주면서 일단 이거 니가 쓰고 가라고함 시험 끝나고 교수님이 부르셔서 K우산을 들고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얘기를하고있었는데 K한테 전화가옴, 자기 지금 시험끝나고 나왔는데 어디냐고 그때 내가 나갈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 교수님 연구실인데 우산 여기있으니 와서 가지고가라고했더니.. K가 '아 아냐! 너 우산 없잖아, 니가 그거 쓰고가! 난 괜찮아!' 라고함 교수님이랑 얘기 끝나고 나왔는데, 기다리고있던 친구들이 K가 나랑 통화끊고 버스정류장까지 그냥 뛰어갔다고..했음.. 이때 내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음ㅋㅋㅋㅋㅋ Ep.3)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 초가 내 생일이었는데, 학교애들이랑 생일파티는 했지만, K는 그때까지 그렇게 친하지않아서 오지않았음.. 근데..ㅋㅋㅋㅋ생일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이랑 수다떨고있는데 K가 오더니 '생일축하해' 라며 무슨 종이를 주고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 생일선물이라고..보니까 내가 자주가는 카페 커피+브레드 무료이용권? 이걸 쿠폰이라고 자기가 손으로 직접 그려서?써서? 주고감ㅋㅋㅋ그것만 진짜 던져주고 감.. Ep.4) ㅋㅋㅋ이건 쫌 두근했던 일인데 그때 왜 둘이있었지..? 암튼..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우리학교에 위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되있는 분수? 작은폭포? 가 있음 여름에는 늘 시원하게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데 그 앞을 걷고있었음 근데 물이 튀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얼굴만 손으로 가리고 걷는데 K가 내 어깨를 딱!!!!! 잡더니 자기랑 나랑 걷는 위치를 바꾸는거임.. '니가 이쪽으로 걸어, 물튀니까' 라고.. 아 얼마만에 내심장도 뛰고있구나 느낀건짘ㅋ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일들이 있고, 중간고사 이후로 학교에서 뿐만아니라 일주일에 두번? 정도 카톡도 오고 기말고사 직전엔 학교에서 보는데도 거의 매일 카톡을..함 학교에서 밥도 같이먹고, 기말고사땐 이주일내내 도서관도 같이다님 근데 자꾸 K랑 나랑 붙어다니고, 가끔은 둘이 앉기도하고 그러니까 주변에서 애들이 k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잘해봐라 등등 말이많았음.. 그리고 중요한건 K가 학교에서 얘기하는 여자사람은 나뿐이었음..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동갑이건 후배건 ㅇㅇ씨, 그분은, 등등 존대를 씀.. 그때도 사실 좀 헷갈리긴 했지만 내가 원래 주변에 남자친구들이 많음 10년지기 친구들 10댓명중 3명만 여자..나머진 다 남자일정도 남자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여자애들은 뒷말도 많고 친해졌다 싶으면 오해하고 뒤에서 욕하고 싸우고 이런게 너무싫어서 차라리 서운하고 싫으면 그때그때 말하고 털어버리는 남자애들이 편했음.지금도 암튼 그래서 또 K도 이렇게 친해게되는 내 미래의 베프중 하나가되는 과정이라곸ㅋㅋㅋㅋ생각하고, 얘도 내가 편해서 그리고 원래 착하고 베풀줄 아는 애라 주변 사람들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 반.. 진짜 좋아하는건가? 생각 반..ㅋㅋㅋㅋㅋㅋㅋ 이엇음. 곧 여름방학이니, 얼굴볼일도 없으니 그때 연락하는걸 보면 마음을알수있지 않을까 생각함 사실 여름방학 이후에 더 사건들이 많은데.. 글이 너무 긴거같아서 이어지는 판으로 쓸게요ㅠㅠ.. 1
고민有)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아니 안좋아해도 이런행동 하나요?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이 나오지않아 처음으로 판에 글을써봐요;;ㅎㅎ
제발 의견좀 여러분의 객관적인 생각좀...제발 듣고싶어요
잠이안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름이아니라 제가 이제부터 써내려갈 내용의 주인공인
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건지, 단순한 친구로 대하는건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남친? 단어조차 나랑 연관성이음스니 음슴체
일단, 이 남자애를 K(23세,男,A형)라고 칭함ㅋㅋ
K랑 나는 과 동기임.
내가 유학을 다녀와서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가 K는 09학번, 나는 10학번임.
3학년 1학기, 그니까 올해 3월부터 같이 수업을 들으며 알게되었고,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한건 중간고사 이후임ㅋㅋ
처음에 대화를 하게된건 학기초에 개강기념 술자리에서 얘기를 하다가
사는 지역이 내가 살던곳이라 학교 어디나왔냐, 어느동 사냐 등등 얘기를 한게 처음이었고
그 이후에 그냥 인사정도만 주고받는 사이었음.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K를 오해하게된 사건들을 나열해봄.
Ep.1)
아직 학기초인데 K가 수업을 너무 빠지는거임ㅋㅋㅋ정신못차리고
그때 술자리 이후로 번호를 주고받아서
카톡으로 '왜 학교안오냐' 라고 보냈고
지금 가려고하는데 비와서 짜증난다길래
아침엔 비 안와서 우산안가져왔는데 큰일났넼ㅋ..하고 주고받다가 K가 학교에왔음.
근데 수업끝나고 가방챙겨 나가려는데 K가 우산을 주는게 아니겠음?
우산 안가져왔다길래 하나 더 챙겨왔다함.
아 진짜 착한애구나-라고만 생각함
Ep.2)
ㅋㅋㅋㅋ또 우산얘기임
이건 중간고사때 일인데, 분명 내가 집에서 나올땐 비가안왔는데
학교만가면 비가옴ㅋㅋ우산은 그날도 없었음
시험보러가기 전에 썸머리 공유하기로해서 미리 도서관앞에서 K를 만남
앉아서 공부좀 하다가 시험보러 가려고 나왔는데 비가오는거임
K가 자기우산을 주면서 일단 이거 니가 쓰고 가라고함
시험 끝나고 교수님이 부르셔서 K우산을 들고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얘기를하고있었는데
K한테 전화가옴, 자기 지금 시험끝나고 나왔는데 어디냐고
그때 내가 나갈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 교수님 연구실인데 우산 여기있으니
와서 가지고가라고했더니.. K가
'아 아냐! 너 우산 없잖아, 니가 그거 쓰고가! 난 괜찮아!' 라고함
교수님이랑 얘기 끝나고 나왔는데, 기다리고있던 친구들이
K가 나랑 통화끊고 버스정류장까지 그냥 뛰어갔다고..했음..
이때 내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음ㅋㅋㅋㅋㅋ
Ep.3)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 초가 내 생일이었는데,
학교애들이랑 생일파티는 했지만, K는 그때까지 그렇게 친하지않아서 오지않았음..
근데..ㅋㅋㅋㅋ생일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이랑 수다떨고있는데
K가 오더니 '생일축하해' 라며 무슨 종이를 주고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
생일선물이라고..보니까 내가 자주가는 카페 커피+브레드 무료이용권?
이걸 쿠폰이라고 자기가 손으로 직접 그려서?써서? 주고감ㅋㅋㅋ그것만 진짜 던져주고 감..
Ep.4)
ㅋㅋㅋ이건 쫌 두근했던 일인데
그때 왜 둘이있었지..? 암튼..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우리학교에 위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되있는 분수? 작은폭포? 가 있음
여름에는 늘 시원하게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데
그 앞을 걷고있었음
근데 물이 튀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얼굴만 손으로 가리고 걷는데
K가 내 어깨를 딱!!!!! 잡더니 자기랑 나랑 걷는 위치를 바꾸는거임..
'니가 이쪽으로 걸어, 물튀니까' 라고..
아 얼마만에 내심장도 뛰고있구나 느낀건짘ㅋ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일들이 있고, 중간고사 이후로 학교에서 뿐만아니라
일주일에 두번? 정도 카톡도 오고
기말고사 직전엔 학교에서 보는데도 거의 매일 카톡을..함
학교에서 밥도 같이먹고, 기말고사땐 이주일내내 도서관도 같이다님
근데 자꾸 K랑 나랑 붙어다니고, 가끔은 둘이 앉기도하고 그러니까
주변에서 애들이 k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잘해봐라
등등 말이많았음..
그리고 중요한건 K가 학교에서 얘기하는 여자사람은 나뿐이었음..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동갑이건 후배건 ㅇㅇ씨, 그분은, 등등 존대를 씀..
그때도 사실 좀 헷갈리긴 했지만
내가 원래 주변에 남자친구들이 많음
10년지기 친구들 10댓명중 3명만 여자..나머진 다 남자일정도
남자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여자애들은 뒷말도 많고 친해졌다 싶으면
오해하고 뒤에서 욕하고 싸우고 이런게 너무싫어서
차라리 서운하고 싫으면 그때그때 말하고 털어버리는 남자애들이 편했음.지금도
암튼 그래서 또 K도 이렇게 친해게되는 내 미래의 베프중 하나가되는
과정이라곸ㅋㅋㅋㅋ생각하고, 얘도 내가 편해서 그리고 원래 착하고 베풀줄 아는 애라
주변 사람들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 반.. 진짜 좋아하는건가? 생각 반..ㅋㅋㅋㅋㅋㅋㅋ
이엇음.
곧 여름방학이니, 얼굴볼일도 없으니
그때 연락하는걸 보면 마음을알수있지 않을까 생각함
사실 여름방학 이후에 더 사건들이 많은데..
글이 너무 긴거같아서 이어지는 판으로 쓸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