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아주 똑똑하게 기억해요 그 새끼 역겨운 목소리 몸짓 하나 어떤 옷을 입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아니였고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딴 버러지 같은 새끼를 사랑했다는 저를 저주합니다 처음에는 혼전순결인 너를 존중한다 내가 지켜주겠다 하더니 나중에는 목을 조르고 인정사정없이 나를 개 패듯 패서 지 욕구를 채웠던 그 지옥같은 순간이 끝나고 저한테 그래도 너도 좋았지 라고 웃으면서 물어봤던 그 짐승보다 못한 새끼 제발 헤어져달라고 울고불고 사정해도 그때마다 돌아오는 건 더욱더 과격해진 폭행과 역겨웠던 시간들. 나중에는 그냥 차라리 반항하지 않는 게 덜 아프고 덜 힘들어서 하염없이 울면서 손으로 스스로 제 입을 쳐막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던 병신 같은 저. 그런 저에게 소리 좀 내라고 손목을 꺽고 제 온몸을 물어뜯던 그 새끼. 선배들 한테는 제가 헤어지고 한다면서 죽겠다고 쌩쇼를 하고 저를 과에서 착한 남자 울리는 못된 여자로 만들고 저를 철저하게 고립시키고 아무도 제 말을 못 믿게 만들고. 어째서 이렇게 하나도 안 잊혀집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그딴 말은 누가 만들어 지어낸 겁니까 경찰에 신고를 해도 이미 상황은 끝났으니 증거품을 가지고 경찰서로 오라던 그 경찰새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새끼랑 같이 죽여버리고 싶어요 왜 저만 아직도 힘든겁니까 그 새끼는 결혼도 해서 아이도 키우고 좋은 회사를 다니면서 행복하게 사는데. 저만 길 가다가 비슷한 남자만 봐도 그 자리에서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남자 손만 스쳐도 벌레가 지나간 것 같이 느낌에 치를 떨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미친년처럼 울어재끼는데 어째서 어째서 그 새끼는 행복하냐고요 남들이 보기에 어쩌면 저도 괜찮아보일지도 모르죠 너 괜찮아보이는데 이제 그만 잊고 니 삶 살라고 조언 같지도 않은 조언하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웃기지 말라고 해요 저요 진심으로 그 새끼 아이가 저랑 똑같은 일을 당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어린 아이가 뭔 잘못이냐고 욕 하지 마세요 남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서 피눈물 난다는 옛말처럼 그 새끼도 심장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듯한 그 제가 당한 고통, 그 만배를 받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1301
19)나중에 니 자식이 너랑 똑같은 남자만나길.
8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아주 똑똑하게 기억해요 그 새끼 역겨운 목소리 몸짓 하나 어떤 옷을 입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아니였고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딴 버러지 같은 새끼를 사랑했다는 저를 저주합니다
처음에는 혼전순결인 너를 존중한다 내가 지켜주겠다 하더니
나중에는 목을 조르고 인정사정없이 나를 개 패듯 패서 지 욕구를 채웠던
그 지옥같은 순간이 끝나고
저한테 그래도 너도 좋았지 라고 웃으면서 물어봤던 그 짐승보다 못한 새끼
제발 헤어져달라고 울고불고 사정해도
그때마다 돌아오는 건 더욱더 과격해진 폭행과 역겨웠던 시간들.
나중에는 그냥 차라리 반항하지 않는 게 덜 아프고 덜 힘들어서
하염없이 울면서 손으로 스스로 제 입을 쳐막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던 병신 같은 저.
그런 저에게 소리 좀 내라고 손목을 꺽고 제 온몸을 물어뜯던 그 새끼.
선배들 한테는 제가 헤어지고 한다면서 죽겠다고 쌩쇼를 하고
저를 과에서 착한 남자 울리는 못된 여자로 만들고
저를 철저하게 고립시키고 아무도 제 말을 못 믿게 만들고.
어째서 이렇게 하나도 안 잊혀집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그딴 말은 누가 만들어 지어낸 겁니까
경찰에 신고를 해도 이미 상황은 끝났으니 증거품을 가지고 경찰서로 오라던 그 경찰새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새끼랑 같이 죽여버리고 싶어요
왜 저만 아직도 힘든겁니까
그 새끼는 결혼도 해서 아이도 키우고 좋은 회사를 다니면서 행복하게 사는데.
저만 길 가다가 비슷한 남자만 봐도 그 자리에서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남자 손만 스쳐도 벌레가 지나간 것 같이 느낌에 치를 떨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미친년처럼 울어재끼는데 어째서 어째서 그 새끼는 행복하냐고요
남들이 보기에 어쩌면 저도 괜찮아보일지도 모르죠
너 괜찮아보이는데 이제 그만 잊고 니 삶 살라고 조언 같지도 않은 조언하는 사람 여럿봤습니다
웃기지 말라고 해요
저요 진심으로 그 새끼 아이가 저랑 똑같은 일을 당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어린 아이가 뭔 잘못이냐고 욕 하지 마세요
남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서 피눈물 난다는 옛말처럼
그 새끼도 심장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듯한 그 제가 당한 고통, 그 만배를 받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