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빼빼로 데이때 200일을 맞이한 커플이었습니다. 저와 오빠는 서울과 대구 장거리 연애였어요 매번 오빠가 저를 보러 대구에서 서울까지 왔었구요 저는 그런 오빠에게 매번 고맙고 미안했었습니다. 오빠는 저랑 처음 만났을 때 미취업자였습니다. 저는 그냥 파트타임으로 일했구요 서로 시간이 많아서인지 연락은 하루 종일 잠들기 전까지 했었죠 그러다 오빠가 취업이 되면서 집안일과 회사일도 해야하니 많이 바빠졌어요 얼굴보는 횟수도 그전에 비해 줄어들었죠 변한거는 상황인데 사랑이 아닌데 매번 오빠가 연락을 안해준것도 아닌데 가끔 연락이 늦을때나 없을때 제가 몇번 토라졌었어요. 그럴때마다 오빠는 미안하다구 너무 오빠만 생각했다고 이젠 안그러겠다고 했었죠. 그러다 4일전 토요일 평일엔 일하느라 바빠서 서로 연락도 잘못하니깐 주말에라도 많이 하고싶었는데 오빠가 주말에 집안일때매 바빴어요 저도 알겠다고 하고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오빠에게 일 끝났다구 연락이 왔어요 기쁜맘에 이제 오빠도 좀 쉬겠구나 나랑 연락도 많이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전화도 없구 문자로만 한두시간 간격으로 연락이 오는거에요 제가 오늘 하루 무엇했는지는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래서 오빠에게 섭섭하다는 듯 이야기 했어요. 결국엔 오빠와 통화를 했는데 저보고 심신이 많이 힘들데요. 심신이 왜 힘드냐니깐 여자친구가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건 아는데 자기는 집에서 장남이고 부모님은 연로하시고 회사일도 있어서 자기에겐 일도 중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해한다고 이제 막 일 시작했고 오빠 바쁜것도 아는데 그냥 주말만이라도 오빠랑 데이트도 못하는데연락이라도 잘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하니깐 평소엔 제게 서운한거 얘기 하나두 안하던 오빠가 그동엔 느꼈던 서운함을 말하더라구요 전 몰랐어요 오빠가 그런 서운함을 느끼고 있을지.. 제게 말해준적이 없으니깐 저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오빠가 이제는 사랑이 힘들다고 이별을 고하더군요 저는 잡았어요 오빠가 제게 느낀 서운함 제가 이제라도 알았으니깐 노력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구 200일 편지에도 사랑한다 하지 않았냐구 이렇게 오빠혼자 앓다가 혼자 결정내리고 통보하면 끝이냐구 그러지 말라구 그랬는데도 이미 마음 먹은 사람에겐 들리지 않았나봐요 내가 보고싶지 않겠냐 니깐 응이래요 후회하지 않겠냐니깐 응이래요 나없이 살 수 있겠냐니깐 응이래요 알겠다구,, 오빠맘이 그렇다는데 알았다고 아프지말고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어요. 페이스북도 끊고 사진도 다 지우고 카톡 대화방도 나가고 번호도 다 지웠어요. 그리고 며칠은 저는 다시 연락해볼까 하다가도 거절당할까 무서워 포기하고 밥도 잘 못먹고 잠도잘 못자고 눈물은 어찌 그리 펑펑 흐르던지 이틀만에 삼키로나 빠지고 지금도 많이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어제 오빠에게 카톡이 왔어요 힘들어하지 말고 목요일에 출근 잘 하라구.. 저도 취직을 해서 목요일부터 첫출근인데 오빠가 그렇게 연락을 했어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겨우 진정시켰던 마음 다시 흐트러지고 카톡 읽기까지도 너무 힘들었어요.. 나 이렇게 힘들게 하고 아프게 모질게 내쳤던 사람이 삼일만에 힘들어하지 말라니..출근잘하라니.. 연락이 온게 좋기도 하고 괴씸하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하고 장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도대체 무슨이유로 제게이렇게 연락했나 싶어 두시간뒤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이 된거에요.. 그사람 제가 첫사랑이에요 장거리이지만 200일동안 같이 만든 추억도 많았어요 서로 도와주며 서로의 일에 항상 응원 해줬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이별을 고한 사람인데.. 솔직히 제 마음엔 아직도 오빠가 있어요 제맘에 후회없이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맘도 있지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너무 힘드네요...
헤어진지 3일째 연락이 왔습니다. 조언해주세요 ㅠ
지난 빼빼로 데이때 200일을 맞이한 커플이었습니다.
저와 오빠는 서울과 대구 장거리 연애였어요
매번 오빠가 저를 보러 대구에서 서울까지 왔었구요
저는 그런 오빠에게 매번 고맙고 미안했었습니다.
오빠는 저랑 처음 만났을 때 미취업자였습니다. 저는 그냥 파트타임으로 일했구요
서로 시간이 많아서인지 연락은 하루 종일 잠들기 전까지 했었죠
그러다 오빠가 취업이 되면서 집안일과 회사일도 해야하니 많이 바빠졌어요
얼굴보는 횟수도 그전에 비해 줄어들었죠
변한거는 상황인데 사랑이 아닌데 매번 오빠가 연락을 안해준것도 아닌데 가끔 연락이 늦을때나 없을때 제가 몇번 토라졌었어요.
그럴때마다 오빠는 미안하다구 너무 오빠만 생각했다고 이젠 안그러겠다고 했었죠.
그러다 4일전 토요일
평일엔 일하느라 바빠서 서로 연락도 잘못하니깐 주말에라도 많이 하고싶었는데
오빠가 주말에 집안일때매 바빴어요
저도 알겠다고 하고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오빠에게 일 끝났다구 연락이 왔어요
기쁜맘에 이제 오빠도 좀 쉬겠구나
나랑 연락도 많이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전화도 없구 문자로만 한두시간 간격으로 연락이 오는거에요
제가 오늘 하루 무엇했는지는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래서 오빠에게 섭섭하다는 듯 이야기 했어요.
결국엔 오빠와 통화를 했는데
저보고 심신이 많이 힘들데요.
심신이 왜 힘드냐니깐 여자친구가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건 아는데 자기는 집에서 장남이고 부모님은 연로하시고 회사일도 있어서 자기에겐 일도 중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해한다고 이제 막 일 시작했고 오빠 바쁜것도 아는데 그냥 주말만이라도 오빠랑 데이트도 못하는데연락이라도 잘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하니깐 평소엔 제게 서운한거 얘기 하나두 안하던 오빠가 그동엔 느꼈던 서운함을 말하더라구요
전 몰랐어요 오빠가 그런 서운함을 느끼고 있을지.. 제게 말해준적이 없으니깐 저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오빠가 이제는 사랑이 힘들다고 이별을 고하더군요
저는 잡았어요 오빠가 제게 느낀 서운함 제가 이제라도 알았으니깐 노력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구 200일 편지에도 사랑한다 하지 않았냐구 이렇게 오빠혼자 앓다가 혼자 결정내리고 통보하면 끝이냐구
그러지 말라구 그랬는데도 이미 마음 먹은 사람에겐 들리지 않았나봐요
내가 보고싶지 않겠냐 니깐 응이래요 후회하지 않겠냐니깐 응이래요 나없이 살 수 있겠냐니깐 응이래요
알겠다구,, 오빠맘이 그렇다는데 알았다고 아프지말고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어요.
페이스북도 끊고 사진도 다 지우고 카톡 대화방도 나가고 번호도 다 지웠어요.
그리고 며칠은 저는 다시 연락해볼까 하다가도 거절당할까 무서워 포기하고 밥도 잘 못먹고 잠도잘 못자고 눈물은 어찌 그리 펑펑 흐르던지
이틀만에 삼키로나 빠지고 지금도 많이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어제 오빠에게 카톡이 왔어요 힘들어하지 말고 목요일에 출근 잘 하라구..
저도 취직을 해서 목요일부터 첫출근인데
오빠가 그렇게 연락을 했어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겨우 진정시켰던 마음 다시 흐트러지고
카톡 읽기까지도 너무 힘들었어요.. 나 이렇게 힘들게 하고 아프게 모질게 내쳤던 사람이 삼일만에 힘들어하지 말라니..출근잘하라니..
연락이 온게 좋기도 하고 괴씸하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하고 장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도대체 무슨이유로 제게이렇게 연락했나 싶어 두시간뒤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이 된거에요..
그사람 제가 첫사랑이에요 장거리이지만 200일동안 같이 만든 추억도 많았어요 서로 도와주며 서로의 일에 항상 응원 해줬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이별을 고한 사람인데.. 솔직히 제 마음엔 아직도 오빠가 있어요
제맘에 후회없이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맘도 있지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