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로 '제대로' 기분 내는 가장 좋은 요리법, 스터프트 에그

김귀연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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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로 '제대로' 기분 내는 가장 좋은 요리법, 스터프트 에그!

"달걀만 삶을 줄 알면 OK! 보기에도 새롭고, 먹기는 더 좋은 스터프트 에그"

 

 

스터프트 에그는 원래 에피타이저로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참 어렵죠. 스터프트라니.... 사실 따로 에피타이저를 먹지 않는 평소 우리의 식생활을 볼때,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손님대접용으로 완전 좋아요. 혼자 간단히 뭔가 먹고 싶을 때도 기분도 내면서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아요.  

 재료는 달걀, 양파, 카레가루, 소금과 후추 약간, 마요네즈, 깻잎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달걀을 삶아요.

노른자가 가운데로 가게 하려면 굴려주면서 15분을 삶아요.  

 시간이 되면 찬물에 건져요.

 

 아, 15분간 삶고 찬 물에 삶았으나 잘 삶기 실패. 달걀 삶는것... 은근 어려워요. 너무 많이 삶아졌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노른자를 빼내서 그릇에 넣어두세요.  

 흰자는 끝을 약간 잘라요. 그래야 접시에서 기울어지지 않고 서 있거든요.

 

 노른자는 으깨요. 저는 그냥 포크 이용했어요. 많은 양도 아니고... 포크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마요네즈를 한 숟가락 넣어요.

 

 양파도 다져놓았다가 한 숟가락 넣어요. 양파는 안 넣어도 상관 없지만, 저는 씹히는 맛도 좀 필요할 것 같고 양파도 좋아해서 넣었어요. 넣기를 잘한 듯.

 

 소금과 후추도 약간. 조금만 넣어도 돼요.

 

 카레가루를 한숟가락이 좀 안돼게 넣어요.

 

 이제는 잘 섞어 섞어 주어요.

 

 이제 짤주머니가 필요한데요. 비닐봉지의 끝 부분에 조금 구멍을 뚫어서 만들었ㅇ요. 저는 혹시 달걀 노른자를 누르는 압력에 구멍이 찢어질까봐 스카치테이프를 한번 붙이고 잘랐어요.

 

 섞어 놓은 노른자를 짤주머니 봉지에 담아요.

 

 흰자위에 짜서 올려주세용~

 

 

이제 완성.   *근데... 그거 아세요? 노른자 위에는 대부분 레시피에 파슬리 가루나 허브잎을 올리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간단한게 만들고 싶었던 건데... 허브잎을 사오기도 그렇고, 사실 허브 향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깻잎을 가위로 잘라서 살짝 올렸어요. 그래도 그럴듯 하지 않나요? 맛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