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쫑(이십대에 인생쫑남) 너무 억울 -빚 일억

김대호2012.11.21
조회503

작년 겨울 스키장에서 스킹연습을 하면서 내려가고있었는데 누군가 뒤에 와서 부딧쳐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뒤에 와서 박은 사람이 크게 다쳐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의료보험으로 치료를 받아서 병원비가 일억넘게 나왔다고합니다.

국민건강의료보험에서 저한테 책임을 물어서 일억넘게 저한테 청구를 했습니다.

엄연히 앞에 있었던 제가 피해자인 상황인데 너무나 억울합니다.

일단 사고 경위를 자세히 말씀드리면 저는 시즌권을 끊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중급자코스에서 오가사카 회전스키를 타고 자세교정을 하려고 파라레를 연습하면서 내려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뻑하고 쳐서 저는 기절하고  응급실에가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상대방은 월드컵대회전스키를 탔고 뒤에있어서 못봤지만 대회전을 탔다는건 카빙(스킹중에 속도가 제일 빠른 스킬)을 쏘고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사람도 많은데 안전 스킹을 하지않고  대회전스키는  회전스키보다 속도가 엄청빠릅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저는 그냥 일반 차를 타고 직진을 하고있었는데 상대방은 스포츠카를 타고 엄청 빠르게 와서 저를 박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스키장이야 과속이나 신호 위반은 없지만 사람도 많은 주말에 그렇게 위험한 스킹을 한것입니다.

저는 뒤에있어서 보지도 못하고 쳐받히기만 했는데 왜 저한테 죄를 뒤집어 씌우는지 너무나 억울합니다.
사고경위 최초진술에도 상대방이 자신이 뒤에서 박은거 같다고 말도 했고 사고기록에 남아있습니다.

저는 그사고로 스키도 다부서지고 얼굴에 흉터도 크게 남고 입술이 주저 앉앗습니다.

그런대 상대방이 크게 다쳐서 의식이 없단말을 듣고 그냥 두고있었는데 갑자기 의료보험공단에서 이에 따른 고지서를 보내어 당황스럽습니다.

제 사건을 담당하시는 분깨서는 제가 이의신청서를 보냈는데 한마디 말씀도 없이 변경되셨고 새로 바뀌신 분께서는 그 사건의 정황이나 진행상황은 제대로 보고도 받지 않으신 채 저에게 다시 고지서를 보냈습니다.
저는 고작 24살 밖에 되지 않았고 어려서 부모님이 없이 시설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 열심히 살아보자 살고있는데 한 사람의 국민 일을 이런 식으로 처리하고 잇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의료보험 공단이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해주는 곳 아닙니까? 그 당시 저는 혼자 병원비를 처리하고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이 다친것이 안타까워 가만히 있었는데 정말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국민건강의료보험에서 일하시는 분들 만약에 여러분이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있다가
누군가 뒤에서 박았다면 누구 잘못이라고 생각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