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삼사천 버는 남자에요. 서른이구요.

434442012.11.22
조회29,701

네이트톡에 글쓰는 남자는 다 할일 없는 백수나 얼마 안되는 연봉 월봉에 허덕이는 남자들만

있다고 하는 여자들 보기 싫어서 글 써봄

 

뭐 저 꼴깝떠는거 보기 싫은 분들은 그냥 안보시고 끄기 누르시는게 속 편할거임.

괜히 보고 열받지 마시고.

 

 

 

 

 

30살임.

월수입 삼천에서 사천 정도  됨.

2011년에 종소세 이천만원 정도 냈음

뭐 그걸 어떻게 믿어 ? 그냥 안믿으면 됨. 어짜피 온라인인데 확인할 방법도 없잖아?

 

 

 

서울에서 대학 다니다 휴학하고 일본에서 이벤트사업 보고 와서  한국에서 사업하다 홀딱 말아먹고

부모님돈 삼사천 말아먹은게 25살 때 임.  딱 사개월 안 걸렸음.

 

뭣도 모르던 시절에 곱상한 얼굴 하나 믿고 지딴에는 크리에이티브한 뽀대나는 사업 한번 해보겠다고 머리 짜내서 겉멋 들어 돈지랄하며 사업시작한게 결국 처참히 망함. 사무실 월세 보증금도 못 건짐.

 

 

그 뒤로 복학하라는거 부모님 손때 묻은 돈 등록금으로 내는거 쪽팔려서 

알바하며 고시원방에서 밤에 피씨방 다니면서 남들 다 하는 공무원시험 준비했음

 

그러다 나때문에 우는 엄마보고 몇 년전 퇴직하신 아버지 퇴직금 가지고 이거 날리면

우리가족 그냥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리자 하고 시작 .

우리 아부지 난리 치심 니가 집안 결국 말아먹는다고 . 나? 진짜 죽기아니면 살기 였음.  

 

 

중장비 기계 두대 사서 그거 렌트하는걸로 해서 공사판 들어가는 공구일체 대여업쪽으로 시작

장비값보다 접대비가 더 많이 나간다는것도 하면서 알게 됨.

딱 1년반만에 본전에 10배 뽑고 손턴게 28살

 

 

 

그쪽 거래처 아버지한테 넘기고

 

 

 

번돈 가지고 그때 마침 성인 오락실 바다이야기 같은거 게임장 단속 심할때

그 기계들 나온거 저가에 싹 매입해서 대만 중국 으로 넘겼음.

 

이거 원래 폐기인데 그때 당시에 업자들이 거의 싹 가져감 . 보여주기 식으로 일부만 갔다가 부시고

거의 대부분 다 넘어감 가져간놈이 임자 였음. 1/20 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15톤 트럭 몇대씩

끌고와서 싹 쓸어감.

 

인생이나 사랑이나 타이밍이란말 절실히 공감함

 

 

 

 

 

기존에 공사판에 친한 십장중에 그런 배를 잘 아시는 분이 있어서 가능.

여기서 서울에 주상복합아파트 한채 현금으로 살 수 있을정도로 땡김.

 

 

그짓 험하게 하고나니 피곤해지고 돈도 좀 벌리니까 이제 돈 버는거 흥미도 떨어짐.

그냥 편하게 살자 맘먹고 반 부동산에 넣고 나머지로 술집 몇개 차림.

 

경기도 역세권 앞 오피스텔 월세 몇개 하고 관악구쪽에 호프집 하고 강남에도 술집하고 음식점 있음.

나머지 현금 8~9% 안전빵 3금융권에 예탁해서 돌림.

 

 

 

 

차는 리스해서 타고 24개월 계약해가면서 갈아탐. 현금 1억 2억 주고 차사는 새끼들이 제일 꼴통 들임.

그 돈 그냥 1금융권 은행에서 돌려도 얼만데 ?? 병신이 따로없음

차는 소모품임 각가상각 물품이고 또 결정적으로 질림.

돈 벌어본 사람들은 이런 쓸데 없는데 돈 안씀. 근데 여자들은 그런 꼴통들 보면서 환장 함 아이러니함

 

 

솔직히 돈더 불릴기회도 많았음. 우리나라 법이 좃같은게 돈있는놈들 한테 유리하게 자꾸 개정됨.

뭔말인지 모르겠으면 돈 벌어보면 알게 됨.

DTI나 LTV이것도 개정되고 돈불리기 진짜 쉬워짐 건물만 하나 끼면 금방 불림

담보가치 대비 대출 비율이이것도 원래 없던거 MB들어오고 개정안 상정되서 뭐같이 변함.

뭐 내입장에서는 뭐같지 않음. 돈 아예없는 사람들한테나 뭐 같겠지.

 

 

감이 안오면 이렇게 생각하면 됨. 100억을 1금융권 은행에 넣어놓으면 한달에 4천정도? 맞나?

암튼 그정도 될거임. 요즘에 그러니까 은행에 넣어놓는거보다는 돈을 더 잘굴리기위해 직접 술집도

하고 임대업도 하는거임 보통 10% ~ 15% 정도 보고 하는거임 그럼 대충 감이 올거라 생각함 

 

내가 100억이야기하는건 내 나름의 기준임 100억 모으면 뭘해도 그냥 놀고 먹을 수 있다는게 내생각임.

 

 

 

여기까지 이야기 들어보면 와 이새끼 돈 진짜 쉽게 벌었네 할 수 있음.

글로 써놓으니 내가 봐도 쉽게 번거 같음. 근데 솔직히 칼빵만 안당했지 드러운꼴 험한꼴 다 보면서

돈 벌었음. 게임장에서 나온 게임기 내다 팔때는 진짜 건달들하고 수도 없이 엮임.

 

 

 

 

 

 

 

나 처음보는 사람 만나면 부모님 잘만나서 어린데 돈 쓰고 다니는줄 암.

우리 부모님? 아버지 20년동안 회사 다니고 어머니 전업 주부임 지방에 30평짜리 아파트 하나가 다였음.

 

지금? 아부지 비엠 세븐에 어무니 재규어 끌고 다님 . 리스 안하고 현금으로 뽑아드림.

엄마아빠  나이먹고 밖에서 무시 당하는거 보기싫어서 내가 그냥 사놓고 탁송시켜서 집에 갔다놈

집도 옮기랬는데 안옮김. 엄마가 자꾸 물어봐서 엄마차 이천만원이라고 그랬음. 아직도 이천만원짜리

차인줄알고 있음.  그거 타고 아들이 사줬다고 자랑하면서 마트 다니는 엄마 보면 귀여움. 엄마차 XF임

 

 

집에 가면 그 동네 임대 아파트 주차장 똥차들사이에서 우리 엄마 아빠차 눈부시게 빛남. 

 

 

아부지도 퇴직하고 장사하시려다 내가 넘겨준거 거래처로 일정 소득생김.

내후년에 귀농하신다고 함.

 

 

 

 

그래 니 부모잘만나서 돈쓰고 다녀서 좋겠다고 비아냥 거리는 놈들있으면

그냥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냥 그렇다고 해줌. 뭐 그러면 어쩌고 저러면 어쩌냐 해서

 

 

이게 29살때 까지 일임 잘가는얘들 대기업 취직하고 뭐 영국 미국에서 석사 받고 갓

들어왔을때임. 모르겠음 그냥 가소로워보임. 그냥 햇병아리들 언제 커서 언제 돈벌까 싶었음.

그나마 친한 친구들은 집에 돈좀 있어서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그것도 없으면

니들이 사람 대접이나 받고 이 험난한 세상 살겠냐 하면서.

 

 

친구중 한놈은 홍대 다니다 (조치원 캠)임.영국에서 디자인쪽 뭐시기 공부하다 들어와서
취업준비하면서 너는 휴학하고 나 외대 다녔음. 결국 중퇴해서 어쩌냐 뭐냐 하면서

나한테 뭐라고 뭐라고 해가면서 가르치려고 들며 이빨 털길래 ..

진짜 어처구니 없어서 소주까다 말고 피식 웃었음.

 

이새끼가 진짜 뭘 모르는거 같아서  딱 소주 한병씩 먹고 이야기했음

니가 앞으로 정말 잘풀렸을경우 버는 돈 연봉하고  내가 지금 당장 한달에 최대한 땡길수 있는

돈 비교 해줬음.

 

지금 당장이라도 너보다 잘난놈 두세놈은 내 밑에 두면서 일시킬수 있다는걸

그새끼가 느끼게 해주는데 정확히 오분도 안 걸림.

 

이 새끼가 학교다닐때 옆에 앉아서 같이 이차방정식 풀때 생각하고 있었나 봄. 그냥 가소로움.

뭣도 모르고 지 생각처럼 세상일 다 잘 풀리고 만만하게 보는거 보면 곧 개고생하면서 돈벌어봐야

정신 차릴거 같기도 하고 그럼.

 

 

 

원래 여자 만나는거 노는것도 좋아했으나 26살 이후로 연애 해본적 없었음.

돈버느라 여자 따위 생각도 안들었음.

 

이제 만나려고 마음 먹으니 별 거지같은 것들이 다 꼬임. 솔직히 너~어무 쉬움.

 

나는 취향상 주점이나 안마 이런데 좋아하지도 않음. 물론~ 안가본건 아님. 근데 가면 토할거 같음.

드러움 왠지 그런 여자들.

 

 

 

 

 

대학생 직장인 선생님 연구원 뭐 수도 없이 만나봄. 근데? 정말 너어무 쉬움 . 요즘 세태가 진짜 토할거

같이 많이 타락했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낌.

 

애들도 보는데니 깊게 이야기는 안하지만 정말 너무 쉬움. 내가 여자들을 속물을 만드는건지 여자들이

원래 속물인지 내가 속물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결혼에 자신이 없음. 거지같음.

 

좋은차 좋은집 좋은식사 돈이면 다 됨. 뭐 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 뭐하다 난리 부르스 치던 여자도

별거 없음. 이렇게 말하면 니가 그런 여자만 만난게 아닐까 하지만 .. 겪어보면 암

실상은 정말 드럽고 드러움.

 

 

 

 

진짜 친구들 만나면 항상 그냥 말함. 다 필요없고 돈벌라고. 그냥 돈 많이 벌어놓고 본인이 봤을때

그 속물들 중에서 제일 괜찮은 속물여자 하나 골라서 모르는척해주고 사는게 결혼인거 같음.

 

 

 

내 친구들이지만 요즘 남자들 보면 뭔가  한심함. 직장생활 몇 년했다고 매너리즘 타령하면서

이대로 살아야 하나 신세 한탄만 함 그래놓고 그럼 그만 두고 니 일하라고 하면 미쳤냐고 기겁함.

 

겁은 많으면서 누리는건 싶은건  드럽게 많음. 보고있으면 개 한심

그래놓고 나 만나면 맨날 주점가자고 노래를 부름. 그래도 친구들이라고 만나면 내가 술은 좋은거 사줌.

여자 불러서 오입질 하려면 그건 니들 돈가지고 하라고 하면 그냥 조용히 술만 먹음.

 

 

따지고 보면 뭐 월급쟁이들보다는 잘 벌겠지만 내가 그~그렇게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잘난것도

아닌데 이정도인데 진짜 잘나가는놈들 눈에는 세상에 어떻게 보일까 싶음.

 

 

솔직히 지금 버는돈보다 두배는 더 벌 수 있음. 왜? 자본금이 있으니까 삼천만원가지고 10억 만들어본

사람 50억가지고 10억 버는거? 일도 아님. 근데 안함 지금 하루 3시간 일 할거 10시간은 일 해야함.

 

그러기 싫음. 난 그냥 시간 쓰면서 노는게 좋음. 뭔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나? 공연같은거

평일에 다 봄. 연극도 좋아하고 콘서트 뮤지컬 다 좋아함. 

 

좋은차 타고 좋은자리에서 좋은음식 먹으면서 좋아하는 사람하고 좋아하는 시간에 볼 수 있음.

그정도 까지임. 그게 난 행복함.

 

 

근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가 어려움 내가 너무 닳은거 같기도 함 여자들 물질적인 부분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거 너무 적나라하게 봐와서 그런지 싫어짐. 여자란 자체가 진짜 가끔 여기 올라오는글들 거짓말 아님 . 사실 연봉 얼마였다는거 알고 다시 연락온다? 진짜임.

 

 

돈 돈 하는데 나? 나 솔직히 이돈 다 없어져도 됨. 다시 시작할 수 있음.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었음.

지금은 돈없어도 방법도 알고 사람도 알고 있음.  못할거 하나도 없음. 밑바닥도 안무서움 솔직히.

 

원래 집이 좀 가부장적임.우리 어머니 밖에서 일 한번도 안해 봄 아버지 그래도 혼자서 가족들 다 부양하고 살아옴. 존경함. 그래서 나도 솔직히 가부장적이고 고집도 쎔. 깡도 있고 강단도 있음. 아니다 싶으면 손가락 하나 잘려 나가도 아님. 까놓고 남 생각 많이 안하고 이타적인 성격은 아님. 근데 난 우리 부모님 내 아내 내 자식 장인 장모 내 사람들은 내가 다 지켜줄거임.

 

 

나 죽을때 다른 사람들은 독한놈였다고 손가락질 해도 내 가족들 내 자식들은 고마웠다고 정말 행복 했다고 하면 됨. 

 

 

근데 여자들 만나다 보면 뻔히 눈에 보임. 그래서  완전 무슨 내가 얘한테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얘도 집에가면 귀한 딸인데 .. 라는 생각들 정도로 해도 옆에 찰싹 붙어있음. 그렇다고 내가 뭘 사주고 뭘 해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남자들이 혹시 이거본다면 말해주고 싶음. 다 필요없고 돈이나 목숨 걸고 벌으라고.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