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조심) !뮤지컬배우와 사랑나누기2

이프로한모금2012.11.22
조회3,956

뜨어어어억허걱 세상에나...

이렇게 뜨거운 관심 가져주실지 정말 몰랐어요 ㅠㅠ

일일이 다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니 아쉽네요

하지만 정말 진심을 다해 추천 눌러주신 19분과 용기있게 반대를 눌러주신 1분,

댓글 남겨주신 나나,대박,우앙,꽁기꽁기,돖5신기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많이 부족해도 끝까지 사랑해주떼염부끄

그럼 바로 시작할께요

아, 지난편에서 딱히 남치니를 부르는 호칭이 정해져 있지를않아 불편들 하셨지요?

(남친, 남자배우, 남자, 그분 등등) 아마 많이 혼란스러우셨을거예요

그래서 이번편부터는 저희들만의 애칭인 졸리, 베컴으로 표기할까 합니다

물론 제가 졸리고, 남치니가 베컴이졍;

잘부탁드립니다 함께가요 우리사랑 

 

*오늘은 남치니가 공연하는 날이므로 음슴체 고고싱하겠음

 

 

 

1시가되자

집 앞에 위치한 역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겼음

 

 

 

역 앞에 도착하니

이미 베컴이는

날 기다리고 있었음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었음

 

이 초라한 인천 촌구석에서

단 한명만이 멋있게 수트를

쫙 차려입고 기나긴 기럭지를

자랑하며 주위의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훔치고 있었으니..

 

 

 

하지만 그에 비해 난 ...

통곡

어머니, 날 왜 이렇게 낳아주신건가요

힝;;;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되어서는

조용히 그의 옆으로 다가감

 

 

"어, 오셨어요?"

 

 

 

"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근데.. 무슨일로?"

 

 

 

"아직 식사 전이시죠?"

 

 

 

"네?..네...아직.."

 

 

 

"일단 밥부터 먹고

얘기하죠"

 

 


"좋아요"

 

 

 

"타세요"

 

 

 

 

 

 

 

여포

젠틀하여라--

 

 

 

 

 

 

차를타고 가는동안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눔

 

 

 

 

"혹시 제 이름 아세요?"

 

 

음흉

헿..

사실 오래전 사전조사를 통해

이미 모든걸 알았지만

내숭을 좀 떨어주었음

 

 

 

 

"네?아.. 죄송해요..."

 

 

 

"아니요 뭘요,

제가 알려주지도 않았는걸요"

 

 

 

"아..."

 

 

"제 이름은 김베컴이구요

나이는 26살이에요"

 

 

 

"아, 전 최졸리이구요

19살이예요"

 

 

 

"이름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아, 근데 저기.."

 

 

 

"말씀하세요"

 

 

 

"저보다 한참 오빠이신데

말 편히 하세요"

 

 

 

"그럼 졸리씨도 같이 놔요"

 

 

 

"아니...저기..저는..."

 

 

 

"장난이예요^^

나중에 좀 더 편해지면

그 때 천천히 해요"

 

 

 

"아.. 네"

 

 

 

 

 

...

 

 

 

이걸 시작으로 우린

차안에서 모든 신상을

서로 털어놓았음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파스타 집이었음

 

 

 

 

 

"다 왔다"

 

 

 

"에? 서울까지

오실 필요는 없었는데.."

 

 

 

"이 집이 맛있어서

졸리랑 같이 먹고 싶었어

들어가실까요, 레이디?"

 

 

 

 

"...///..."

 

 

 

 

가게에 들어가

파스타를 주문하고

호기심많은 내가 결국

참지못하고 먼저 이야기를 꺼냄

 

 

 

 

 

 

"저.. 근데 하실 말씀 있으시다고..."

 

 

 

"아, 그거!

응 맞아 있지"

 

 

 

"이제 말씀해주세요"

 

 

 

 

"일단 이것부터 받아"

 

 

 

"이게...뭐에요?"

 

 

 

"우리 뮤지컬 공연일정이랑

배우, 기획에 관한 내용이야"

 

 

 

 

"아...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주실려고

서울까지 데려와 주신거예요?"

 

 

 

 

"아니 사실 다른게 하나 더 있어

그거땜에 보자고 한거야"

 

 

 

 

"말씀하세요"

 

 

 

 

 

"실은 우리 극단이

다음달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이벤트 하나를 크게 기획하고 있는데

거기 졸리가 함께 해주었으면 해서.."

 

 

 

"이벤트요?"

 

 

 

"졸리한테 부담이라는거 잘 알지만

난 졸리가 꼭 해주었으면 해서

이렇게 부탁하는거니까

잘 생각해보고 말해줘"

 

 

 

 

"그런데 제가... 왜..?"

 

 

 

"그냥..그냥...

우리 공연을 두번씩이나

보러 와주고, 자처해서

홍보까지 해주겠다고 하니

그 열의가 너무 예뻐서 말야"

 

 

 

 

 

"..."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졸리 너가 자꾸 끌려"

 

 

 

 

"...///.."

 

 

 

"이런, 미안

많이 당황스럽지?"

 

 

 

 

"조금은요...

근데 제가 갑자기 끼면

극단분들이 불편해하실텐데"

 

 

 

 

"아, 그거라면 걱정하지마

내가 이미 얘기 다했고

애들도 찬성했으니까"

 

 

 


"아...네.."

 

 

 

"천천히 생각해보고

대답해줘 알겠지?"

 

 

 

 

"네...그럴게요"

 

 

 

 

 

"파스타 나왔다

먹자"

 

 

 

 

그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우리는 서로 맛있게 먹음

 

 

 

 

 

 

밥을 다 먹고나자

베컴이 웃으며 말함

 

 

 

 

"졸리야.."

 

 

 

"네?"

 

 

 

 

"우리 애들 보러갈래?"

 

 

 

"네? 공연장이요?"

 

 

 

"응, 애들도 너 보고싶어해

너만 괜찮다면 같이 가..줄수있을까?"

 

 

 

"그래도되요?"

 

 

 

"응?뭐가?"

 

 

 

"일반인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 아니에요?"

 

 

 

"괜찮아 이미 넌

나한테 우리 스탭이나

마찬가지인데 뭐ㅎㅎ"

 

 

 

"그래도...☞☜"

 

 

 

"안가고싶어?"

 

 

 

"아뇨..

그건 아닌데"

 

 

 

 

"그럼 뭘 망설여"

 

 

 

 

"너무...신세만

지는 것 같아서.."

 

 

 

"아냐 그렇지않아! 별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네..."

 

 

 

"그럼 이만

일어날까?"

 

 

 

"그래요"

 

 

 

 

 

그길로 우린 다시 차를 타고

공연장으로 이동했음

 

 

 

 

마침 공연이 막 끝나고

배우들도 정리중이라

 

 

 

나도 같이 정리하면서

배우들과 친해지고

얼굴도 익힐 수 있게됨

 

 

 

 

 

정리가 끝나고 나서도

배우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늦어짐

 

 

 

 

베컴이 그만 가자고 함

 

 

 

"만나서 반가웠어요

졸리씨

다음에 꼭 같이 일해요"

 

 

 

"네? 아,.. 네!"

 

 

 

"우리 간다

졸리양, 타시죠"

 

 

 

 

"앗 저..

안녕히 계세요

모두 감사합니다"

 

 

 

"아니요!

저희야말로 오늘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조심히 가세요!~"

 

 

 

"네..

추운데 그만 들어가세요"

 

 

 

"졸리씨 잘가요"

 

 

 

"안녕~"

 

 

 

 

 

 

...

 

 

 

 

 

"어떘어? 우리 극단?"

 

 

 

"네? 아..

모두 좋으신 분들 같아요"

 

 

 

"다행이다

애들도 다 졸리랑

하루빨리 같이 일하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더라"

 

 

 

 

"...부끄"

 

 

 

대충 이런 아기자기한

대화를 나누며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는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음

 

 

 

 

 

 

드디어 우리 집 앞에

차가 멈춰서고

 

 

 

내가 애써 아쉬운 마음을

감추며 베컴에게 말함

 

 

 

 

 

"덕분에 오늘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야말로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어 얼른들어가 춥다" 

 

 

 

 

"가시는거 보고 들어갈께요"

 

 

 

"그럴래? 그럼 이거라도 덮고 있어

날이 많이 차"

 

 

 

 

 

이러면서 차 뒤쪽에 있떤

담요를 꺼내 덮어주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너땜에 미치겠다ㅠㅠ

 

 

 

 

 

"그럼 난 이만 갈께

아까 얘기한거 잘 생각해서 결정해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

 

 

 

 

 

 

"아.. 네...

안녕히 가세요"

 

 

 

 

 

그날 밤,

집에 와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결정을 내리고 씻고 잠이 듬

 

 

 

 

 

물론 약간의 텀을 두고

담날 오전에 문자를 보냈지

도도한 척ㅋ_ㅋ

 

 

 

 

 

메일

'오빠 저 최졸리인데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한번만 더 신세질게요

잘 부탁드려요'

 

 

 

 

 

 

>>끝<<

 

 

 

죄송해요 제가 지금 집이 아니라서 얼마 못썼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만족

 

나가시기 전, 추천하나 꾹

댓글하나 남겨주시는거 잊지 않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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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 좀 질게요 여러부운ㅎㅎ

 

그럼 우린 내일 3편에서 또 만나요 ♥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