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너무 많이 힘들고 외롭네요..

제발좀요ㅠ2012.11.23
조회1,196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냥 요즘들어 너무 지치네요..

 

일...휴식...이두가지만 반복되는 하루하루네요..

 

제자신을 돌아보면 너무 한심한인생을 살았던것같아요..

 

20대초반에는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안해본게없네요..

 

우선 경험이 우선이라는 생각과 어른들께서 해주셨던 말씀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한테..지금 이 나이에 남은거라곤 별볼일없는

 

몸뚱아리 하나뿐인것같아요..

 

아직 결혼도 못했어요..아니 한번 실패했죠..

 

너무나 사랑하는 여자랑 오랫동안 잘 지내왔었죠..

 

서로 정말 많이 좋아하고,아껴주고,사랑했던것같아요..

 

그런데 그게 다가아니더라구요..다들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의 땅에서는 "자본"이라는것이 뒷받침되야 비로소 사랑도 할수있는것이고

 

남앞에서 당당해질수있는것이고,심지어 가족에게조차 보여지게되는것같아요..

 

제생각이 많이 어긋났나요?

 

정말 사랑하는여자와의 결혼..

 

그것이 실현되는 줄 알았었죠..

 

그치만 그녀의 가족들..그녀의 친척..그리고 친구..지인들...

 

모두 저를 무시하더라구요..

 

그이유는..

 

제가 비정규직에서 일을하는 입장이었거든요..

 

하지만 남들보다는 아니..제나이 평균보다는 많이 번다고 자신하며 나름

 

열심히살아왔어요..

 

그게 화근이 될줄은 몰랐죠..

 

제 직업을 알기전까진 정말 따뜻했던분들이

 

직업을 알게되자..마치 다른사람처럼 확!돌변하더군요...

 

참......제 입장에선 이해할수가없었어요

 

아니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누구나 잘 아는 그런 직장에 들어가야만 대단한 사람인냥 인정해준다는

 

현실이 너무나 제입장에선 답답할 노릇이었습니다..

 

솔직히 누가압니까? 제가 먼훗날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아는

 

그런 기업의 대표가될지...

 

선입견..편견..그리고 그에따른 위선....

 

정말 무섭더군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다들 저에게 그렇게 대하다보니 제 자신도 어느새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같아요..

 

그 이후로 정말..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친구들...

 

남자들 사이에서 말하는 어린시절부터 같이지낸 친구..

 

불알친구라고하죠..

 

그친구들도 결혼하면 똑같습니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행동..절대 못 합니다..

 

비정규직에서 일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의 와이프..

 

솔직히 고운시선으로 보지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못된걸까요?

 

제가 인생을 헛 산걸까요?

 

나름 현명하게 살았다고는하지만

 

알수없는게 인간관계,사회인것같습니다..

 

무서워요..

 

진짜 믿을건 자기자신밖에 없는건가요?

 

정말 제 자신의 대한 속시원한 답이 필요하네요

 

이제는 절실합니다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습니다..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