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ㅠ.ㅠ

폴라우2012.11.23
조회2,335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있어요.

속도위반을 해서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5주)

근데 방금 전화로 엄청 싸웠네요...ㅠ.ㅠ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전 토커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저흰 결혼을 전제로 만났습니다.

근데 피임의 실수로인해 임신이 되어버렸어요.

 

문제는 아직 양가 부모님들이 서로에 대해서 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부모님도 제 여자친구를 잘 모르고 여자친구 부모님도 저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임신을 했기에 이제 서로 부모님에게 알리고 결혼을 해야하기에

현실적인 부분들이 나오면서 발생되었습니다.

 

전 공무원입니다. 저희 집은 그런대로 삽니다.

전 현재 누나와 둘이서 부모님이 해주신 2억정도 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치과 코디입니다. 부모님과는 약간의 마찰이 있어서 월세 30의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질문입니다. 보통결혼을 했을시에 남자가 2억 전세아파트를 해가면 여자는 어느정도

맞추나요? 이런 부분을 전혀 모릅니다.

돈을 밝히니 하는 문제가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제 여자친구는 모은 돈이 2500백 정도 있으니 이걸가지고 결혼부터 혼수까지 최대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이 말을 저희 부모님께 하게되면 부모님가슴에 못박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런말을 하냐고 하면

전 서울에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학을 나왔고

여자친구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 지금 현재도 저희 부모님은 탐탐치않게 여자친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사실 아직까지 말도 못 꺼내구요. 그런데 결혼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전 비용이니 혼수부분에서라도 부모님 서운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부모님에게 최대한 손벌리기 싫으니 저렴하게 하자고 해서 제가 그럼 보통 남자쪽에서 2억짜리 전세를 해가면 여자쪽에선 어느정도 하는지 알아보고 제 돈이라도 빼서 너희집에서 주는 거처럼 해서 우리 부모님드리자. 우리가 결혼하면서 부모님 상처줄수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싫은티를 내면서 말을 안해버립니다. 결국 싸웠고요.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는 합니다. 당장 아이를 낳고 해야하는데 돈을 더 모으면 모아야지 빼서 드린다고 하니 걱정이 되겠죠. 제 입장은 돈이야 다시 착실히 벌어서 모으면 되니 부모님 서운하게 만들진 말자하는 입장이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두번째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저희 친누나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 누난 박사과정을 밟고 있어서 공부만 하고 있고요.

저희 누나도 제 여자친구를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며칠전에 임신을 하게되어서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여자친구가 원룸에서 혼자산다고 하니 누나가 불편하지만 어쩔수 없으니 가치 살자고 말을 했습니다.

당장은 집을 구할수가 없으니 몇달이라도 가치 살면서 진로를 결정 후 집을 알아보고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집에선 잠만 자고 집에 있을 시간도 없으니 불편하더라도 가치 살자고 했어요.

사실 누나입장에선 나보고 나가라고 할 수도 있고 결혼반대할수도 있는데 자기가 나갈꺼고 불편할수도 있으니 잠만 집에서 자고 일찍 나가고 밤늦게 들어오겠다고 말해주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누나랑 몇달을 살게될수도 있다.

우리가 계획해서 이렇게 살게 되는것이 아니니 당장 누나가 곤란한 입장에 있고 방 구하고 할때까지는

가치 살게 될수도 있다고 하니 불편하다고하고 자기집에서 이 사실을 알면 결혼안시킬꺼라고 합니다. 

아직 남이라서 여자친구에게 이런 상황에 여자친구가 우리때문에 곤란해 쳐할수도 있는 누나를 걱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여자친구는 누구한테든 물어봐라 이게 말이되는소린지라고 하는데 우리가 첨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천천히 밟아나가는 과정이면 당연히 신혼을 누나랑 사는건 말이 안되지만 연애도중 갑자기 급하게 결혼을

하게되는 입장에서 가치 살던 누나랑 잠시 산다는 것이 그렇게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

토커님들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ㅠ.ㅠ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물어볼데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