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능력부족으로 3달도 채 안된채 권고퇴직했을경우~

뭐지?2012.11.23
조회3,918

20대 후반 직장인. 직원관리와 회계를 맡고있음.

 

오늘 너무 황당하고 답답해서 글써봄. ㅡㅡ

 

 

 

얼마전 일하던 직원이 권고퇴직을 당했음.

일한 날짜수는 (휴일포함) 67일 근무

 

아예 초짜로 들어왔는데 업무관련 자격증에만 관심이 있고 정작 일은 할 줄 모름

알려줘도 못외움

배우라는 책을 줘도 그건 안보고 자격증 책만봄...(자격증은 그냥 자격증을 따기위한걸 배우는거지 실무에 관련된 사항은 거의없음)

어차피 자격증은 관련직종 입사 2년이지나야 시험볼수있는 자격이 주어짐...

 

한달이 넘어도 아무것도 모름................

 

두달이 지나고 11월2일 권고사직을 당했음.

 

그리고 합의를 봄. 월급 일주일분(350,000)을 더 지급하고 일한 날은 10월31일까지한걸로 마무리짓자고.

 

2일뒤, 본인이 아닌 와이프분이 사무실로 전화를 함

 

퇴직했다는 증명서를 보내달라고함.

보내줌.

 

와이이프분입장; 11월2일까지 일한걸로 알고있는데 왜 퇴직날짜가 10월31일로 되어있느냐,

우리집 생활이 어려운데 갑작스럽게 퇴직시키면 어떻게 하느냐.

11월에 나온 지역보험을 어떻게 내라는거냐.

4대보험료가 미납으로 나왔다는데 어떻게 된거냐.

 

회사입장; 4대보험은 1개월씩 미뤄납부하고있고, OOO씨 같은경우는 4대보험이 50% 개인부담이 아닌 회사에서 전액 납부해주고있다. 그러니 신경안쓰셔도 된다. 12월10일까지 납부하니 걱정안하셔도 된다.

그리고 2일 더 일을했는데 퇴직일을 10월말일자로 입력한것은 우리가 일주일분 월급을 더 주고 그렇게 이야기가 끝났다.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니 그럼 집 사정이 어려운데 11월분 보험료를 개인납부해야하냐고 물어봄.

 

그렇다고 대답을 해줌.

 

퇴직일을 11월 2일로 수정해달라 하길래 그럼 월급더준것 반납해라. 했더니 말이안된다고함.

 

자꾸 수정해달라고하길래 우리는 그렇게 합의를 봤고 본인과 이야기가 끝났기때문에 더이상해줄게 없다고함.

 

자꾸 수정해달라고 하심.

 

안된다고, 우리도 사정어려운거 알고 2개월좀 넘는기간동안 같이 일을 했고, 월급을 주고, 수당도 따로주고 명절상여금에 보험료까지 개인부담없이 회사에서 다 지불하고, 월급까지 더 줬고, 그럼 수정해줄테니 4대보험료 반액, 7일분 월급 반납하라고함.

 

그랬더니 그럼 다시 일을 시켜달라고함 ㅡ.ㅡ 이건뭔 어이없는 소리...

 

서로 목소리커지다가 끊었음.

노동부에 전화함.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봤더니 5개월도 채 안됐는데 고집피우는거밖에 안된다고,

자꾸 그런식으로 전화오거나 말이나오면 경찰서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받았음.

 

다시 와이프분에게 전화했음

그래서 우리는 해줄만큼 다 해줬다, 월급 150만원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4대보험료의 개인부담금까지 내줬다. 월급까지 더줬다. 11월2일까지 일한걸로 수정하라는건 11월분 4대보험료를 우리에게 납부하라는말과 다를게 뭐가있냐, 우리가 7일분 을 줬으니 그걸로 보험료를 납부하세요 라 하니

자기 사정이 어려운걸 뻔히 알면서 잘랐다고 뭐라함.

 

그럼 일의 진전이 없는데 우리가 쌩돈나가는거나 다름이없는데 계속써야하는게 맞냐고함

 

그건 회사생각이라고함

 

그래서 나도  힘든건 개인사정이죠. 개인사정까지 회사에서 봐줄 수 없습니다 함.

 

와이프분이 나에게 말하길, 우리가 7일치 월급을 더 줬다고 생색을 내서 기분이 나쁘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뭐하자는거지? ㅋ

 

회사입장은 생색낸게 아니라 그만큼 대가를 주고 합의를 본거고 자꾸 보험료도 다 회사에서 낸다 말했는데 그걸보고 생색난다니?ㅋㅋㅋㅋㅋ 자꾸 다시 일하게해달라 억지부려서 말한건데 생색?ㅋ

 

 

어느회사에서 개인사정 어려운거봐주면서까지 돈더챙겨주나????????????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