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사기당했음..

이혜린2012.11.25
조회3,182
블소하다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90만원정도 돈빌려가고 군대감...
한달동안 기다렸는데 연락안되고 핸드폰은 아예 끊겼길래
집에 전화해서라도 부모님께 얘기를 하려했는데 부모님이 바쁘셔서 집에 안계심
할머니가 받으시길래 나중에라도 저한테 연락좀 부탁드린다고 함.
걔 형이 연락옴. 돈빌려간 얘기함. 얘기 전해주겠다고 함.
일주일정도 뒤에 연락이 왔음. 집에 왜 전화했냐고 화를냄.
빌린 돈 갚으라니까 니가 나 좋아해서 준돈을 내가 왜갚냐고 함
좋아서 돈써가며 따라다닐땐 언제고 이제와서 딴소리냐고 갚을이유 없다고함.

난 멘붕
물론 내가 바보임. 핸드폰요금 안내면 최후통첩와서 다 해지된다고 엉엉대길래
12만원 내주고 리니지게임 같이하던거 아이템 팔아서 장사좀하게 빌려달라고 할때
내 아이템 싸그리 가져감 대략 35~6만원 들여서 장비맞춘거 다 가지고감
마법 배우고싶은데 지금 매물이 나왔다고 지금안사면 못산다기에 37만원 또 빌려줌
그건 아이패드까지 팔아서 돈빌려줌.....

2달도 안사귀었지만 난 얘를 믿었고 좋아했기에 그랬는데 한순간에 날 바보취급함.
나 지금 고소장 쓰려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림.
당연히 줄꺼라 믿었기에 '빌려줬다'는 녹음이나 문자가 남아있지 않음. 내준 증거는 있어도..
돈도 돈이지만 날 쓰레기 취급하며 비웃는 그남자색히를 용서할수가 없음..
모든남자가 다 그런것 같아서 지나가는 사람도 무섭고 접근하는 남자도 무서움 ㅜㅜ
하지만 당한 내가 더 바보같아 슬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