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실전편1 ] - 소개팅 매력남이 되자!!

호빵맨2012.11.25
조회2,454

 

"전 연애를 글로 배웠습니다. 진짜로요 !! " 

 

네이트 판은 윽스로 유용하더라. 소개팅 하면서 내가 뭘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알게 해주었고,

지금의 여자친구와 연애 할 수있게 해준거 같아서. 고맙습니다. 꾸벅(90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네이트 판을 읽고

"나도 한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솔로 부대를 소개팅 팁을 써볼라 한다.

 

그리고 나는 표준어를 몬쓰고 비주얼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들어간다.

반말로 하께, 이해바람

 

 

최근 3년동안 소개팅을 한 8번 정도 했음.

없은 비주얼에도 꾸준하게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준 친구, 선배, 후배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나의 인간관계에도 크게 문제가 음슴에 새삼 기쁘다고 생각함.

 

 

일단 전적은 이영호 스코어(패 패 승 승 승)

 

 

 

보다 더함.

 

 

 

패(-'.'-) 1패

 

 

패(-'.'-) 2연패

 

 

패(-'.'-) 3연패

 

 

패(-'.'-) 4연패

 

 

패(-'.'-) 5연패

 

 

패(-'.'-) 6연패

 

 

승(-'.'-)Y 모솔 탈출

-> 사귀는데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만나다보니 연애에 서툴러 결과는 좋지 않았음.

 

승(-'.'-)Y 

-> 뜨겁게 사귀었으나, 서로간에 바쁘다보니 결국은 헤어짐.

 

 

그리고 지금은 소개팅이 아니라 평소 진짜 좋아하던 친구에게 고백해 예쁘게 사귀고 있음.

패배는 승리의 밑거름이 되더라. 마지막 2연승을 했을때의 노하우를 알려줄꺼임.

 

사람 사귀는데 승패를 따지는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이걸로는 욕하지 말기를 바람.

그냥 필요한 정보만 걸러들어라. 그냥 신빙성을 갖춰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는 말임.

 

 

 

우선 간단하게 내 프로필을 소개함.

프로필을 보고 "이런 애도 여자친구가 있구나" 하고 용기를 얻기 바람.

 

소개팅 센스 및 노력 여하에 따라 여성의 마음을 살수 있다는것을 알아주길.....

지금 여자친구도 "오빠는 잘생긴 건 아닌데(ㅜㅜ) 매력있다"라고 얘기 해줘서 고맙(?)다.

 

 

1. 여자들이 가장 많이 본다는 키 : 164cm

- 난 키만 놓고 보면 루저(?)다. 대한민국 평균치에도 한참 미달이며,

어떤 설문지에 같이 "걷고싶은 남자 키"에는 보기에도 없더라. ㅅㅂ

그나마 크지 않은 얼굴과, 까지지 않은 이마, 운동은 좋아해서 신체 밸런스는 좋다는 위안을 삼고 있지만.

 

결국은 루저다. ㅜㅜ

 

 

2. 얼굴 :  좋지않은 피부톤에 학창시절 장난아닌 여드름으로 지금도 여드름 흉터인 피부가 컴플렉스다.

 

 

3. 연애 경험 : 26세까지 모쏠.. 이정도면 군대로 따지면 원수급이더라..

 

 

4. 자라온 환경 : 남중 - 남고 - 공대 - 군대 - 현재 개발종사자(맨날 야근)

                      여자사람과의 대화 스킬은 커녕, 말 한마디 못하는 스타일이었음.

                      거기다 서울에 올라온지 2년 반이 되는 경상도 촌놈임.

 

5. 재력(?) : 음따. 차도 없고 집도 없고, 맨날 야근하는 직장인(ㅜㅜ)

 

이정도 프로필에도 여자친구가 있음에 많은 모솔 및 솔로부대원들의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아래내용의 기준은 25세 이후 정도에 적합할 듯 싶다.

 

 

 

 

 

1. 소개팅 접수 부터 만남 약속 정하기

 

(1) 소개팅을 할때 주선자로부터 전화번호만 받아라.

주선자와 같이 만나는 것은 성공확률이 떨어진다.

물론 주선자가 있는 자리에서 말빨(?)로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면 상관없으나

주선자와 소개팅녀 사이에 소외감을 느끼며 실패로 될 확률이 높다.

 

두번정도는 주선자와 소개팅녀 노는데 밥사주로 온 학교 선배로 나왔다고 생각이 든적이 있다든 거..

 

 

(2) 연락은 선 문자 후 통화

연락처를 받았다는 것은 소개팅녀에게도 연락이 갈것이라고 주선자가 이야기 했다는 것을 의미함.

주저하지 말고 그날 바로 연락해라.

소개팅녀를 기다리게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고, 남자다운 성격을 살짝 보여주는 계기가 된다.

난 참고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무조건 한다고 함. (기회도 잘 음스므로)

 

문자는 저녁 7~8시 사이에 해라. 토 달지 마라. 다 이유가 있더라.

 

이 때 문자에서 절대로 해선 안될것은.

-  전 아무개 에여~~^^

-  통화 해도 되여?

-  조은하루 되세요.(맞춤법 틀림)

 

은근히 이런 경우가 많다. 그냥 토 달지 말고 시키는대로 해라.

정상적인 여자들은 소개팅 문자가 저래 오면 욕한다.

 

정중하게

" 저는 누구에게 소개받은 아무개 입니다."  -- 마침표도 넣고,,

"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통화 가능 할까요?"

이정도로 끝내고. 소개팅녀가 시간이 괜찮을때 통화를 한다.

 

이 후 만남 전 까지 잡다한 연락은 주고 받지 마라.

만나기기도 전에 이야기 다하면 정작 만나서 할 이야기가 없다.

 

나는 말 주변이 없어서 대화 리드를 몬한다.

만나기전 어색하지 말자고 카톡을 많이 한적이 있었는데, 역효과더라....

 

 

 

2. 약속 장소(밥먹는데) 정하기

요것이 진짜 중요함.

여자는 좋은 만남장소를 남자의 센스로 봄.

절대 시끄럽지 않으며, 소개팅녀의 집과 멀지 않은곳(버스, 지하철 환승 개수가 적은곳 나는 차가 음슴)

이어야 함.

 

나는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파스타 집을 잘 알면 좋겠지만 촌놈이 알 리가 없잖아.

아우빽, 빔스, 미스피자, 피자헙 등은 당연히 시끄러우므로 피함.

둘이 먹으면 4만원 이상은 나오지만, 그 정도는 투자하길 바람.

 

 

 

 

3. 옵션 아닌 필수인 동선 이미지 트레이닝

 

밥은 어디서 먹고, 그 다음 커피는 어디서 마시며, 분위기상 술을 마실 수도 있으므로,

칵테일 바 위치정도는 알아본다. 알아보는거 얼마 안걸지잖아.~~

그래서 아는 동네에서 만나는게 좋긴하다.

 

여자한테 밥사주러 가나? 라고 욕해도 상관없다.

나는 26년간 솔로였기 때문에 여자한테 돈 쓸 일이 없었다. ㅜㅜ 요정도는 아깝지 않타.

 

 

4. 정보수집

이정도 했으면 준비는 된 것 같으니, 인자 주선자 한테 소개팅녀의 정보 수집에 들어간다.

만나서 쓸 일이 있으니 잘 알아가그라.(인자 사투리 나오네 ㅋㅋ)

 

(1) 집은 어딘지? 소개팅녀 집근처 가본 장소는 좋은 대화 수단이 된다.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서 가본척 해도 된다.

(2) 학교, 직장

     100명중에 100명의 여성은 학교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관련 과나, 직장에서 어떤스트레스를 받는지 알아가그라. 

     소개팅녀는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에 공감을 받는것에 좋아할끄다.

     소개팅녀가 이 소재에서 말문이 트이면 대박,, 한시간 이상 수다를 진행하면 맞장구만 잘쳐도 성공

    

    나는 경상도 인으로 : 맞나?, 장난아니네요. 진짜로? 대박!, 나도 그거 잘 알아요. 등등

                                 팁으로 나는 말이 끝나기 0.5초 전에 먼저 리액션을 칠수있는 능력자다. ㅎㅎㅎ

 

(3) 혈액형 : 이거는 미리 알아간다음, " 혈액형 맞춰 보까요?" 의 대화용도로 사용한다. ㅋㅋ오그라드노

                 "이야기 해보니깐. 이래이래서 그런거 같았어요"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나의 글은 실전용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다 알려 주께. 

연애는 경쟁이 아니다. "공부해서 남주나?"의 개념은 아닌거 같다.

1탄은 요정도로 마무리 짓고, 조만간에 2탄 올리께.

 

2탄에서는 옷차림, 첫만남 스킬을 이야기 해주꾸마.

 

그리고 너무 남자 < 여자 입장 아니냐라고 욕하지 말길 바란다.

나는 실제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놓치기 싫어서 투자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