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누가 계속 쫒아옵니다

각시스윙2012.11.27
조회527

이 일이 일어난건 일주일전 일요일이였습니다.

그날 아빠가 오랜만에 밤에 고기를 사오셔서

막내인 제가 늘 그랬듯 , 콜라를 사려고 나왔는데..

누군가 뒤에서 쫒아오는 느낌이 듭니다.

 

돌아봤더니 그냥 건장한 아저씨셨습니다..

겁나서 후다닥 가는데

뒤에서 아저씨가 "얘 ! 꼬마야!"하면서 저 부르는것 같더라고요..

무슨 일이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응 아저씨가 돈이 좀 모자르는데 쫌만 보태줄수 있어??"
하시더라구요..제돈이 아닐뿐더러 모르는 사람이기에

 

"죄송해요... 제돈이아니라서요!! 그리구 아는 사이도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 말고 따른분께 빌리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아니 정말 필요해서 그래. 누구 돈인데? 그냥 쓰구 니가 썼다고해줌 안돼?"
하시길레, 생판 모르는 남이고... 거짓말하기도 뭐해서

"죄송해요 저빨리집에가봐야돼거든요.. 그만가볼게요^^;"

 

했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뛰어왔는데

아저씨가 쫒아오시면서 문열때

저희집 계단쪽에 서계시는겁니다

저를 쳐다보시면서....

 

그래서 제가 후다닥 하고 들어갔는데

엄마아빠가 무슨 일이냐며 저를 다독이셨고

누군가 쫒아온다, 계단까지 왔다 돈을 꿔달라 하셨다

라고 다 말씀을 드리니

 

엄마아빠가 문을 여시고는 아무도없다하셨습니다.

 

자 이 일이 일어난건 그 후부터 지금까지 란겁니다.

 

아저씨가 계속 저희집 앞이나 집근처에 서계시고,

계속 저 지켜보시고

미치겠네요 옷을 광년처럼 입는것도 아니고

완전 건전하게 입고다니고,

제가 그때 돈안빌려줬다고 지금까지 쫒아오는건 아니실텐데..

어떡하죠?밤에도 종종 서계시네요ㅠㅠ..

아빠가 그분 보시더니

 

"누구기다리세요??"
이러시니깐 그분이 "아예예"

이래서 저는 눈치보며 마트에 갔습니다.

집으로 갈려고 하던중 그아저씨가 보이길래

얼른 마트안에숨어서 보고있었는데,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앞쪽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아직도 심장이 떨려요 언제 나타나실지 몰라서

왜그러는걸까요?ㅠ 무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대처방법 같은것? 무서워 죽겠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그런분 계심 말 섞지마세요 ㅠ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