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전하지 못한 편지....

K2012.11.28
조회6,793

@@아 내가 너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다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너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려 보려고 했지만 네 기억에서 내가 점점 잊혀져 버릴까봐..

 

기다리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놓쳐버린 뒤에 평생을 땅을 치고 후회할까봐..

 

이렇게 내 마음을 전해본다.

 

네가 혼자서 많이 아파하고 고민하고 얼마나 힘들게 결정한 일인지

 

그 맘 누구보다 더 잘 알고 다 이해할 수 있어.

 

그렇지만 나를 마음속에서 밀어내려고 하지만 말고 나에게 너의 복잡하고 흔들리는 그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좀 줬으면 좋겠어.

 

이미 떠난 마음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자신 있어.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혼자 힘들고 아파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배려해준다면 앞으로 더 큰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이별을 고할 때 우리 사이가 더 이상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나 TH 내 이름 석 자를 걸고 맹세할 수 있어.

 

네가 흔들리고 힘들어 하는 거 옆에서 잡아주고 같이 아파해줄 수 있고,

 

네가 걱정하고 있는 거 마음으로 이해하고 다 받아줄 수 있고,

 

네가 고민하고 있는 거 다 들어주고 해결 해줄 수 있고,

 

내 안 좋은 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고칠 수 있고,

 

서운한 감정 눈곱만큼도 느끼지 못할 만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마음으로 보듬어줄게.

 

말로는 뭐든 못할까라고 말할 수 있지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게.

 

내가 내뱉은 말 다시 주워 담는 일 절대 없을 거라고 다짐할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해.

 

나를 단 한번만 믿어줘. 이 믿음 결실로 보답할게.

 

당장 나를 사랑해 달라는 말은 아니야..

 

나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네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거야.

 

나의 진심을 헤아려주었으면 좋겠어.

 

내 심정을 담은 이 편지 너에게 전해주고 싶었어..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