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왜이렇게 무례하고 불친절하고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요 ? -_-

진지딸쵸2012.12.02
조회6,122

대구사는 여잡니다.

동네 김밥집(김파사 라고 있어요)에 떡볶이 사러 갔어요.

주방에서 일하는 아줌마랑

카운터에서 일하는 아줌마 두명이 있어요

카운터 아줌마가 못보던 아줌만데, 일한지 얼마 안되서 일을 못하는건지..

저는 떡볶이를 포장해갈려고 했기때문에

주방 아줌마가 떡볶이를 다 만들었고

떡볶이가 나와서

카운터 아줌마가 비닐에 넣어줘야 하는데

제가 떡볶이넣을때 좀 거들었죠. 일회용기(스티로폼)에 들은걸 봉지에 넣어야 되잖아요.

그게 잘 안들어가서 제가 거든거죠.

근데  제가 거들면 자기가 똑바로 다 넣어줘야 되잔아요?

제가 손대니까 바로 멈추는거에요. 일회용기(떡볶이) 다 들어가지도 않는데.

그러더니 그 아줌마 "젓가락" 이러는거에요. 원래 나무젓가락 주거든요?

카운터옆에 젓가락이 있죠.

전 아줌마가 젓가락 이러고  식탁쪽으로 가길래 거기에 젓가락이 있나 싶었죠.

근데 거기에 앉는거에요.

저한테 제대로 젓가락도 안챙겨주고.

그러더니 주방아줌마 보고 "커피 한잔 하자 " 이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일단 떡볶이 제대로 안 넣어주고 그것도 그렇지만

.그 아줌마는 손님이 가기도 전에  의자에 앉고 뒤돌아서서 앉아있고

전 원래 상점 들어가면 나올때 점원에게 인사 하거든요.

근데 기분 나빠서 그냥 나왔네요.

일한지 얼마 안되어서 일 못하는건 이해할수 있는데

손님 한테 대하는건 기본이잖아요?

그 아줌마가 거기 사장도 아니고. 사장이라도 친절해야죠. 사람대 사람인데.

 

어제도 기분 나쁜일이 있었죠. 반월당 지하철 역에서 열차 기다리고 있었죠.

어떤 아줌마가 저옆에 가까이 서더니 "대곡역 갈려면" 이러는거에요.

무슨 말을 하다 마는지.

혼잣말로 작게 하는것도 아니였고 정말 제 바로 옆에서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아니 물을려면 "아가씨, 대곡역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요? " 이렇게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일단 저는 길은 갈켜줬죠. 얼떨결에.

근데 황당하고 기분 나쁜거에요.

무슨 그런 몰상식하고 기본예의도 없고 무례한 아줌마가 있는지.

자기가 길 묻는 입장이면서 제가 자기보다 나이 어리다고 해도

먼 말을 하다 마는겁니까? 딴게 무식한게 아니에요. 저런게 무식한거죠.

기본이 안되있고.

 

또 저번엔 동네에 오케이마트라고 꽤 큰 마트가 있어요.

캐셔 아줌마인지 사장인데 계산하는건지 몰겟는데

현금 영수증 해달라고 하니까 인상 쓰는거에요.

젤 첨에는 그냥 기분이 안좋거나 어디가 아픈지 알았죠.

근데 또 갔는데  또 인상 안좋은거에요.

그 앞에는 분명 현금영수증 기계가 있었거든요?

기분이 확 나빠서

제가 동생한테 말하니까

"원래 법적으로는 해줘야 되는데, 작은데는 해달라하면 싫어할껄? 그게 수수료 들고 그래서 그럴껄" 이러대요.

그래서 제가 그런걸 잘 몰라서 괜히 일하는 직원 기분 상하게 한거같고, 서로 얼굴 붉히는것도 그렇고 기분도 상해서  그 다음에는 그 슈퍼 안가게 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기계 있으면서 왜 인상쓰고

보아하니 사장도 아니고 직원인데 지가 왜 인상쓰냐 하면서 이해도 안되었고

거기가 되게 작은 동네  슈퍼도 아니였으니깐요.

 

 

그리고  그 후에  동성로에 보세 옷가게에 갔죠. 추석명절때인가?

제가 사장 아줌마한테 물었어요

"여기 현금 영수증 되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5천원 이상부터 된다는거에요.

제가 산게 4900원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집에와서 가계부 쓰려고

아줌마보고  "그럼 그냥 영수증 좀 주세요" 이랬어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영수증을 주대요. 근데 표정이 안 좋은거에요.

그래서 옷가게에서 나왔는데

아줌마 표정이 안 좋아서 저도 기분이 안 좋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때는 현금영수증에 대해 잘 몰라서

그 영수증이 현금영수증기계로 뽑은건줄 알고

속으로 '아 이아줌마  내가 영수증 달라고 했는데, 그 가게에는 현금영수증이랑 그냥 영수증이랑 다른 기계가 아니라 그냥 영수증 떼달라고 해도 현금영수증뽑아야 되서 수수료 들어서 기분이 나빠서 표정 안 좋은거구나 ' 이 생각해서

 

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었죠. 내가 잘못한건가 싶고  그 아줌마 표정이 안 좋으니까 나까지 기분 안 좋더라 얘기하면서..  그 아줌마한테 다시 찾아가서  나땜에 수수료 들었으니까 내가 돈 주고 올까?  이랬죠.

그니까 동생이 "멀 돈을 줘! 걍 집에 온나! 원래 현금영수증 떼주는게 법적으로 맞는데 자기들 수수료땜에  잘 안떼줄려고 하는거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아줌마 표정 안 좋아서 나까지 기분 안 좋아지고 괜히 내가 피해준거 같고 똥씹은 우울한 표정이라서 내가  기분 나쁘다" 이러니까  동생이

"걍 온나! 사람 많아서 귀찮아서 그랬겠지!" 이래서

그냥 집에 왔는데요.

첨에는 표정 전혀 안 나빴는데, 제가 영수증 얘기한 후에 표정이 구려서 그런거였죠.

 

저번에는요. 시립 중앙도서관엘 갔죠. 제가 책을 빌려서  의자에 앉아서 책을 넘겼죠.

근데 맞은편에 앉은 할아버지가 "책 넘기는 소리 왜이래 크노!"하면서 갑자기 크게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 미친 할방구 새끼..

전 그냥 보통 사람들 넘기듯이 넘겼거든요. 또라이 같았어요 미친.

괜히 시비걸고.

진짜 갑자기 확 치밀어오르는데..

거기 도서관 안이라서 말 하면 안되거든요.  그 늙은이새끼,. 어이없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쏘아붙여봤자 열람실이라서 싸울수도 없고..

화나는데 참았죠. 그래서 일부러 막 제가 그인간 째려보고..

진짜 나이만 쳐먹으면 어른인가.. 별 그지같은 늙은이,.

완전 어이없었죠..개념 상실한..

 

아 하여튼.. 저런 사람들땜에 갑자기 대구에 살기 싫어지는거에요 -_-

진짜 불쾌해서요.

막 서울 사람은 친절할거 같고 안무례할거 같고.. 서울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요.

하여간 기분 나빠서 적어봤습니다.

 어딜가나 저런 인간들 있겟죠.. 진짜 상종하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