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졸업후 보육교사 자격증취득 괜찮을까요?ㅠㅠ

방빙봉2012.12.02
조회1,592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인서울 4년제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수능을 준비할때도 내 미래 생각없이 대학이 끝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했고

수능끝나고 원서 넣을때도 과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성적에 맞춰서 학교들어왔어요

그렇게 1학년 대충 보내고 2학년도 대충보내고 3학년 1학기도 대충보내다가

정신차리고 보니까 한달뒤면 4학년이네요

갑자기 걱정이 막 밀려오면서 두려워지더라구요 남들처럼 또 내 성적에 맞춰서

적당한 회사에 원서랑 자소서 넣어가면서 뽑아주기를 기다려야하는건지...그게 진짜 맞는건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보다가 생각해낸것이' 내가 좋아하는게 뭘까'였어요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 서울 대학생분들은 아시겠지만 동행이라는 봉사활동이 있는데

초등학교가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너무 좋고

책읽어주는 제 주변에 빙 둘러앉아서 제 얘기에 귀 쫑긋해주는 애들도 너무 이쁘고

그런 애들보면서 '아 진짜 나는 아이들이랑 있는 직업이 맞나보다'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과는 교육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서 아이들을 만날 수가 없네요

겁이 많아서 수능을 다시 보기도 싫고 편입도 자신 없구요

 

 

그러다가 찾은게 보육교사 자격증이에요 대체적으로 어린이집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은 2급인데

2급은 2,3년제이상의 대학 졸업증이 있어야 취득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 자격증을 따려면

1년 더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한 뒤에야 가능할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 취업준비할 때 그냥 학교 열심히 다니고 졸업후에 보육교사 자격증따러 다녀도 괜찮겠죠?

 

 

인서울 4년제 졸업하고 대학에서 배운 것과 전혀 상관없는 거 한다고 졸업하고도 1년 취업못하고

취업해도 다른 애들보다 벌이가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거 하는거니까 괜찮겠죠?

저는 정말 상관없을것같은데...부모님께 뭔가 죄송스러워지네요....

저한테 들인 학비가 얼마인데 그 학비랑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한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뭐라고 그러실지

걱정도 되네요

그냥 이것 저것 머리가 복잡해서 이 곳에 주절거려보았어요ㅠㅠ 수고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