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별한 친구들 :) 어젠가? 그젠가 ㅋㅋ 6년만에 재회했다는 헤다판과는 어울리지 않는 희망찬 글을 쓴 글쓴이야. 별 생각없이 써놓고 일하고 있었는데 아까 문득 생각나서 보니깐 무려 일간 베스트에 올라왔더라 :) 27년 살면서 이런경험 처음이야... 아무튼 그래서!! 내가 친구들보다 이별을 몇년 빨리 겪었고, 재회한 선배로써 충고를 해줄게! 다들 상심이 크지? 바로 어제까지 내 사람이었던 사람이 자기를 떠났다는 거 받아들이기도 힘들지? 밥생각도 안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 사람 생각만 나지? 다 알지.. 나라고 왜 모르겠어 ㅠ_ㅠ 내가 누구보다 뼈져리게 느꼈던 사람인데. 두달동안 거의 물만 먹으면서 살았고.. 학교에 가면 여자친구가 마중나와줄까봐 학교도 못갔어. 어디 나가려고 하면 혹시라도 여자친구 마주칠까봐서 아무데도 나가지 못했어. 난 그게 두렵더라? 여자친구가 다른사람 손을 잡고 길을 걷는데, 나랑 마주쳤을때 그 남자가 누구야? 이렇게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면 '아 그냥 아는 친구.' 이렇게 말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나칠까봐서. 그게 가장 두렵더라. 내가 이제와서 물어보니깐 그때 그사람은 나라는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데 -_- 1년반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술집에서 헌팅당해서 2주일 작업해서 넘어간게지 ..어휴 내가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친구들 마음은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진짜 너무 잘 알지 ㅠㅠ 그런데 친구들. 남자든, 여자든 헤어짐을 고할때 별 의미없이 내뱉을거 같아? 아니야..절대아니야.. 절대절대 아니야. 그 헤어짐을 고하는 친구들도 진짜 많이 심사숙고 하고 나서 고하는거야. 우리는 후폭풍을 겪잖아? 그 친구들은 이미 그 전부터 폭풍을 겪고 있는거야. 헤어지자고 말을 해야하나..말아야하나.. 좋은것도 있는데 싫은것도 있고.. 물론 우리들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슬픔에 잠겨있을 정도는 아니겠지. 그래도 그 친구들도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내린 결정이란거야.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친구들? 헤어짐을 고한 친구들이 왠만한 각오하고 내뱉은 말이 아니라는게. 바로, 진짜 돌아 섰다는 얘기야... 쉽게 말해서, 아예 다른사람이 됬다는거야. 너희들이 사랑하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거지. 그러니깐 헤어지고나서 울면서 잡든,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든... 정만 더 떨어지는거야. 헤어짐을 고한 그 사람들도, 그사람들도 기회비용을 지불한거잖아 지금까지 있던 편안함+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사람+ 이사람과 함께했던 추억 등등.. 이걸 다 포기하고 떠나가는 거잖아. 그사람들도 쉽게 결정하고 그러는게 아니라구. 그렇다면! 여기서 재회를 원하는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그들의 결정을 '일단은' 존중해 주는 것이지. 뭐 한번정도는 잡아도 되. 두번도 괜찮겠다. 세번부턴 좀 오바야. 난 딱 한번 잡았어. 뭐 돌아오진 않았지만.. 난 한번 잡았는데도 온갖 모진소리는 다들었어 ㅋㅋㅋㅋ 나 짜증난단 소리도 들었고.. 나한테 다시는 안돌아온다는 소리도 들었고 ㅋㅋㅋㅋ그때 생각하면 어휴.. 암튼! 일단은 존중해 줘야되 그들의 의사를. 그사람들이라고 마음 편하겠냐.. 당연히 아니지. 어제까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가는 일인데.. '그래 너도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닌거 잘 알고, 너가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나한테도 분명 있다. 내가너한테 부족한걸 다 못채워준 내 잘못이다. 그러니깐 그 부족함 다 채워줄 수 있는 다른사람 만나 행복해'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거지! 그리고 그렇게 쿨하게 보내주고. 다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거야. 나같은경우는 20대 초반을 오롯이 내 여자친구한테 받쳤어. 학교든 전공이든 내 돈과 시간을 모두. 그러다 보니깐 헤어지고 나서 내가 22살이었거든? 내 자신이 딱 보이더라. 그때 당시에 나는 170cm에 77KG나가는 돼지였고 적성에도 맞지않는 아동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학점은 아직도 기억난다. 1.28 1.34맞고 투고상황이었어 ㅋㅋ 내가 그때는 항상 12시에 잤는데 아침에 10시 11시까지 하루에12시간을 거의 잠만자면서 보냈고 암튼... 옛날일이라 기억도 잘 안난다. 그냥 저랬어. 부모님이 걱정하시고, 나 공부 잘한다고 잘 따르던 동생이 한심하게 보더라 나를. 딱 내 상황이 보이니깐.. 뭐 해야할지 감도 안오더라. 학점도 거지같아서 전과도 안되요~ 편입도 안되요~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공익이라는 거였지. 그래서 그 나이를 먹고 내가 교수님을 찾아가서,개인적으로 부탁을 좀 드렸어. 교수님 소개로 어디 상담센터에 찾아가서 MMPI를 비롯해서 적성검사 등등 다 다시받고 상담도 거의 한 한달동안 받았던거 같아.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그래서 그 고민 끝에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꿈꾸던 회계학공부를 다시 하기로 맘먹었어. 나는 고등학교때 회계학공부를 해서, 공인회계사가 되고, 진짜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계법인에 들어가는게 꿈이었거든. 처음엔 교수님 추천으로 전과하려고 했는데, 학벌이 조금 걸리더라구. 우리학교가 인서울에 이름만들으면 알긴 하는데 그렇게 좋은학교는 아니었어 그냥 한 열다섯손가락에 꼽으면 마지막쯤에 꼽힐정도..? 그래서 진짜 고민하다가.. 수능을 다시 봤어. 23살먹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미안해서 부모님한테는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도서관 다니면서 스터디 구해서 공부했어. 힘들때마다 여자친구 생각을 했지. 그때는 내가얘 다시 만난다는 생각보다 얘 나중에 내가 후회하게 해줄거다!! 이런 생각이 좀 강했어 ㅋㅋㅋ 복수의 의미였지.. 그렇게 1월달부터 공부해서 6월 모의평가 성적표 가지고 부모님한테 갔지. 내가 실은 회계사되려고 수능 다시준비했다. 부모님 속여서 죄송하다. 내가 공부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깐 남은 5달만 학원보내주시면 안되겠냐. 진짜 열심히하게다. 나 서울대 가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설득을 해서 학원에 들어갔지. 6월 성적이 좋아서 학원에서도 장학금 받으면서 다녀서 부모님께 큰 부담은 안드렸던거로 기억해ㅋㅋ 그래서~ 뭐 수능 다시 봐서 Y대학교 경영학과에 들어갔어. 그때는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지. 학교공부도 열심히 했고 동아리도 2개나 들어서 활동하고. 연합동아리도 하나 하고 ~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났어. 연애도 다시 해보고 ~ 그래서 3학기동안 CPA관련 학점 다 이수하고~ 6개월동안 학원다니다가 공익 들어갔고, 공익 들어가서도 근무 끝나면 바로 학원가서 공부하고...그러다가 이번에 합격했지 :)) 진짜 웃긴게.. 언제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어. 아마 대학생활 새로 할때부터였던거 같아. 나는 지금 만날라고 하는 이 친구를 진짜 까맣게 잊고있었어. 문득문득 생각나긴 했지만, 내가 신기할만큼 잊고있었거든. 그래서 그떄는 아, 나한테 상처를 많이 남기고 떠나간 사람이라 쉽게 잊나보다. 이생각을 했는데 CPA 합격하자마자 바로 이친구 생각이 나더라고.... 신기하지? 나도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밤에 할일없이 내 얘기만 주렁주렁 늘어놓았는데.. 그니깐 친구들. 지금 그렇게 아파하고 망가지고있을 시간이 없다니깐? 그 시간 1시간이라도 아껴서 자기 발전에 힘써야 나중에 1시간이라도 빨리 그사람이랑 재회할 수 있는거야. 떠나간 사람이랑 재회하는건 단순히 시간만이 해결해주는 문제는 아니야. 그떄랑 똑같은 모습만 보여주면, 그 사람이 너를 보면서 무슨생각하겠니? 아 그때랑 변한게 없네. 또 만나봐야 똑같이 헤어지겠구나. 이생각밖에 더하겠니? 재회를 하고 싶으면, 그사람 마음 돌릴생각보다는 나 자신이 바뀌어야되. 그게 먼저야. 그리고 그게 너를 위하는 길이고. 이 글 읽느라 고생했지? 시간도 늦었으니깐 이제 빨리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내일부터는 도서관에라도 나가. 악기라도 배우던지. 아니면 운동이라도 좀 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알았지? 더이상 너가 아파해봐야 달라질게 없어. 힘내라 친구들. 좋은날이 올거야 ^^ 162
6년만에 재회한 노하우를 가르쳐줄게! (스압주의)
안녕 이별한 친구들 :)
어젠가? 그젠가 ㅋㅋ 6년만에 재회했다는 헤다판과는 어울리지 않는 희망찬 글을 쓴 글쓴이야.
별 생각없이 써놓고 일하고 있었는데 아까 문득 생각나서 보니깐 무려 일간 베스트에 올라왔더라 :)
27년 살면서 이런경험 처음이야...
아무튼 그래서!! 내가 친구들보다 이별을 몇년 빨리 겪었고, 재회한 선배로써 충고를 해줄게!
다들 상심이 크지?
바로 어제까지 내 사람이었던 사람이 자기를 떠났다는 거 받아들이기도 힘들지?
밥생각도 안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 사람 생각만 나지?
다 알지.. 나라고 왜 모르겠어 ㅠ_ㅠ
내가 누구보다 뼈져리게 느꼈던 사람인데.
두달동안 거의 물만 먹으면서 살았고..
학교에 가면 여자친구가 마중나와줄까봐 학교도 못갔어.
어디 나가려고 하면 혹시라도 여자친구 마주칠까봐서 아무데도 나가지 못했어.
난 그게 두렵더라?
여자친구가 다른사람 손을 잡고 길을 걷는데, 나랑 마주쳤을때
그 남자가 누구야? 이렇게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면
'아 그냥 아는 친구.' 이렇게 말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나칠까봐서. 그게 가장 두렵더라.
내가 이제와서 물어보니깐 그때 그사람은 나라는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데 -_-
1년반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술집에서 헌팅당해서 2주일 작업해서 넘어간게지 ..어휴
내가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친구들 마음은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진짜 너무 잘 알지 ㅠㅠ
그런데 친구들.
남자든, 여자든 헤어짐을 고할때 별 의미없이 내뱉을거 같아?
아니야..절대아니야.. 절대절대 아니야.
그 헤어짐을 고하는 친구들도 진짜 많이 심사숙고 하고 나서 고하는거야.
우리는 후폭풍을 겪잖아? 그 친구들은 이미 그 전부터 폭풍을 겪고 있는거야.
헤어지자고 말을 해야하나..말아야하나.. 좋은것도 있는데 싫은것도 있고..
물론 우리들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슬픔에 잠겨있을 정도는 아니겠지.
그래도 그 친구들도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내린 결정이란거야.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친구들? 헤어짐을 고한 친구들이 왠만한 각오하고 내뱉은 말이 아니라는게.
바로, 진짜 돌아 섰다는 얘기야...
쉽게 말해서, 아예 다른사람이 됬다는거야.
너희들이 사랑하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거지.
그러니깐 헤어지고나서 울면서 잡든,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든...
정만 더 떨어지는거야.
헤어짐을 고한 그 사람들도, 그사람들도 기회비용을 지불한거잖아
지금까지 있던 편안함+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사람+ 이사람과 함께했던 추억 등등..
이걸 다 포기하고 떠나가는 거잖아. 그사람들도 쉽게 결정하고 그러는게 아니라구.
그렇다면!
여기서 재회를 원하는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그들의 결정을 '일단은' 존중해 주는 것이지.
뭐 한번정도는 잡아도 되. 두번도 괜찮겠다. 세번부턴 좀 오바야.
난 딱 한번 잡았어. 뭐 돌아오진 않았지만.. 난 한번 잡았는데도 온갖 모진소리는 다들었어 ㅋㅋㅋㅋ
나 짜증난단 소리도 들었고.. 나한테 다시는 안돌아온다는 소리도 들었고 ㅋㅋㅋㅋ그때 생각하면 어휴..
암튼! 일단은 존중해 줘야되 그들의 의사를.
그사람들이라고 마음 편하겠냐.. 당연히 아니지. 어제까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가는 일인데..
'그래 너도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닌거 잘 알고, 너가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나한테도 분명 있다. 내가너한테 부족한걸 다 못채워준 내 잘못이다. 그러니깐 그 부족함 다 채워줄 수 있는 다른사람 만나 행복해'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거지!
그리고 그렇게 쿨하게 보내주고. 다음에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거야.
나같은경우는 20대 초반을 오롯이 내 여자친구한테 받쳤어.
학교든 전공이든 내 돈과 시간을 모두.
그러다 보니깐 헤어지고 나서 내가 22살이었거든? 내 자신이 딱 보이더라.
그때 당시에 나는 170cm에 77KG나가는 돼지였고
적성에도 맞지않는 아동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학점은 아직도 기억난다. 1.28 1.34맞고 투고상황이었어 ㅋㅋ
내가 그때는 항상 12시에 잤는데 아침에 10시 11시까지 하루에12시간을 거의 잠만자면서 보냈고
암튼... 옛날일이라 기억도 잘 안난다.
그냥 저랬어.
부모님이 걱정하시고, 나 공부 잘한다고 잘 따르던 동생이 한심하게 보더라 나를.
딱 내 상황이 보이니깐.. 뭐 해야할지 감도 안오더라.
학점도 거지같아서 전과도 안되요~ 편입도 안되요~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공익이라는 거였지.
그래서 그 나이를 먹고 내가 교수님을 찾아가서,개인적으로 부탁을 좀 드렸어.
교수님 소개로 어디 상담센터에 찾아가서 MMPI를 비롯해서 적성검사 등등 다 다시받고
상담도 거의 한 한달동안 받았던거 같아.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그래서 그 고민 끝에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꿈꾸던 회계학공부를 다시 하기로 맘먹었어.
나는 고등학교때 회계학공부를 해서, 공인회계사가 되고, 진짜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계법인에 들어가는게 꿈이었거든.
처음엔 교수님 추천으로 전과하려고 했는데, 학벌이 조금 걸리더라구.
우리학교가 인서울에 이름만들으면 알긴 하는데 그렇게 좋은학교는 아니었어
그냥 한 열다섯손가락에 꼽으면 마지막쯤에 꼽힐정도..?
그래서 진짜 고민하다가.. 수능을 다시 봤어. 23살먹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미안해서 부모님한테는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도서관 다니면서 스터디 구해서 공부했어.
힘들때마다 여자친구 생각을 했지. 그때는 내가얘 다시 만난다는 생각보다 얘 나중에 내가 후회하게 해줄거다!!
이런 생각이 좀 강했어 ㅋㅋㅋ 복수의 의미였지..
그렇게 1월달부터 공부해서 6월 모의평가 성적표 가지고 부모님한테 갔지.
내가 실은 회계사되려고 수능 다시준비했다.
부모님 속여서 죄송하다.
내가 공부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깐 남은 5달만 학원보내주시면 안되겠냐. 진짜 열심히하게다. 나 서울대 가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설득을 해서 학원에 들어갔지.
6월 성적이 좋아서 학원에서도 장학금 받으면서 다녀서 부모님께 큰 부담은 안드렸던거로 기억해ㅋㅋ
그래서~ 뭐 수능 다시 봐서 Y대학교 경영학과에 들어갔어.
그때는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지. 학교공부도 열심히 했고 동아리도 2개나 들어서 활동하고.
연합동아리도 하나 하고 ~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났어. 연애도 다시 해보고 ~
그래서 3학기동안 CPA관련 학점 다 이수하고~ 6개월동안 학원다니다가 공익 들어갔고, 공익 들어가서도 근무 끝나면 바로 학원가서 공부하고...그러다가 이번에 합격했지 :))
진짜 웃긴게.. 언제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어. 아마 대학생활 새로 할때부터였던거 같아.
나는 지금 만날라고 하는 이 친구를 진짜 까맣게 잊고있었어.
문득문득 생각나긴 했지만, 내가 신기할만큼 잊고있었거든.
그래서 그떄는 아, 나한테 상처를 많이 남기고 떠나간 사람이라 쉽게 잊나보다. 이생각을 했는데
CPA 합격하자마자 바로 이친구 생각이 나더라고....
신기하지? 나도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밤에 할일없이 내 얘기만 주렁주렁 늘어놓았는데..
그니깐 친구들. 지금 그렇게 아파하고 망가지고있을 시간이 없다니깐?
그 시간 1시간이라도 아껴서 자기 발전에 힘써야 나중에 1시간이라도 빨리 그사람이랑 재회할 수 있는거야.
떠나간 사람이랑 재회하는건 단순히 시간만이 해결해주는 문제는 아니야.
그떄랑 똑같은 모습만 보여주면, 그 사람이 너를 보면서 무슨생각하겠니?
아 그때랑 변한게 없네. 또 만나봐야 똑같이 헤어지겠구나.
이생각밖에 더하겠니?
재회를 하고 싶으면, 그사람 마음 돌릴생각보다는
나 자신이 바뀌어야되. 그게 먼저야. 그리고 그게 너를 위하는 길이고.
이 글 읽느라 고생했지? 시간도 늦었으니깐 이제 빨리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내일부터는 도서관에라도 나가. 악기라도 배우던지. 아니면 운동이라도 좀 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알았지? 더이상 너가 아파해봐야 달라질게 없어.
힘내라 친구들. 좋은날이 올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