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직원한테 맞았습니다.....

고성권2012.12.03
조회2,351

저는 뷔페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캡틴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남자 이름을 갖은 권MS라는 여자 알바생이 들어왔습니다.

모든게 가식이였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무슨 약과 물을 마시면서

엄청 좋다고 홍보하는것이였습니다. 무슨 만병통치약인 마냥 낌새가 이상했는데 그냥 말았습니다.

엄청 순수한 A형이 있었는데 MS가 갑자기 A형보고 밥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형은 자신한테 관심있어하는 줄 알고 그 아이를 좋아했습니다. MS는 밥을 얻어먹더니 감사에 표시로

건강검진을 시켜준다 했습니다. 공짜로 그 말에 혹해 형은 건강검진을 가고 약을 사라고 엄청 했습니다.

강매까지는 아니였습니다. 형이 돈 없다고 나와서 영화보자 하니깐 나온 영화를 다 봤다하며 밥도 안먹는다하고 다른 친구와 약속이있다고 하고 가버렸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알바생끼리 얘기하는데 다른 애들도 자신한테도 그랬다고 하면서 여럿이 말하는 겁니다. 물론 산 사람이 잘못이지만 열심히 돈을 모아서 어렵게 사는 애들과 형들을 보면서 제가 나서지 않아도 됐지만 안쓰런 마음에 MS한테 전화해서 다시는 어떤 의도에서든 우리 알바생 애들한테는 영업을 하지 말라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알려주세요. 하지만 다시는 영업안할께요. " 라고 했습니다.

그 후 잘지내다 MS를 좋아하던 B형이 과장님에게 MS한테서 백만원 넘게 물건을 샀다고 고백했습니다.

과장님이 화나서 바로 짤라버렸습니다. 다시 잘 지내가 엊그제 새로 들어온 알바생이 있는데 MS가 나가기 직전 한  두번정도 봤습니다. 자기한테 연락을하고 자꾸 사라한다해서 제가 문자로 왜 내 말 무시하냐고 보냈더니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가는 도중 지하철 역 앞에서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제가 뭐라고 할려고 하니 바쁘다며 바로 뒤도 안돌아보고 갔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문자로 뭐라하더보니 흥분해서 욕도 1번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촌오빠랑 찾아간다면서 저를 협박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일요일에 우리 뷔페홀을 찾아와 제 멱살을 잡으며 그 사촌오빠가 욕을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CCTV있다고 하니깐 어쩌라고 하면서 막말했습니다. 저를 후려 갈기고 싶다면서 손지검을 계속했습니다. 사장님이 나오셔서 중재하고 끝났지만..

저는 억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장님 앞이라 꾹 참고 사과까지 다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하는데 A형이 그 남자가 사촌오빠가 아니라 자신을 상담해주던 직원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진짜 어이가 쳐없고 화가나고 어디다가 하소연할 곳도 복수할 곳도 없습니다. 거기 일하는 곳은 제가 4년 넘게 알바를 하며 반직원까지한 정이 많이들고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거기 사람들한테 피해가 될까봐 어떤짓도 못하지만 너무 화가나고 울화가 쳐밀어 옵니다.

삼성역 3번 출구에 무슨 월드인가 진짜 찾아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합법적인 다단계(네트워크마케팅) 물론 사는 사람이 잘못이지만 사람 마음 이용해가면서 그짓꺼리 한 그년을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제 오지랖이지만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흥분해서 두서없이 장편으로 쓴거 같은데 쓰고나니 그래도 마음이 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