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은근히 관심이 많이 받았네요
한 조회수 몇십개에 댓글 한두개에 끝날줄알았는데.
전 그냥 22년을 이렇게 살아왔고,,
가족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맨날 추운데 양말안신고 댕기냐며
핀잔을 하실때마다 전 항상 답답해서 못신는다고 항상 나갈때 맨발로 나가곤 했네요..
별거아닌줄 알았는데 조금 특이하긴 한거군요..
저도 핸드크림을 항상 달고 살아요~이거 없으면 하루가 힘들거든요..ㅋㅋ
집오자마자 발씻고 발에도 바르고 ㅋㅋㅋ.
양말신으면 땀이 아예 없고, 벗고 핸드크림바르면 손에 땀이 넘칩니다; 근데 전 이게 좋아요.
건조하면 졸리고 활기도 없다가.. 땀나야 제 생활을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댓글보니 저랑 비슷하신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되게 반갑네요 ㅋㅋㅋ
앞으로 양말 신어보려고 노력해보려구요..는
솔직히 여태이렇게 살아와서 ㅋㅋ힘들거같고^^; 그냥 공식적인 자리같은곳에선 잘 조절해야죠^^
아무튼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쌩뚱맞은 조언도 있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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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스물두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병원가서 물어보기에도 좀? 이상하고 네이버에 쳐보니 저같은사람이 없는거같고..
그나마 여기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것같아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제목그대로 저는 양말을 잘 못신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난 양말을 잘 못신을까 하고 궁금해져서
글써보게됬어요.
양말을 아예 벗고 다니는게 아니고 밖에 나갈때 양말을 신긴 신습니다.
헌데.. 양말을 신으면 컨디션이 최저하가 됩니다... 온몸이 건조해지면서 손바닥전체가 엄청건조해지고(손가락사이사이에 굳은살이 생길정도)
기분도 정말 최하로 내려갑니다..
제가 양말을 못신는 이유중 제일 큰 이유가
온몸이 너무나도 건조해진다는거에요..손,발, 심지어 얼굴,입술까지도 영향이 미치는데요
정도가 병적으로 엄청심한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그래서 양말을 신고 나갔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양말을 벗어버립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땀을 내면 그때부터 기분이 업되고 진짜 제 자신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즉 제 체질이 건조한걸 못버티고 손과 발에 땀이 나야 그때부터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수가 있는데요.
이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여태까지 저같은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더라고요..
이건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랬는데요
기억나는게 유치원때 유치원친구들이랑 정글짐을 놀러갔는데
애들다 뛰어놀고 있을때 저 혼자 정글짐 들어가자마자 양말벗고 앉아서 건조해서 땀내려고
발바닥비비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또 초등학교때 태권도 다닌적이 있는데 맨날 맨발로 댕기고 땀안나면 발바닥 비볐는데
그걸 본 친구들이 파리새끼마냥 뭐하는거냐면서 웃었던 기억이 ;;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12년동안 학교에서 양말신고 다닌걸 정말 손에 꼽을정도에요.
그나마 초등학교는 한참 사춘기에 남,여가 같이 생활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보는눈이 신경이 많이 쓰이고 하니..
억지로 꾸역꾸역 신고 댕겼는데요..(몰래 양말안신고 신발신은적많음)
중학교는 남중,남고 나왔기때문에 그런 주위시선 따위 신경쓰지않을수 있어서 중,고등학교 6년동안
학교에서 양말신고 다닌적 정말 손에 꼽네요
중,고딩때는 이례적으로 축구할때 빼고는 정말 거의 학교에서 양말을 신은적이 없는듯
중학교때 한번은 제가 너무 건조해서 양말벗고 세면대에 발 올려놓고 물로 적시고 있었는데
어떤애가 그걸 보더니 이상한눈으로 쳐다보고.. 나중에 걔랑 친구되서 들었는데
너가 그러니까 이상하고 웃겼다고;; 제가 양말을 못신는것뿐이지 생긴거는 멀쩡하게 생겼거든요..진자임..
또 한번은 고등학교때 어떤 선생님이 오시더니 너 버릇없게 왜 양말 안신고 다니냐고
여기가 놀이터냐고 막 뭐라뭐라 했던 기억도 있네요 .. 나도 다른애들처럼 양말 신고 다니고 싶은데. ㅡㅡㅋㅋ
가끔가다 고등학교때 체육시간끝나고나, 양말에 물엎질러서 양말벗고 다니던 친구가 있으면
그렇게 든든할수가 없었음. 맨날 혼자 양말벗고 다니니까 조금 눈치보이긴 했기때문에..
또 시험볼때
중학교,고등학교때 모의고사,중간고사,기말고사볼때 단 한번도 양말신고 본적이 없습니다;;
진짜 신기한게 양말벗고 보는거랑 신고보는거랑 틀려요
양말벗은게 머리도 잘굴러가고 뭔가 자신감도 생기고 ;;성적이 말해줌..
당연히 수능때도 양말벗고 봤습니다. 1교시부터 아침부터 제2외국어 영역 끝날때쯤 오후늦게까지..
겨울이라서 발이 많이 시려웠던 기억이 나지만..양말 신고 답답한거보다 훨씬 낫기에..
전 겨울에 발시려워도 양말 안신습니다.. 수면양말? 그거 한번 신어봤는데 답답해서 죽을뻔했어요ㅠ
전 여름이 제일좋아요..왜냐 맨발로 쪼리신고 당당하게 다닐수 있기때문에...
또 알바할때 제가 어릴때 백화점에서 한두달 일한적이 있는데요
백화점에서 일할때 정장입고 구두를 신어야되는데 처음엔 양말 신다가 진짜 너무건조하고 답답해서
맨발로 구두신었던기억이 ㅎㅎ;;이땐 발냄새 쩔었음 ㅠㅠ 하지만 신을순없었음 너무답답해서
다행히도 여태껏 만나왔던 여자친구들을 사겼을땐 대부분 다 뭐라고 안하더라고요
가끔 몇번 뭐라한적있는데 삼겹살집에서 삼겹살먹다가 너무답답해서 양말벗을떄랑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양말벗었을때.. 사람많은데서 그러지좀말라고 ;; 누군 그러고싶어서 그런가 ㅜㅜ
이외엔 다 이해해주더라고요 신기해하는애도 있었고 ..
그리고 제가 집에 오자마자 하는일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양말벗는거에요
양말을 신고 잔다는건 상상도 할수없는 일입니다 저에겐.. 가끔 친구한테 장난으로 욕할때
"내 인생의 양말같은 새퀴.." 라고 장난으로 하기도 합니다..ㅋㅋ
양말 안신고 댕겨서 냄새안나냐 , 무좀있는거아니냐 ,드럽다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무좀은 절대없구요 깨끗해요 ,,발냄새도 거의안납니다 저도 신기할정도로;ㅋ 신발을 자주자주빨거든용,,
(하루죙일 양말안신고 있으면 발냄새 쩔때가 있긴함 이건 인정)
별거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좀 우리나라 정서에 양말 안신는건 버릇없고 천해?
보일수가 있는거같아서요..
음식점같은데나,친구네집이나,사촌들볼때 등..다들 양말신는데 저만 양말벗고 있을때 ..
쪽팔림을 느낄때가 많이 있네요.. 그렇다고 실내에서 신으면 답답해서 신고 싶진않고;;
대학교에서도 간신히 뻐팅기고 있는중이네요.. 강의들을때는 양말안신고 신발신고 강의듣는데
그 바지가 조금 올라가면 양말안신은거 티나잖아요 살색보이면서...
보이면 쪽팔리니까 의도적으로 계속가리게 되고ㅋㅋ 뭐하는건지ㅜㅜ
아무튼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는데요.
앞으로 사회생활할때도 조금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봤어요~
양말 정상적으로 신는사람 정말 부럽습니다..ㅜㅜ 진짜로요 .
혹시 저같은분 계신가요??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별대수롭지 않는건가요?
양말못신는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그냥 22년을 이렇게 살아왔고,, 가족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맨날 추운데 양말안신고 댕기냐며 핀잔을 하실때마다 전 항상 답답해서 못신는다고 항상 나갈때 맨발로 나가곤 했네요.. 별거아닌줄 알았는데 조금 특이하긴 한거군요.. 저도 핸드크림을 항상 달고 살아요~이거 없으면 하루가 힘들거든요..ㅋㅋ 집오자마자 발씻고 발에도 바르고 ㅋㅋㅋ. 양말신으면 땀이 아예 없고, 벗고 핸드크림바르면 손에 땀이 넘칩니다; 근데 전 이게 좋아요. 건조하면 졸리고 활기도 없다가.. 땀나야 제 생활을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댓글보니 저랑 비슷하신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되게 반갑네요 ㅋㅋㅋ 앞으로 양말 신어보려고 노력해보려구요..는 솔직히 여태이렇게 살아와서 ㅋㅋ힘들거같고^^; 그냥 공식적인 자리같은곳에선 잘 조절해야죠^^ 아무튼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쌩뚱맞은 조언도 있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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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저는 양말을 잘 못신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난 양말을 잘 못신을까 하고 궁금해져서 글써보게됬어요.
양말을 아예 벗고 다니는게 아니고 밖에 나갈때 양말을 신긴 신습니다. 헌데.. 양말을 신으면 컨디션이 최저하가 됩니다... 온몸이 건조해지면서 손바닥전체가 엄청건조해지고(손가락사이사이에 굳은살이 생길정도) 기분도 정말 최하로 내려갑니다..
제가 양말을 못신는 이유중 제일 큰 이유가 온몸이 너무나도 건조해진다는거에요..손,발, 심지어 얼굴,입술까지도 영향이 미치는데요 정도가 병적으로 엄청심한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그래서 양말을 신고 나갔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양말을 벗어버립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땀을 내면 그때부터 기분이 업되고 진짜 제 자신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즉 제 체질이 건조한걸 못버티고 손과 발에 땀이 나야 그때부터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수가 있는데요. 이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여태까지 저같은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더라고요..
이건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랬는데요 기억나는게 유치원때 유치원친구들이랑 정글짐을 놀러갔는데 애들다 뛰어놀고 있을때 저 혼자 정글짐 들어가자마자 양말벗고 앉아서 건조해서 땀내려고 발바닥비비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또 초등학교때 태권도 다닌적이 있는데 맨날 맨발로 댕기고 땀안나면 발바닥 비볐는데 그걸 본 친구들이 파리새끼마냥 뭐하는거냐면서 웃었던 기억이 ;;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12년동안 학교에서 양말신고 다닌걸 정말 손에 꼽을정도에요. 그나마 초등학교는 한참 사춘기에 남,여가 같이 생활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보는눈이 신경이 많이 쓰이고 하니.. 억지로 꾸역꾸역 신고 댕겼는데요..(몰래 양말안신고 신발신은적많음)
중학교는 남중,남고 나왔기때문에 그런 주위시선 따위 신경쓰지않을수 있어서 중,고등학교 6년동안 학교에서 양말신고 다닌적 정말 손에 꼽네요 중,고딩때는 이례적으로 축구할때 빼고는 정말 거의 학교에서 양말을 신은적이 없는듯 중학교때 한번은 제가 너무 건조해서 양말벗고 세면대에 발 올려놓고 물로 적시고 있었는데 어떤애가 그걸 보더니 이상한눈으로 쳐다보고.. 나중에 걔랑 친구되서 들었는데 너가 그러니까 이상하고 웃겼다고;; 제가 양말을 못신는것뿐이지 생긴거는 멀쩡하게 생겼거든요..진자임..
또 한번은 고등학교때 어떤 선생님이 오시더니 너 버릇없게 왜 양말 안신고 다니냐고 여기가 놀이터냐고 막 뭐라뭐라 했던 기억도 있네요 .. 나도 다른애들처럼 양말 신고 다니고 싶은데. ㅡㅡㅋㅋ 가끔가다 고등학교때 체육시간끝나고나, 양말에 물엎질러서 양말벗고 다니던 친구가 있으면 그렇게 든든할수가 없었음. 맨날 혼자 양말벗고 다니니까 조금 눈치보이긴 했기때문에..
또 시험볼때 중학교,고등학교때 모의고사,중간고사,기말고사볼때 단 한번도 양말신고 본적이 없습니다;; 진짜 신기한게 양말벗고 보는거랑 신고보는거랑 틀려요 양말벗은게 머리도 잘굴러가고 뭔가 자신감도 생기고 ;;성적이 말해줌.. 당연히 수능때도 양말벗고 봤습니다. 1교시부터 아침부터 제2외국어 영역 끝날때쯤 오후늦게까지.. 겨울이라서 발이 많이 시려웠던 기억이 나지만..양말 신고 답답한거보다 훨씬 낫기에..
전 겨울에 발시려워도 양말 안신습니다.. 수면양말? 그거 한번 신어봤는데 답답해서 죽을뻔했어요ㅠ 전 여름이 제일좋아요..왜냐 맨발로 쪼리신고 당당하게 다닐수 있기때문에... 또 알바할때 제가 어릴때 백화점에서 한두달 일한적이 있는데요 백화점에서 일할때 정장입고 구두를 신어야되는데 처음엔 양말 신다가 진짜 너무건조하고 답답해서 맨발로 구두신었던기억이 ㅎㅎ;;이땐 발냄새 쩔었음 ㅠㅠ 하지만 신을순없었음 너무답답해서
다행히도 여태껏 만나왔던 여자친구들을 사겼을땐 대부분 다 뭐라고 안하더라고요 가끔 몇번 뭐라한적있는데 삼겹살집에서 삼겹살먹다가 너무답답해서 양말벗을떄랑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양말벗었을때.. 사람많은데서 그러지좀말라고 ;; 누군 그러고싶어서 그런가 ㅜㅜ 이외엔 다 이해해주더라고요 신기해하는애도 있었고 ..
그리고 제가 집에 오자마자 하는일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양말벗는거에요 양말을 신고 잔다는건 상상도 할수없는 일입니다 저에겐.. 가끔 친구한테 장난으로 욕할때 "내 인생의 양말같은 새퀴.." 라고 장난으로 하기도 합니다..ㅋㅋ
양말 안신고 댕겨서 냄새안나냐 , 무좀있는거아니냐 ,드럽다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무좀은 절대없구요 깨끗해요 ,,발냄새도 거의안납니다 저도 신기할정도로;ㅋ 신발을 자주자주빨거든용,, (하루죙일 양말안신고 있으면 발냄새 쩔때가 있긴함 이건 인정)
별거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좀 우리나라 정서에 양말 안신는건 버릇없고 천해? 보일수가 있는거같아서요.. 음식점같은데나,친구네집이나,사촌들볼때 등..다들 양말신는데 저만 양말벗고 있을때 .. 쪽팔림을 느낄때가 많이 있네요.. 그렇다고 실내에서 신으면 답답해서 신고 싶진않고;; 대학교에서도 간신히 뻐팅기고 있는중이네요.. 강의들을때는 양말안신고 신발신고 강의듣는데 그 바지가 조금 올라가면 양말안신은거 티나잖아요 살색보이면서... 보이면 쪽팔리니까 의도적으로 계속가리게 되고ㅋㅋ 뭐하는건지ㅜㅜ
아무튼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는데요. 앞으로 사회생활할때도 조금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봤어요~ 양말 정상적으로 신는사람 정말 부럽습니다..ㅜㅜ 진짜로요 . 혹시 저같은분 계신가요??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별대수롭지 않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