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10시 복통으로 산부인과 내원했습니다. 예전 조기진통이 왔을때와 다른 복통이였는데,, 신랑이 출근하는바람에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바로 아빠차 타고 병원으로 갔죠. 엄청 내용이 길지만,, 1시간정도 식은땀을 흘리며 배아픈걸 참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마구 흐르더군요. 이렇게 죽는건가 했습니다. 산부인과쪽 이상이 아니라 산부인과내 내과에서 진료를받고 진통제 링겔을 맞고, 담석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 대구쪽에 모 대학병원에 진료의뢰서를 받고 (이때까진 MRI검사하고 바로 수술해서 제거할 예정이였음) 급하게 입원준비를 하고 올라갔으나, 응급실에서 3시간반 기다리고 초음파 재검뒤 복통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란 어이없는 결과를 받고 그럼 복통의 원인은 뭐냐? 모르겠다,, 위염이나 위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그럼 위내시경은 할수 있나, 응급실에서 임산부를 위내시경해본적이 없어 모르겠다,, 란 또 어이없는 대답.. 의사로써 자질이 의심되는 이름도 잊혀지지 않는 ㅂㅈㅊ의사 (레지던트가 아닐까 싶은,, 나보다 어려보였음) 보통 모르는문제가 생기면 산부인과나 내과에 물어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하고 전화로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 그럼 또 복통이 시작되면 무조건 참아야하냐고,, 그말에 대답,, 타이레놀은 드셔도 되요.. 그건 병을 낫게 해주는게 아니고 잠시 잊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의사는 환자의 병을 낫게 해주는 사람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정말 더이상 이 의사에게 들을 말이 없을꺼 같아 알겠다고 퇴원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포항에서 대구까지 아픈몸으로 힘들게 올라간 환자를 3시간동안 응급실 초기진단실(응급실 입구에 있어서 엄청 정신없고 혼란스럽고 춥다;;) 뒀다. 30분정도는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서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했다. 이런 일이 있고나니.. 정말 어른들이 하는말이 이해가 갔다. 집안에 의사한명 법조인한명은 꼭 있어야한다는거.. 결국 아무 소득없이 포항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은상태라 휴게소에서 허겁지겁 비빔밥을먹고 집에오니 몸은 녹초고 마음은 만신창이.. 너무 피곤해 아무것도 못하겠고 누워서 쉬기만했죠. 그리고 한마디 더.. 응급실(초기진단실)에서 있는동안,,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만 들었는데, 제 옆 테이블에 숨쉬기 힘든 50~60대 아저씨가 계셨는데, 증세가 심하지 않고 교수님이 내려와서 진료보는데 시간이 걸리니 외래진료로 가시는게 어떻냐고 권하기에 아 그런갑다.. 하고 넘겼는데, 그리고 의사들 있는곳으로 가더니 엄청 큰 소리로 "야 한명 팅갔어~"(한명 보냈다) 이렇게 야기 하더군요 저한테까지 들렸으니 누워있던 아저씨도 분명 들으셨을껍니다. 환자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어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런 학생이 전문의가 되서 개원해서 나가면 어떤 의사가 될지 뻔해 보였습니다. 도저히 사람으로써 이해할수 없는 의사의 행동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제가 임산부라 다른 환자들과 다르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본걸론 임산부도 위내시경도 할수 있고, 담석이 있다면 시술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만약 위문제라면 위내시경을 권하던가 다른 병을 치료할수 있는 방도를 알아봐야하는게 의사로써 해야하는 바른 행동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앞으로 병원을 어떻게 믿고 가야할지 치료를 받아야할지 두렵습니다. 1
임산부는 아프지도 못하나요?
금요일 오전 10시 복통으로 산부인과 내원했습니다.
예전 조기진통이 왔을때와 다른 복통이였는데,,
신랑이 출근하는바람에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바로 아빠차 타고 병원으로 갔죠.
엄청 내용이 길지만,, 1시간정도 식은땀을 흘리며 배아픈걸 참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마구 흐르더군요. 이렇게 죽는건가 했습니다.
산부인과쪽 이상이 아니라 산부인과내 내과에서 진료를받고 진통제 링겔을 맞고,
담석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 대구쪽에 모 대학병원에 진료의뢰서를 받고
(이때까진 MRI검사하고 바로 수술해서 제거할 예정이였음)
급하게 입원준비를 하고 올라갔으나,
응급실에서 3시간반 기다리고 초음파 재검뒤 복통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란
어이없는 결과를 받고
그럼 복통의 원인은 뭐냐? 모르겠다,,
위염이나 위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그럼 위내시경은 할수 있나,
응급실에서 임산부를 위내시경해본적이 없어 모르겠다,,
란 또 어이없는 대답.. 의사로써 자질이 의심되는 이름도 잊혀지지 않는 ㅂㅈㅊ의사
(레지던트가 아닐까 싶은,, 나보다 어려보였음)
보통 모르는문제가 생기면 산부인과나 내과에 물어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하고 전화로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
그럼 또 복통이 시작되면 무조건 참아야하냐고,, 그말에 대답,,
타이레놀은 드셔도 되요..
그건 병을 낫게 해주는게 아니고 잠시 잊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의사는 환자의 병을 낫게 해주는 사람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정말 더이상 이 의사에게 들을 말이 없을꺼 같아 알겠다고 퇴원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포항에서 대구까지 아픈몸으로 힘들게 올라간 환자를 3시간동안
응급실 초기진단실(응급실 입구에 있어서 엄청 정신없고 혼란스럽고 춥다;;) 뒀다.
30분정도는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서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했다.
이런 일이 있고나니.. 정말 어른들이 하는말이 이해가 갔다.
집안에 의사한명 법조인한명은 꼭 있어야한다는거..
결국 아무 소득없이 포항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은상태라 휴게소에서 허겁지겁 비빔밥을먹고
집에오니 몸은 녹초고 마음은 만신창이..
너무 피곤해 아무것도 못하겠고 누워서 쉬기만했죠.
그리고 한마디 더.. 응급실(초기진단실)에서 있는동안,,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만 들었는데,
제 옆 테이블에 숨쉬기 힘든 50~60대 아저씨가 계셨는데,
증세가 심하지 않고 교수님이 내려와서 진료보는데 시간이 걸리니
외래진료로 가시는게 어떻냐고 권하기에 아 그런갑다.. 하고 넘겼는데,
그리고 의사들 있는곳으로 가더니 엄청 큰 소리로
"야 한명 팅갔어~"(한명 보냈다) 이렇게 야기 하더군요
저한테까지 들렸으니 누워있던 아저씨도 분명 들으셨을껍니다.
환자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어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런 학생이 전문의가 되서 개원해서 나가면 어떤 의사가 될지 뻔해 보였습니다.
도저히 사람으로써 이해할수 없는 의사의 행동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제가 임산부라 다른 환자들과 다르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본걸론 임산부도 위내시경도 할수 있고, 담석이 있다면 시술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만약 위문제라면 위내시경을 권하던가 다른 병을 치료할수 있는 방도를 알아봐야하는게 의사로써
해야하는 바른 행동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병원을 어떻게 믿고 가야할지 치료를 받아야할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