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개념 없는 아줌마들 -_-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에라이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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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 항상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직장인 분 들 아시겠지만, 퇴근하고 나면 진짜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실망

 

퇴근 후, 6시 30분 경에 집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 원래 버스 꽉 차 있어서 앉아서 못가는데 그날따라

젤 뒷좌석 바로 앞에 양쪽으로 두좌석 씩 이어진 자리에 아줌마 두명이 바깥 쪽에 각각 앉아 있더라고요. 물론 안쪽 자리는 아무도 없었구요.

 

저는 왠 횡재지 이러면서 룰루랄라파안  하며 앉으려고 갔는데, 왼쪽에 앉은 한명 나이 많은 아줌마(40대초?)는 짐이 너무 많다며 안쪽에 짐을 놔둬야 한다며-_- 곤란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ㅎ

 

그래서, 오른쪽에 앉은 아줌마(30대 이긴 한데 아줌마 인지 아가씨 인지 구분이 힘든 상태)는 눈을 감고 있길래, 제가 웃으면서 "저기요, 죄송한데요," 이말을 두 세번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황... 계속 모른척을 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딱 보면 눈만 감고 있는게 느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버스 안에서 전부 앉아 있는데 저혼자 서서 그 아줌마 한테 뻘쭘하게 말 걸고 있는 상황....-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_-선-_-집-_-중.

다른 앉을 자리라도 있었으면 그쪽으로 갔을텐데.... 하아.. 부담스런 시선집중.

 

사실, 저도 좀 짜증이 났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아줌마 인지 아가씨 인지 구분이 안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 저기요, 아줌마, 안으로 들어가 주세요" 이렇게 말했어요 ㅎㅎㅎㅎㅎ 일부러 ㅎㅎ

그러니까 그 아줌마? 혹은 아가씨? 눈꺼풀이 부르르르르르~~~~폐인 떨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였나 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까지 말했는데, 못들은 척 하고 있더라는 -_-..

 

몇분간 그렇게 서있다가 짜증도 나고 그냥 포기하고 맨 뒷자리 봉 있는 곳에 봉 잡고 서있었는데, 왼쪽에 짐 많은 아줌마가 어디까지 가냐고 짐이 많아서 그렇다고 그렇게 주절주절 뭐라하더니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앉으라 하더라고요 -_-.. 참내.. 자존심상 앉기 싫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냥 앉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앉아 있는데 오른쪽에 자는척 하던 여자가 눈 뜨더니 분노의 카톡질을 하대요 ㅋㅋㅋ

느낌 상 제 욕을 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여자는 끝까지 바깥 쪽 좌석에 앉아 있다가 좀 기 세 보이는 아줌마가 와서 안으로 들어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들어가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버스로 한참을 가서 내렸는데 그 여자는 저 내릴때까지 안내리더라고요 -_-

집도 멀면서 왜 바깥쪽에 뻔뻔하게 앉아 있었는지??

짐 많다고 두 자리 다 차지하는 그 아줌마는 뭔지...............

휴- _- 제발 개념 좀 챙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