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가짜수표로 나물 및 야채 산 사기꾼을 고발합니다!!!

무서운세상2012.12.03
조회3,829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방금전에 열심히 글을 썼는데, 로그인 시간 지나서 글이 다 날라가버린....멘붕상태인 한 여자입니다.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이렇게 판에서 나마 시원하게 풀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기대는 금물!!!!

 

때는 바야흐로, 11월 말쯤....26일에서 29일사이. 이쯤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시장에서 가게를 하고 계십니다.

사건은 시장입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머니께 들은거라, 대략 추측이 조금 들어가있을수도 있습니다.

 

오후쯤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가게앞에서 나물 및 야채를 장사하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희 어머니 가게 바로 앞에서 장사를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잠시 저희 어머니께서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어떤 손님이 할머니께 가서 "이거 얼마에요? 맛있어 보여요." 이러면서 나물 및 야채를 만원어치만 싸달라고 합니다. 그자리에서 할머니께서는 만원어치를 싸고, 기다리자,

이 손님은 여자입니다. 이 여자는 다짜고짜 "제가 지금 현금이 없어서 그런데, 수표도 되나요?" 이런 개념없는 멘트를 날립니다. 그래서 할머님께서는 된다. 줘도 된다. 이러면서 10만원짜리 수표를 받았습니다.

할머니 연세는 대략 70대중반이십니다.

수표를 받고, 바로 9만원을 거스름돈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지금 좀 바빠서 그런데요, 저기 앞에 보이는 금은방 가게까지 배달해주실수 있으세요?"

이러자, 할머니께서는 응. 배달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바로 배달해달라는게 아니라,

5분뒤에 배달해달라고 말을 남기고, 그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5분뒤, 할머니께서는 배달장소를 갔습니다. 그러나, 그여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0분,20분,30분을 기다렸지만, 그여자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기를 당한것입니다.

 

한푼,두푼 모은 돈을 그자리에서 9만원을 날린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표는 은행에 조회해봤더니,

가짜수표였습니다.

 

정말, 멘붕상태로 그자리에서 오랜시간동안 머물러계셨고,

눈물을 흘리시며, 몇일은 장사를 못하셨다고 합니다.

 

톡커분들이 이런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