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야.. 보고싶고 그립고 사랑한다.

hr2012.12.03
조회339

헤어진지 2주가 조금 지났어..

남자가 질질 짜면 챙피하니깐 그냥 냉담하게 보내줬는데..

그래서 울면서 버스에 타는 널 볼 용기가 없어서

버스에 발을 올리자마자 뒤돌아서 가버렸어..너 앞에서는 울기가 싫었거든..

어제 너에 연락에 속은 내심 기뻐서 날뛰고 있었어..

하지만 전화는 못받겠더라..

전화를 받으면..목소리 들으면..니가 더 보고싶어질까봐..

헤어지고 나서 깨달았다고 정말 사랑 하는것 같다는 너의 문자에

답장을 보낼까도 생각해봤어... 하지만 그렇게 되서 다시 우리 만난다면..

또 악순환이 계속 반복 될꺼 같아서 참고 참았어..

올 여름에 다시 나에게 돌아와준 너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사랑했어..

하지만 자꾸 실망만 안겨주는 너를 예전 만큼은 사랑해주기가 지쳤었나봐..

더이상 너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어..

그냥 우리 그렇게 살자.. 서로 힘들지 않게...

행복해.. 그리고 사랑했었어.. 우리가 사랑했었다는거...정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자..

다음에 만나면 너 꼭 놓치지 않고 잡아줄게 사랑하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