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반말로 갑니다. 죄송합니다.....이해해 주세요.... 요즘 내가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퇴근하는데 간만에 아는 형님에게 전화가와서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냅다 달려갔다.......이시간이 저녁 8시경이었다...... 형님을 만나서 소주 한잔 하는데 조카놈에게 문자가 왔다...... 나도 거기에 맞게 문자를 날렸다. 빵터지게 웃긴건 아니지만...쫌 웃겼다..... 조카 : 삼촌님, 제가 노트북을 가지고 이번주 토요일에 갈테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깔아 주세요. (참고로 조카는 게임을 자체를 잘 안함. 아니 잘 못함. 운동신경 완전 꽝임.... 현재 초글링 5년생. 게임 자체를 잘 모름. 누나가 게임을 싫어해서 그런 걸 못하게 함.) 나 : 깔아주면 나한테 뭘 해줄것이냐? (집에 옛날에 산 스타가 있기 때문에 그냥 해 줄 수도 있지만 한번 튕겨 봄ㅋㅋㅋ) 조카 : 나의 애정을 주겠소.ㅋㅋㅋ ( 나 여기서 빵 터짐.ㅋㅋㅋ 애정ㅋㅋㅋㅋ) 나 : 알았다. 너의 애정을 확인 후에 깔아 주겠다ㅋㅋㅋ. ( 사실 이넘을 내 아들처럼 사랑하지만 나도 순간 장난기가 발동 함. 참고로 안드로메다인 본인은 결혼을 안했음....아니...못했음.... 나이 겁나많이 쳐 먹었음.....ㅜ.ㅜ) 조카 : 거래는 끝났소. 그럼 토요일을 기대해 보겠소. ( 이 시키 말하는거 겁나 귀여움ㅋㅋㅋ) 나 : 수 틀려지면 파토니까 긴장해라ㅋㅋㅋ (이 놈이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나도 장난기가 재발함.) 조카 : 아잉흥행. ( 이게 진심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단순한 감탄사인지....아니면...... 옛날 말로 '뷁'이랑 비슷한 뜻 인것 같기도 하고.....) 나 : 조으디~~~ㅋㅋㅋㅋ ( 갑자기 유선방송의 코빅 생각이 떠오름.) 이후에 한동안 정신 없이 술을 마셨다.....형님이랑 회사 뒷담화를 나누면서..... 그러다 순간, 조카님께 문자가 온지도 몰랐다가 엉뎅이가 징~~~징~~ 거려서 폰을 봤다. 나는 아직도 2G폰을 쓴다...카톡 이런거 안해봤다... 아니, 못해봤다....젠장.... 조카님께 문자가 와 있었다. 조카 : This is my trapcard for you. ( 이놈이 갑자기 영어를 남발 함. 순간 긴장 함. 근데 쫌 이상함.... 이놈이 순진하고 착해서 거짓말을 잘 못함. 거짓말을 해도 금방 뽀록나고 뽀록나지 않으면 지가 찔려서 다 불어버림. 이것도 제발 저려서 불어버린ㅋㅋㅋ) 나 : 삼촌님이 한잔 중이시라 메세지를 지금 봤다. 영어로 하면 모를 줄 았았냐? ( 본인이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잦은 해외 출장, 해외 여행으로 기본적인 영어는 어느정도 알아 먹을 수 있었다.) 조카 : ㅇㅇㅇㅇ ( 응.... 이란 뜻이 맞는건가?) 나 : 감히 삼촌님에게 뻥카를 치겠다는 거냐? 애정? 넌 파토다. 스타는 없다. 이 시키야. ( 감을 잡고 기선재압에 들어감. trapcard라는 단어로 문장을 알아 먹었음ㅋㅋㅋ) 조카 : 아잉흥행. 조카 : 뭔 소리요. 의사양반ㅋㅋㅋㅋ ( 이놈 이 진심을 들키니까 긴장함ㅋㅋㅋ 나를 의사 양반이라고 함ㅋㅋㅋ 이놈 꿈이 의사이기 때문에 지 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름ㅋㅋㅋ) 나 : 이눔시키야. 니가 trapcard가 뭔 뜻인지 몰라서 묻는거냐? ( 여기서 굳히기에 들어감.ㅋㅋㅋ) 조카 : No!!! ( 이눔, 할 말이 없어서 찌그러짐.ㅋㅋㅋㅋ) 조카 : 엄마가 술 먹고 길바닥에서 자지말래~~~ ( 이눔 할 말이 없으니 갑자기 화재를 바꿈ㅋㅋㅋ.귀여워 죽겠음ㅋㅋㅋㅋ 요기서 엄마는 본인 안드로메다인의 누나임. 그러나 본인은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항상 집에가서 잠을 잠. 술 먹고 모텔, 여관 등에서는 잠을 자본적이 없음. 흔히 말하는 유흥업소 자체는 아예 안감. 가끔은 술을 마시다가 집에가서 샤워를 하고 바로 출근을 하기도 함. 덕분에 택시비는 장난 아니게 깨짐....(ㅜ.ㅜ) 나 : 'This is my trapcard for you'라고?? 이넘아 상대를 봐가면서 까불어라.ㅋㅋㅋ 조카 : 아빠가 여친이랑 먹냐고 물어봐~~ ( 여기서 아빠는 안드로메다인의 매형님.ㅋㅋㅋ) 나 : 이넘아, 그냥 조용히 있어라. 스타는 토요일날 니넘이 하는거 봐서 해주겠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조카 : 엄마가 까불지 말고 집에 들어가래~ ( 이넘, 드디어 엄마를 소환함ㅋㅋㅋ) 나 : 그래, 알았다. 이제 들어간다 이눔시키야.ㅋㅋㅋ 조카 : 엄마가 말 잘들으면 삼촌한테 초코과자 사준다는데~ ( 본인 안드로메다인은 초콜렛을 아~~~주 좋아함. 해외 출장, 해외여행을 가면 항상 초콜렛을 한바구니씩 사와서 조카들 주고 남은건 재 놓고 야금야금 먹어댐.ㅋㅋㅋ) 나 : 까불지 말고 언넝언넝 자라. 삼촌님은 한잔 하시는 중이라 답장하기도 힘들다. ( 이시간이 밤 9시58분임. 이미 형님과 나는 참이슬 빨간병을 2병씩 비우고 시마이 중이었음.) 조카 : ㅇㅇㅇㅇㅇㅇㅇㅇㅎㅇㅎㅇㅇㅇㅇ ( 이게 뭔 뜻인지 모르겠다........) . . . . 이렇게 조카넘의 답장이 끝났다... 간만에 잼있는 문자질(?)이었다. 그리고 난 조카를 아주아주 사랑한다. 이 문자를 날린넘은 큰넘이고, 이넘아래 작은넘도 있다. 그 녀석도 아~~~주 이쁘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조카넘들도 이렇게 이쁜데..... 내가 결혼해서 내 애기들이 생기면, 내 아기는 얼마나 이뻐할지..... 상상만 해도 겁난다.....좋아서..ㅋㅋㅋㅋㅋ 31
조카 녀석과의 대화.ㅋㅋㅋㅋ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반말로 갑니다.
죄송합니다.....이해해 주세요....
요즘 내가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퇴근하는데 간만에 아는 형님에게 전화가와서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냅다 달려갔다.......이시간이 저녁 8시경이었다......
형님을 만나서 소주 한잔 하는데 조카놈에게 문자가 왔다......
나도 거기에 맞게 문자를 날렸다.
빵터지게 웃긴건 아니지만...쫌 웃겼다.....
조카 : 삼촌님, 제가 노트북을 가지고 이번주 토요일에 갈테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깔아 주세요.
(참고로 조카는 게임을 자체를 잘 안함. 아니 잘 못함. 운동신경 완전 꽝임....
현재 초글링 5년생. 게임 자체를 잘 모름. 누나가 게임을 싫어해서 그런 걸 못하게 함.)
나 : 깔아주면 나한테 뭘 해줄것이냐?
(집에 옛날에 산 스타가 있기 때문에 그냥 해 줄 수도 있지만 한번 튕겨 봄ㅋㅋㅋ)
조카 : 나의 애정을 주겠소.ㅋㅋㅋ
( 나 여기서 빵 터짐.ㅋㅋㅋ 애정ㅋㅋㅋㅋ)
나 : 알았다. 너의 애정을 확인 후에 깔아 주겠다ㅋㅋㅋ.
( 사실 이넘을 내 아들처럼 사랑하지만 나도 순간 장난기가 발동 함.
참고로 안드로메다인 본인은 결혼을 안했음....아니...못했음....
나이 겁나많이 쳐 먹었음.....ㅜ.ㅜ)
조카 : 거래는 끝났소. 그럼 토요일을 기대해 보겠소.
( 이 시키 말하는거 겁나 귀여움ㅋㅋㅋ)
나 : 수 틀려지면 파토니까 긴장해라ㅋㅋㅋ
(이 놈이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나도 장난기가 재발함.)
조카 : 아잉흥행.
( 이게 진심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단순한 감탄사인지....아니면......
옛날 말로 '뷁'이랑 비슷한 뜻 인것 같기도 하고.....)
나 : 조으디~~~ㅋㅋㅋㅋ
( 갑자기 유선방송의 코빅 생각이 떠오름.)
이후에 한동안 정신 없이 술을 마셨다.....형님이랑 회사 뒷담화를 나누면서.....
그러다 순간, 조카님께 문자가 온지도 몰랐다가 엉뎅이가 징~~~징~~ 거려서 폰을 봤다.
나는 아직도 2G폰을 쓴다...카톡 이런거 안해봤다...
아니, 못해봤다....젠장....
조카님께 문자가 와 있었다.
조카 : This is my trapcard for you.
( 이놈이 갑자기 영어를 남발 함. 순간 긴장 함. 근데 쫌 이상함....
이놈이 순진하고 착해서 거짓말을 잘 못함. 거짓말을 해도 금방 뽀록나고
뽀록나지 않으면 지가 찔려서 다 불어버림. 이것도 제발 저려서 불어버린ㅋㅋㅋ)
나 : 삼촌님이 한잔 중이시라 메세지를 지금 봤다. 영어로 하면 모를 줄 았았냐?
( 본인이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잦은 해외 출장, 해외 여행으로
기본적인 영어는 어느정도 알아 먹을 수 있었다.)
조카 : ㅇㅇㅇㅇ
( 응.... 이란 뜻이 맞는건가?)
나 : 감히 삼촌님에게 뻥카를 치겠다는 거냐? 애정? 넌 파토다. 스타는 없다. 이 시키야.
( 감을 잡고 기선재압에 들어감. trapcard라는 단어로 문장을 알아 먹었음ㅋㅋㅋ)
조카 : 아잉흥행.
조카 : 뭔 소리요. 의사양반ㅋㅋㅋㅋ
( 이놈 이 진심을 들키니까 긴장함ㅋㅋㅋ 나를 의사 양반이라고 함ㅋㅋㅋ
이놈 꿈이 의사이기 때문에 지 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름ㅋㅋㅋ)
나 : 이눔시키야. 니가 trapcard가 뭔 뜻인지 몰라서 묻는거냐?
( 여기서 굳히기에 들어감.ㅋㅋㅋ)
조카 : No!!!
( 이눔, 할 말이 없어서 찌그러짐.ㅋㅋㅋㅋ)
조카 : 엄마가 술 먹고 길바닥에서 자지말래~~~
( 이눔 할 말이 없으니 갑자기 화재를 바꿈ㅋㅋㅋ.귀여워 죽겠음ㅋㅋㅋㅋ
요기서 엄마는 본인 안드로메다인의 누나임.
그러나 본인은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항상 집에가서 잠을 잠.
술 먹고 모텔, 여관 등에서는 잠을 자본적이 없음. 흔히 말하는 유흥업소 자체는 아예 안감.
가끔은 술을 마시다가 집에가서 샤워를 하고
바로 출근을 하기도 함. 덕분에 택시비는 장난 아니게 깨짐....(ㅜ.ㅜ)
나 : 'This is my trapcard for you'라고?? 이넘아 상대를 봐가면서 까불어라.ㅋㅋㅋ
조카 : 아빠가 여친이랑 먹냐고 물어봐~~
( 여기서 아빠는 안드로메다인의 매형님.ㅋㅋㅋ)
나 : 이넘아, 그냥 조용히 있어라. 스타는 토요일날 니넘이 하는거 봐서 해주겠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조카 : 엄마가 까불지 말고 집에 들어가래~
( 이넘, 드디어 엄마를 소환함ㅋㅋㅋ)
나 : 그래, 알았다. 이제 들어간다 이눔시키야.ㅋㅋㅋ
조카 : 엄마가 말 잘들으면 삼촌한테 초코과자 사준다는데~
( 본인 안드로메다인은 초콜렛을 아~~~주 좋아함.
해외 출장, 해외여행을 가면 항상 초콜렛을 한바구니씩 사와서 조카들 주고
남은건 재 놓고 야금야금 먹어댐.ㅋㅋㅋ)
나 : 까불지 말고 언넝언넝 자라. 삼촌님은 한잔 하시는 중이라 답장하기도 힘들다.
( 이시간이 밤 9시58분임. 이미 형님과 나는 참이슬 빨간병을 2병씩 비우고 시마이 중이었음.)
조카 : ㅇㅇㅇㅇㅇㅇㅇㅇㅎㅇㅎㅇㅇㅇㅇ
( 이게 뭔 뜻인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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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조카넘의 답장이 끝났다...
간만에 잼있는 문자질(?)이었다.
그리고 난 조카를 아주아주 사랑한다.
이 문자를 날린넘은 큰넘이고, 이넘아래 작은넘도 있다.
그 녀석도 아~~~주 이쁘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조카넘들도 이렇게 이쁜데.....
내가 결혼해서 내 애기들이 생기면, 내 아기는 얼마나 이뻐할지.....
상상만 해도 겁난다.....좋아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