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올리는 집주인, 나간다고 집알아놨더니 보증금없다네요ㅠㅠ

호반새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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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입니다.
저는 2년 전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월세로 계약을 하였고 2012년 11월 20일 그 계약이 만료 되었습니다.계약만료 전 어떠한 연락이나 방문도 없이 11월 24일 토요일 오전 집주인 아주머니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월세를 10만원 올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옆집은 당신네집보다 월세 10만원을 더 받고 있다. (저희가 먼저 입주했습니다.)저는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었고 갑작스러운 월세 인상은 부담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리고 나갈지 어쩔지는 동생과 상의 후 연락하겠다 하였습니다.
그 후 26일 정말 운이 좋게도 사원임대아파트에 자리가 났고, 급속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마침 사원아파트는 전세라 월세에 대한 부담도 없고 다양한 면에서 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일이 제대로 진행이 된 후에 집주인과 통화를 해야했기에 12월 4일, 10일이 지난 오늘 전화를 하였습니다.집을 구했으니 나가겠다고 하자, 집주인의 대답이 어이가 없었습니다....연락이 없길래 그냥 사는 줄 알았다. 보증금 줄 형편이 안되니 그냥 살아라. -_-'그냥' 이 몇년, 언제까지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통화를 길게하진 않았지만) 분명 본인사정이 급해지면 다시 월세를 올리려고 할텐데, 그리고 본인이 나가라고하여(월세수준이 안맞으면 나가는 것이기에) 급하게 집을 알아놓은 상황에서 이제와서 안된다니요.
저희는 처음에(보증금 없다고 하기 전에) 이사비용이라도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이사도 못가게 하네요.
12월 말경으로 이사날짜 잡아놓고, 대출준비, 입주준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저희는 이미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고, 월세집보다 환경좋은 전세아파트를 구했기에 절대 이집에서 더 있고 싶지 않습니다. 
이 아주머니는 당신은 일단 그냥 월세 안올리고 살고, 다른사람이 들어온다면 보증금 1000만원 인상+월세 10만원 인상의 조건으로 사람을 받을 것이라고 하네요.
이사철도 아니니 세입자 구하기 어렵다고 그냥 살으라는 이 아주머니 심보는, 나가고 싶으면 너네가 세입자까지 구해놓고 나가라는 건가요?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나요?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기간이 집을 나가겠다라고 말한 3개월 이후라는데, 이건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이럴 줄은 모르고 통화내용 녹취도 안해 놓았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이나 법적 대응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