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wape*(리*)曰;당신 몸에선 냄새안나요?3

이미숙2012.12.05
조회4,219

지난번 11월 24일자로 올렸던 글이지만 혹시 못 읽으신 누리꾼님들을 위해 다시 올립니다.

저 처럼 속상하게 당하지 말고 주의하시라고,  wape*(리*)사이트의 이해불가한 언행을 글로  적습니다.

 

있잖아요,   제가요.

 

지금 4학년 7반인데요.

네이트에 판이라는 게 있는줄도 모르고 이날까지 살아온 줌마입니다.

 

지난 11월 18일에 Wape*(리*)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울딸 주려고 티셔츠 5장을 주문했지요.

 

그리고 21일에 배송받아서 저녁에 울 딸이 입어보려고 티셔츠 1장을 봉투에서 꺼내는데

 

심한 냄새가 나면서

 

접힌 앞부분 ( 가슴부분 )에 뭔가 액체같은 것이 묻어 있고  브라운 티셔츠인데

 

브라운이 아닌 다른 색상인것같은 무엇인가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다른 티셔츠를 확인 해 보았지만 그 티셔츠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오염된 티셔츠만 반송하려고 다시 포장을 해놓았습니다. 

 

다음날,  또 너무 이른 아침에 전화를 하면 장사하는 사람들은 싫어 하잖아요.  이런 전화는.

 

그래서 점심때 즈음에 사이트에 전화를 해서 티셔츠의 오염으로 인해서 반품을 해야겠다고 하니

 

 

물건을 보낼때 자기가 다 확인을 해서 보내기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사진을 찍어서 휴대폰으로 보낼테니  확인해 보시라고 했지요.

 

그러자 wape*(리*)사이트 쥔장 曰 

 

" 내가 다 확인을 해서 보낸건데  사진을 찍어서 보내도 별 의미가 없어요."

 

 

아니,    그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전 잠시 말을 잃었습니다.

 

잠시후 다시 쥔장 曰

 

" 그래서 원하는 게 뭐에요.  반품을 하겠다는 거지요?   그럼 택배비 5,000원을 동봉해서 보내세요.  

받아보고 환불 처리 할께요. "

 

그래서 제가 얼른 정신을 차리고    제품하자인데  고객이 택배비를 부담해야하냐고 했지만

계속 자기가 확인을 해서 보내서 그럴리가 없다고만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젠  오히려       제가 5,000원을 부담 안하려고

일부러 오염 시켜놓고 그런다며 막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젠 한계지요.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고,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했더니   저보고 왜 화를 내냐고 하데요.

 

저는 또다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말을 못하고 있었지요.

(참고로 전 화가 나거나 기가 막히면 오히려  말이 않나오거나 말을 더듬습니다.)

 

그러고 있는사이에 그 wape*(리*)사이트  쥔장이 또 曰

 

" 여보세요,  알았으니까  그럼  티셔츠를 전부 다 보내세요.  카드 취소 해줄테니.    

그대신  다시는 저희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 귀에 들린 소리는       

 

뚜______________

 

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 이지요?

장사 잘 되는 쇼핑몰인가 봐요.

 

그러자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얼른 휴대폰으로 다시 티셔츠를 봉투에서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젖어 있는 자국이 어제 저녁보다는 좀 흐릿하더군요.   하지만 냄새는 여전히 지독스러웠지요.

 

그래도  그나마 찍어 놓는 것이 좋겠다 싶은 마음에 두장을 찍었습니다.

 

못 들을 소리는 들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억울하게 택배비부담은  안하게 된셈이 되니까

 

똥 밟았다 생각하기로 하고 그냥 제품 얼른 반품하고 잊어버려야 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한숨 한번 쉬고 택배사에 전화로 반품 요청전화를 하고

 

다음날 외출할 일이 있어서 경비실에 물품을 맡기고 택배기사분께 경비실에서 회수하시라는  

문자를 보내드렸지요.  헛걸음 하면 하루가 지체되니까요.

 

 그런데  다음날,  그러니까 24일 토요일 낮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 wape*(리*)사이트의 쥔장 아주머니 더군요.

 

제가 반품한  티셔츠에 아무것도 안 묻어 있다네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놓았으니 보고 얘기 하자고 말 했지요.

 

하지만 답변은 똑 같았습니다.   제 사진은 별 의미가 없다고.....

 

그래서 가슴 부분에 오염부분이 있으니 자세히 보시라고 하며

 

저도 지난 밤에 볼때보다 그 다음날 보니 좀 흐려져 있는 걸로 봐서

 

 무슨 휘발성 강한 기름 성분인것 같은데,   자국은 흐려도 냄새는 여전히 독하게 나던데 냄새도

 

안 나더냐고 물어보니,,    그 wape*(리*)사이트의 쥔장 曰

 

" 당신 몸에선 냄새 않나요? "

 

진짜 요즘 아이들 쓰는 말로      헐__________________

 

 

또  이건 무슨 소린가요?   이럴땐 제가 뭐라고 해야 하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일부러 오염시켰다고 지난번에 그러더니

 

이제와선 아무것도 묻어있는게 없다는건 또 무슨 소리인지......

 

 

앞부분에서도 설명했듯 전 기가막혀서 또 뭐라 할말을 잊고 있는데 또 다시

 

반품 택배비 5,000원을 부담 안하려고 일부러 묻혀놓고 사기를 친다며   

다시 한번 뚜________________

 

그때  옆에 제 아들도 같이 다 들었어요.   아들에게 좀 부끄럽더군요.

 

똑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 같아서.....

 

아들과 눈만 맞추고

휴대폰을 들고 머릿속이 하얘져서 멍하고 있는데

 

폰이 또 울립디다.

그 분이시더군요.

 

왕복 택배비 5,000원을 보내지 않으면 카드 취소를 못해주니 알아서 하라며

다시 한번  뚜___________________

 

저도  말 좀 하자구요.

어째 이렇게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한 하고선,    참 나!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제품 후기란에 제 할말을 쓰자하고  후기 란을 찾아보니 전부 좋은 말만 있더군요.

 

이거 혹시 후기 쓰면 좋은 말만 골라서 올리는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한 마디로    사지마세용.   하고 올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관리자가 검토후 게시판에 올린다고 메세지 창이 뜨더군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지난번 그 백**연애인 사이트에 직원들이 후기를 올렸다가 발각되어서

 

엄청난 벌금을 물은 걸로 아는데,   이런 경우는 괜찮은 건가봐요?

 

 

 

 

 

이래서야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놓고 물건 구매할수 있나요?

 

사이트  믿고서  돈 먼저 결제하고,   물건은  그런 다음에  받고,

 

 받아봤는데  이상이  있으면 또 서로 믿고 반품할수 있어야   전자 상거래가 이루어 지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전 컴 앞에 앉아 있네요.

 

 딸 아이가 갈켜주는데로 네이트 판에 들어와서

 

하소연 중입니다.

 

세시간이 지났네요.

 

딸 아이도 자러가고 지금 제  옆엔 우리 집 강아지 또또만.......

 

억울합니다.

 

속상합니다.

 

요즘 계속  잠도 잡니다.

 

 하루종일 가슴이 뜨겁습니다.

 

땅이 꺼져라  긴 숨을 내 쉬어 봐도  가슴이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울 딸이 전자 상거래 센터에 글 올려놓았으니 기다려 보자고 위로를 하고

 

취침하러 갔지만,  좀체 맘이 풀리지를 않습니다.

 

빨리 해결하고 잊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그 분 요구대로 5,000원 송금하고 일을 마무리 짓는게 제 정신건강상 나을 까요?

 

그러자니 좀 억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제 심정 이해하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을 올리고,        오늘은  12월 5일 새벽입니다.

아직도 카드 취소는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자상거래 센터의 답은 물건의 하자시에 반품배송비는 업체에서 지불하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배송시의 택배비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 없는 관계로

업체에서 카드취소를 해 주지 않으면 센터에서 강제적으로 처리할수 없다고만 합니다.

지금도 울 딸은  잘 먹고 잘살라고 택배비 보내고 카드취소하고 끝내버리라고 하지만

그래야만 할까요?    전 정말 그래주고 싶지 않은데 어쩌죠?

그러고 끝내면 앞으로 저 같은 제 2,  제 3의 피해자가 계속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나요?

일이 진행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이런 경험이 많은 사이트 같은데 이런 식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이전에

억울하고 속상하게 당했는지.............

어떻게 끝내면 좋을지,   도움 주세요.

장문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